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 중소기업에게 판매 대금을 오는 23일 조기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유원은 당초 설 명절 이후였던 지급일을 최대 8일 앞당겼다. 덕분에 총 1134개 중소기업(행복한백화점 협력사 379개·동반성장몰 협력사 755개)가 판매 대금을 명절 전 수령하게 됐다. 조기 지급은 지난 달 행복한백화점, 동반성장몰 판매분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각종 비용 지출 증가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판매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유원이 운영 중인 행복한백화점과 동반성장몰은 설 명절을 맞아 우수 중소·소상공인의 다양한 명절 상품을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중소벤처뉴스TV 신병철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청 (문인 청장)은 오늘 오후 2시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소상공인 종합 지원사업 안내행사를 개최하였다. 오늘 행사에는 북구청 문인 청장을 비롯한 다수의 북구의회 의원들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호남본부 박진희 본부장, 서민금융진흥원, 김재철 미소금융 북구 대표,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 신한은행, 광주문화신협, 둥부, 서방새마을금고, 광주농협 등 유관기관에서 참석하였다. 소상공인 단체는 다음과 같다.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이기성 회장, 광주광역시 상인연합회 김승재 회장, 북구 소상공인연합회 오선신 지부장과 5개구 지부장들이 참석하였으며, 북구 관내 골목형 상인회 회장단과 다수의 회원들이 참석하였으며, 다수의 업종별 회장단으로 사)대한노래연습장업협회중앙회 광주광역시 지회 구일암 회장과 이용협회, 옥외광고협회, 공인중개사 협회등 다수의 회장단들이 참석하였다. 오늘 행사에서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데 많은 소상공인에게 알리고 홍보하여 힘이 되어 주겠다는 차원에서 대대적인 행사를 개최하였다. 오늘 행사에서 문인 청장은 많은 소상공인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성 적극적인 홍보가
올해 설 차례상 준비 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약 7만3000원 더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설 제수용품 가격 비교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4인 기준)은 전통시장이 평균 28만7606원으로 드러났다. 그에 비해 대형마트는 평균 36만986원으로 집계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7만3380원(20.3%)가량 저렴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조사품목 27개 중 17개 품목이 저렴했고, 채소류(46.4%), 수산물(34.8%), 육류(25.6%) 등의 순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우위를 보였다. 특히 전통시장이 가격 우위를 보이는 품목은 깐도라지(66.7%), 고사리(64.1%), 동태포(54.3%), 대추(50.0%), 숙주(40.4%), 쇠고기탕국용 (38.8%) 등의 순이다. 지난해 설명절 가격 대비 11개 품목은 상승했으며, 16개 품목을 하락했다. 가격상승 상위 3개 품목은 무(98.1%), 돼지고기 다짐육(10.3%), 떡국 떡(9.7%) 등이다. 가격하락 하위 3개 품목은 사과(-27.8%), 단감(-19.2%), 대파(-17.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박성효 소진
민족 최대명절 구정을 맞아 전남 인터넷 쇼핑몰 남도장터가 전남산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최근 재단법인 남도장터에 따르면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수산대전 설 명절 특별전’ 기간 전남산 수산물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남도장터가 이처럼 대폭 할인해 수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데에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5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모에 지자체 쇼핑몰 중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국비 3억원을 지원받게 되면서다. 대표 수산물로는 명태·고등어·오징어·갈치·참조기·멸치·김 등이다. 남도장터는 이 기간 지정품목 7종과 전복·홍어·굴·민물장어 등 전남 대표 수산물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할 계획이다. 남도장터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의 기본 20% 할인혜택에 더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명절 기획전과 계절별 특판행사 및 라이브커머스 등 할인행사와 연계해 전남산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전국 5인 이상 602개 기업(응답기업 기준)을 대상으로 '2025년 설 휴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 휴무 실시 기업 중 45.0%는 '6일'간 휴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설 연휴는 토요일(25일), 일요일(26일), 임시공휴일(27일)과 설 공휴일 3일(28~30일)이 이어진다. 6일 휴무 다음으로는 ‘5일 이하’ 25.0%, ‘9일 이상’ 22.1% 등 순으로 조사됐다. 7일 이상 휴무하는 기업 중 31.8%는 '근로자 편의 제공 차원'을 이유로 제시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기업의 '7일 이상 휴무'라는 응답(42.2%)이 300인 미만 기업(28.5%)보다 높았다. '5일 이하 휴무'라는 응답은 300인 미만 기업(26.2%)이 300인 이상 기업(15.6%)보다 높았다.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기업의 비중은 62.4%로 지난해(64.5%) 대비 2.1%p 감소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300인 미만 기업(60.3%)보다 300인 이상 기업(78.8%)에서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의 비중이 더 높게 나타났다. 지급 방식은 '정기상여금으로만 지급'(65.7%)하는 경우가 가장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10곳 중 3곳은 최근 자금사정이 작년 대비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1920만원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8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응답기업 가운데 작년 설 대비 자금사정이 '곤란하다'는 답변은 33.5%로, '원활하다'는 응답(11.0%)보다 높았다. '작년과 다르지 않다'는 응답은 55.5%로 나타났다. 자금사정 곤란원인(복수응답)으로는 '판매(매출) 부진'(77.6%)을 가장 많이 꼽았다. ‘원·부자재 가격 상승’(31.3%), '인건비 상승'(19.4%) 등이 뒤를 이었다. 작년 설 대비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 여건에 대해서는 '작년과 다르지 않다'(78.6%)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곤란하다'(14.8%), '원활하다'(6.6%) 순으로 조사됐다. 은행에서 자금조달 시 애로사항 유무에 대해서는 '없다'는 응답이 83.4%로 '있다'(16.6%)는 응답보다 높았다. 애로사항(복수응답)으로는 '높은 대출금리'(47.4%)가 첫 손에 꼽혔다. '대출한도 부족'(41.4%), '매출액 등 재무제표 위주의 심사'(20.3%)
광주 북구는 오는 21일 오후 2시 북구청 광장에서 '설 명절 상생장터'를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설 명절 상생장터는 소상공인의 상품을 주민들에게 선보여 판로 개척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열린다. 북구 대표 시장인 말바우시장과 두암시장, 운암시장 등 전통시장 3곳과 골목형상점가 2곳, 사회적 기업 2곳, 고향사랑 답례품 공급기업 2곳 등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한다. 장터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배추김치와 사과, 귤, 삼겹살 등 농·축산물을 비롯해 도라지정과, 건어물 세트 등 총 18종이다. 배추김치와 축산물은 사전 예약으로 구매할 수 있다. 경기침체 속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판매상품 가격을 시중가 대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한다. 결제 시 카드와 현금,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당일 장터에서는 앞서 지난 13~17일 북구청 직원들이 사전 예약한 1700만언 상당의 상품에 대한 현장 배부도 이뤄진다. 문인 북구청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수용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에 일주일 다 쉬면 연휴없는 달이랑 비교했을 때 1000만원 넘게 차이날 것 같아요. 정부에서 내수진작이라고 하는데 자영업자에겐 최악이죠." 서울 영등포구에서 국밥집과 카페를 운영하는 정호철(44)씨는 이번 설 연휴에 매출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17일 뉴시스와 만난 도심 지역 자영업자들은 설 연휴 동안 영업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입을 모았다. 쉬는 동안 직장인들이 해외나 지방으로 떠나면서 상권이 사실상 마비 상태에 이르기 때문이다. 특히 주말과 설 연휴 사이에 낀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손실 규모가 더욱 커질 것을 우려했다. 정 씨는 "하루에 인건비랑 임대료, 관리비 등 고정지출만 하루 60만~70만원 나간다"며 "주변 대기업들은 31일도 휴무인 곳이 많다. 이날까지 쉰다면 300만원 생돈이 날라가는 셈"이라고 말했다. 서울 여의도에서 음식점을 하는 주창로(60대)씨도 "임시공휴일 지정을 반기지 않는다. 윗돌 빼서 아래에 대는 거랑 똑같다"면서 "다른 주보다 절반 정도로 매출이 줄어 타격이 크다"고 전했다. 지난해 연말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정국의 여파로 송년회 등이 줄취소되며 타격을 입은 상태인데, 영업 일수까지 줄어 어려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지난 16일 설명절을 앞두고 경기도 광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초록우산 한사랑마을과 한사랑장애영아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쌀 1t(톤)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사랑마을과 한사랑장애영아원은 경기 광주시에 자리한 초록우산 직영시설이다.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한사랑마을'과 영유아 보금자리인 '한사랑장애영아원' 등으로 구성된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송치영 소공연 회장을 비롯한 소공연 임직원, 업종회원단체장들과 경기 광주 소공연 회원 등 50여명이 동참했다. 중증장애인들과 외부 산책, 식사 보조 등 생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송 회장 취임식 등 각종 행사에서 기부받은 쌀 1t을 기부했다. 송 회장은 "소상공인 경기가 매우 어려운 때지만, 이럴 때일수록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으로 우리 사회의 온기를 더하며 소상공인들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올해 5조5000억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 중 76%인 4조1800억원은 디지털상품권으로 발행한다. 중기부는 17일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전국상인연합회(전상연)와 간담회를 갖고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민생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과 권대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부이사장, 전국상인연합회장 및 14개 시·도 지회장·부회장 등이 참석해 전국 시장별 애로사항과 정부 정책에 대한 현장의견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중기부는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요정책 추진방향'과 지난 9일에 발표된 설 명절 대책 중 물가 안정, 온누리상품권 등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직접적인 혜택을 주는 내용을 설명했다. 먼저 올해 온누리상품권은 역대 최대 규모인 5조5000억원을 발행한다. 그중 76%가 디지털상품권으로 발행돼 전통시장 내 디지털상품권의 가맹률을 높인다. 상품권의 사용처 확보를 위해 신규 골목형상점가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설 명절 기간 동안(1월 10일~2월 10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구매 할인율을 10%에서 15%로 상향하고,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가맹점에서 결제 시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오영주 장관이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전국상인연합회(전상연)와 간담회를 갖고 설 명절을 맞아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오 장관과 권대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 전국상인연합회장 및 14개 시도 지회장·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 장관은 "온누리상품권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전상연이 부정 유통감시단의 현장 안착에 톡톡히 일조했다"며 "정부는 어느 때보다 비상한 각오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모든 정책 역량을 결집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도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정책과 현안들은 전상연과 팀워크를 한층 더 높여 직간접 소통을 확대하겠다"며 "저 또한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기본에 충실하라'는 자세로, 주어진 기본 책무에 더욱 충실히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충환 전상연 회장은 "지난해는 여러 전문가와 긴밀히 소통하며 전통시장에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달려왔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올해도 정부와 민간,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모두가 합심해 움직인다면 시장에 곧 온기가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올해 전통시장과 관련된 주요 정책을 안내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광주 대인시장과 함평 천지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와 내수 활력 회복을 위한 소비 진작 캠페인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전남중기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호남지역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전남본부), 신용보증재단(광주·전남) 등 4개 소상공인 전통시장 지원기관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6일 대인시장에 이어 이날 함평 천지전통시장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설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 등을 구매하고 대인시장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장바구니를 나눠주면서 전통시장 이용 장보기 및 지역과 함께하는 따듯한 소비 진작 캠페인을 진행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설 명절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맞아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할인율을 오는 2월10일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해 기존 10%에서 15%로 할인된 금액으로 2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내수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상품권 결제액의 최대 15%이내로 디지털상품권을 환급 행사도 실시한다. 환급은 총 4회 나눠서 진행할 예정이며, 각 회차별로 카드와 모바일형 각각 누적결제액 기준으로 1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