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7시54분께 광주 서구 유촌동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외제 승용차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1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승용차 뒷좌석과 트렁크 등 차량 일부가 타거나 그을렸다. 불이 난 직후 운전자는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스스로 대피해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출근 시간과 맞물리면서 30여분 동안 일대 교통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남 지역에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위해 출동한 소방관이 현관문 등을 강제 개방하거나 파손한 경우에도 지자체가 배상 책임을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남에서만 5건(831만원)의 손실보상 신청이 접수됐으며 이 중 4건(751만원)이 보상금으로 지급됐다. 5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남지역에서 소방·구급대원이 인명구조 활동 중 발생한 재산피해에 손실보상을 청구한 사례는 지난해 5건(831만5300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1건은 기각됐고, 4건(751만5300원)이 지급됐다. 사례별로 보면 지난해 7월29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이 불을 끄던 중 바람이 불어 옆집에 불이 옮겨붙을 상황이었다. 소방대원들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옆집 현관문을 두드렸으나 인기척이 없어 문을 강제 개방했다. 인명 수색 후 옥상에 올라가 불을 끄다 지붕과 출입문이 파손, 집주인에게 466만9500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했다. 지난해 1월20일에는 목포시 용해동 한 빌라 1층 한 세대에서 방화로 인해 불이 났다. 검은 연기와 불길이 치솟는 등 위급 상황에서 소방대원들은 각 세대마다 문을 두드리며 대피를 유도했다. 이 과정에서 인명구조를 위해
광주 도심 초등학교로 올해 취학하는 학생이 단 1명에 불과한 동구 중앙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식이 4일 오전 학교 1학년 교실에서 열렸다. 입학식에는 신입생 A군과 A군의 부모, 이 학교 배창호 교장과 교사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혼자 입학하는 A군을 격려하기 위해 A군 조부모의 응원 영상도 소개되며 '1인 입학식'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중앙초 신입생은 지난해 3명이 입학했지만, 올해는 A군 한명만 받았다. A군과 함께 중앙초에 취학 예정이었던 2명이 인근 다른 초등학교로 가면서 결국 A군 혼자만 입학했다. 그나마 A군의 누나가 이 학교 6학년이어서 등하교를 함께 한다. A군은 국어 등 필수과목 수업은 선생님과 1대1로 하고, 예체능 수업은 2학년 형·누나들과 함께한다. 1907년 문을 연 중앙초는 전교생이 23명으로 교사는 교장을 포함해 모두 9명이다. 올해부터 전교생 30명 이하인 학교에는 교감을 배치할 수 없어 교사 숫자는 더 줄어들 수 있다. 이미지 확대광주 중앙초 신입생 입학식 광주 중앙초 신입생 입학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중앙초 학생 수 감소는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광주 최대 번화가였던 금남로 인근에 있어 1970∼1980년대에는
사무관리비를 유용한 전남도청 소속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1대는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전남도 소속 공무원 13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사무관리비로 구입한 가전제품, 의류, 생활용품 등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시민단체 고발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행정안전부 훈령 등을 기준으로 200만원 이상 고액 횡령 의혹이 있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사해 명확하게 소명되지 않은 133명을 검찰에 넘겼다. 횡령 규모는 합산 4억원 상당으로, 1천만원 이상 횡령자도 적발됐다. 전남도는 경찰 수사와 별도로 감사에 착수해 관련 공무원 10명은 중징계, 4명은 경징계를 처분했다.
지난 2월 26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특별위원회 집행부 업무보고에서 나광국 위원장은 “무안국제공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거점항공사 유치가 필수적”이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나광국 위원장은 “국내 8개 국제공항 중 수도권을 제외한 6개 지방국제공항 가운데 무안국제공항만이 유일하게 거점항공사가 부재한 상황”이라며, “지역 항공 네트워크의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거점항공사 유치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거점항공사 유치 시 지역경제 활성화, 항공 접근성 개선, 관광산업 성장, 물류 및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다양한 긍정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규 항공 노선 개설과 운항 횟수 증가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항공 접근성이 향상되고, 국내외 관광객 유입 증가로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무안국제공항이 물류 허브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특산물과 산업 제품의 글로벌 시장 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더불어, 나 위원장은 “무안국제공항을 포함한 지방공항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국가 항공산업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며
전라남도는 지속가능한 유기농 중심의 저탄소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2월 28일 담양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 친환경육성 토론회를 열어 유기농 명인의 저탄소 친환경농업 육성 지혜를 모았다. 토론회에선 유기농업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유기농 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전남도의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저탄소 친환경 농업 발전 방안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농업 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 유기농 명인은 국내 최고 유기농업 전문가로서 친환경농업을 선도하고 있다. 친환경 농업인을 위한 교육·훈련과 기술정보 제공,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도는 2025년 유기농 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기농 명인 멘토링 지원사업(멘토 18명 활동 지원) ▲유기농 명인 브랜드 개발 지원사업 (7명 대상) ▲해외 유기농업 선진지 견학 ▲2025년 유기농 명인 지정(8월 신청·11월 지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전남도와 유기농명인은 보다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고, 친환경농업의 확산과 저탄소 농업 실천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석 전
전라남도는 3월 14일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연장하고 추가 발생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철새 북상 시기가 늦어지고, 가금농장 이동제한 해제에 따른 입식농가 증가 등 추가 발생 위험이 높아 선제 조치에 나선 것이다. * 철새 개체수(전남) : ‘24년 2월) 76천 마리 ’25년 2월) 151천 마리 전남도는 위기단계를 ‘심각’ 단계로 유지하고, 방역대책본부와 상황실을 운영하며, 검사 주기 단축 및 전체 가금 출하 전 검사 등 강화된 정밀검사 체계를 지속할 방침이다. 기존에 발령·시행 중인 농장 출입통제·소독 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관련 행정명령 11건과 공고 10건을 3월 14일까지 연장하고, 일제 입식 및 출하 기간(육계 5일·오리 당일)도 유지한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잔존 바이러스 확인을 위해 전체 가금농장,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등 축산 관련 시설 등의 일제검사를 추진한다. 이영남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철새 북상 시기가 과거에 비해 늦어져 언제든지 농가로 바이러스가 유입될 수 있다”며 “가금농장에서는 철저한 소독과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전라남도경찰청(청장 모상묘),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순관)에서는,3. 1.부터 연중으로 기념일을 노리고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폭주행위와 난폭운전을 집중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곡예운전, 굉음을 유발하는 폭주행위, 번호판을 가리는 행위, 불법구조 변경 및 부착 등이다.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교통경찰뿐만 아니라 지역경찰·형사·기동대 등 가용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하고 뿐만아니라,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협업하여 자동차·이륜차의 전조등·소음기·조향장치 등을 불법 튜닝도 함께 단속한다. 또한, 도주 행위에 대해서도 채증 등을 통해 사후 검거, 형사처벌을 통해 폭주행위는 반드시 처벌된다는 인식을 심어주려고 한다. 한편, 자발적인 법규준수 및 폭주행위에 대한 사전 경고를 위해 이륜차 동호회, 중고차 홈페이지 등에 예방 홍보‧계도‧단속 활동을 전개하고 SNS, 전광판, VMS 등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전 홍보·계도·단속 활동도 실시한다. 전남경찰 관계자는 “도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위해 이륜차 등 운전자들에게 법규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소벤처뉴스TV 구일암 기자 | 능성구씨(綾城具氏) 광주, 전남 종회(구제길 회장)은 2025.02.28. 오전 10시 30분 광주광역시 동구 천변우로 453에 위치한 광주 세종요양병원 9층 예향 홀에서 개최하였으며, 구홍덕 사무총장의 사회로 능성구씨(綾城具氏) 광주, 전남 도종회 2024년도 총회를 개최하였다. 능성구씨(綾城具氏) 2024년도 총회를 주관한 구제길 회장은 이번 총회에 도종회 발전을 위해 200만원의 후원금과 고급타올을 기부하였으며, 오늘 총회에 참석한 종인들도 후원금을 하여 참석한 종인들로부터 감사의 박수를 받았다. 구제길 회장은 광주 세종요양병원 이사장과 금호장례식장, 송정장례식, 전남 화순 성심병원 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남 의령에서도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요양병원 홈페이지에 확인 할수 있다. 능성구씨(綾城具氏) 광주, 전남 종회 2024년도 총회에 능성구씨(綾城具氏) 대종회 구자신 회장이 참석을 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상 참석하지 못하여 구광회 상임부회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대독하였으며, 구성원 총무이사도 함께 참석하였다. 이번 총회에 특별히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가 참석하여 종인들에게 축사를 하였다 또한 광양만 경제자유
중소벤처뉴스TV 이상모 기자 | 분단의 상처를 치유하고 통일을 준비하는 탈북민 가족 중심의 사단법인 한반도통일연합회(이사장 유옥)와 한국 전통 장문화를 계승 복원 발전시키는 사단법인 한국장류발효인협회(총회장 전병하)가 26일(수) 한국장류발효인협회 치유음식회관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남과 북이 함께 통일의 기반을 다지며, 전통 식문화를 통해 화합을 이루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양 단체는 2025년 5월 25일 개최 예정인 '대한민국장류대전'을 비롯해 하반기에 개최될 '대한민국치유식품대전', '월드고추장챔피언어워즈' 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남과 북의 고추장을 함께 활용하여 '남북통일비빔밥축제'를 개최함으로써, 분단의 아픔과 이념.계층간 갈등을 넘어 화합과 상생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에 한반도통일연합회 측에서 유옥 이사장, 임향 위원, 김도정 위원, 권경설 예술단장이 참석했으며, 한국장류발효인연합회에서는 전병하 총회장, 김승수 교수, 류동현 명인, 문수현 이사, 박지영 사무총장, 박주희 사무처장, 이태자 명인, 조윤서 명인, 전옥자, 조강희, 치대유 회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양 단체는 향후 지역.
중소벤처뉴스TV 김명사 기자 | 이용빈 제9대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직 취임하였다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용빈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적합' 의견의 경과 보고서를 채택하여 어제 김동연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인사청문특위는 이 후보자에 대한 신뢰성, 전문성, 창의성, 도정 이해도, 자치분권 이해도 등 5가지 지표를 중심으로 검증했으며 창의성(일부 적합)을 제외한 4개 지표에서 모두 적합 평가받았다. 이용빈 대표이사는 어제 제9대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직에 경기도 김동연 지사의 임명을 거쳐 2년 임기의 의사출신 복지재단 대표이사가 탄생하여 공공기관장에 취임하게 되었다. 이용빈 복지재단 대표이사는 평소 약자를 위한 봉사정신이 투철한 의사 출신으로서 대한가정의학회 광주·전남지회장, 광주·전남직접민주연구원 공동대표, 제21대 국회의원과 또한 광주 비정규직센터 이사장, 광주 외국인 노동자건강센터 이사장, 광주 이주민건강인권센터 이사장 등을 거치며 사회적 약자 보호에 힘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빈 대표이사의 2년간의 재직을 통해 경기도 지역의 복지 활동에 귀추가 주목과 함께 약자들을 위한
전라남도는 해남의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된 ‘유기농 시금치’를 2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금치는 비타민 A, C, K, 엽산, 철분,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로, 눈 건강과 빈혈 예방, 항산화 작용, 뼈 건강, 소화 개선에 도움을 주는 슈퍼푸드다. 특히 두껍고 단맛이 강한 겨울 유기농 시금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해남 황산면에서 노지에 유기농 시금치를 재배하고 있는 임흥옥(65) 씨는 외지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고향에 돌아와 부인 김필녀 씨와 함께 32년째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이 없던 1990년대부터 유기농업을 시작한 임흥옥 씨는 “가족의 건강을 위해 유기농업을 고집하게 됐다”며 “며느리의 아토피가 치유되는 경험을 통해 더욱 유기농업의 가치를 실감했을 뿐만아니라, 소비자에게도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정말 크다”고 말했다. 임 씨는 시금치뿐만 아니라 배추, 봄동, 잎마늘, 조생양파, 고추, 미니단호박 등 16개 품목을 유기농으로 재배하고 있다. 시금치 재배 시 친환경 유기농업자재로 유기NK(고함량 질소 웃거름 친환경 유기농업자재)만 사용하는 등 자연 그대로 생산하고 있어 이곳에서 재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