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문병무 기자 |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전주시가 안전사고 발생 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 및 선제적인 현장 안전 관리에 나섰다.
시는 17일 윤동욱 전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한 민관 합동 점검반이 ‘견훤로 급경사지 비탈면 정비사업 현장’과 ‘진기들 유수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찾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서 점검반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산사태에 대비해 시설물의 안전 실태를 꼼꼼히 살피고, 비상시 신속한 주민 대피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이날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오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61일간 관내 안전취약계층·민생중심시설·노후 및 고위험 시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공장과 전통시장, 숙박시설, 복지시설 등 20개 분야 총 109개소이다.
특히 시는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 시민이 직접 점검을 신청할 수 있는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해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점검 신청은 오는 6월 1일까지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된 시설 중 위험도가 높은 시설은 이번 점검 기간 내 전문가의 합동 점검을 받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22개 소관부서를 비롯해 유관기관 및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운영키로 했다. 또, 드론과 열화상카메라, 가스누출탐지기 등 각종 전문 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정밀도와 신뢰성을 한층 높인다는 구상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도출된 위험 요소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에는 보수·보강과 정밀안전진단, 사용 제한 등 강력한 후속 조치를 단행키로 했다.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이어진다.
윤동욱 전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으로 위험 시설의 위해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시민의 안전을 굳건히 지키겠다”면서 “여름철 재난 대비의 핵심도 철저한 예방에 있는 만큼, 내실 있는 집중 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전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