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오는 14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4 중소기업 나눔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개막 행사에서는 중소기업계의 기부금 전달식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승엽 두산베어스 감독 등 유명인사들이 기증한 애장품 경매가 이뤄진다. 행사장은 판매 매대 170개 이상에 300여곳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생활가전, 아동의류, 가공식품 등 인기 제품 15만점으로 구성된다. 재단은 지난해에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기부한 물품을 활용한 소풍마켓을 개최해 많은 지역 주민과 인근 직장인에게 사랑받은 바 있다. 재단은 나눔 페스타 판매수익금을 활용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용품 지원, 중소기업 자녀 장학금 지원, 군경부대 위문품 전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눔 페스타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사전 신청 사이트를 통해 5000원 할인쿠폰을 신청하면 더욱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5일 미음산단에 위치한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을 찾아 조선해양기자재 대표들과 업계 현안 및 중소기업 지원 관련 애로사항을 짚어보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조선산업 수주확대에 따른 조선해양기자재업계의 발전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생산기술인력 수급애로, 제조원가 상승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성 부산중기청장을 비롯해 최금식 부산조선기자재조합 이사장,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 박세철 오리엔탈정공 회장, 김종백 반도마린 대표이사 등 부산지역 조선해양기자재업체 대표 등 20명 내외 참석했다. 인력, 판로, 기술개발(R&D) 등 기업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기성 청장은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은 인력, 판로, 자금, R&D 등 지원을 원활히 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중앙정부·지자체 등과 협조해 해결하는 등 부산지역 조선해양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5일 서울 은평구 롯데몰 은평점 옥상공원에서 ‘도심 속 찾아가는 농경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군산시농업기술센터와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친환경농산물 유통·소비 마케팅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은평구 소재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600여명이 참여해 농촌의 전통 타작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의 장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통 수확 도구인 홀태체험, 떡메치기, 감자와 땅콩을 캐는 흙 촉감 놀이 등 수확체험과 함께 국화꽃 심기, 장바구니 만들기, 친환경 농산물 시식 판매행사 등이 열렸다. 김미정 먹거리정책과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좋은 농산물과 바른 먹거리를 재밌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인지하고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산시 우수농산물을 알리는 좋은 행사를 더 많이 기획하겠다”고 했다.
광주 북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지원 우수 단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소상공인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웃는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북구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 단체로 꼽혔다. 북구는 광주 최초로 국 단위 소상공인 전담 지원 조직을 구성하고, 규정 완화를 통해 골목형 상점가를 확대하는 등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소상공인 회복과 도약을 구정 역점 과제로 추진해 지역 경제에 온기와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처 확대를 위해 추진한 정책이 기존 가맹 소상공인들의 매출 확대에는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예산정책처를 통해 확보한 예산안 분석자료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내년 온누리상품권 관련 예산을 올해 대비 394억원 증액한 3907억4800만원으로 편성했다. 내년 온누리상품권의 발행목표액은 올해 보다 5000억원 늘어난 5조5000억원 규모다. 온누리상품권은 기존의 일부 전통시장에서만 사용되던 상품권을 전국의 모든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에 통용되는 공동 상품권으로 대체하기 위해 2009년 7월 최초 발행됐다. 온누리상품권 사용 지역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전통시장, 상점가, 상권활성화 구역 등이다. 특히 올해 9월부터는 '전통시장법 시행령'을 개정해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업종을 대폭 확대했다. 가령 종합병원, 변호사·변리사·회계사 등은 기존에 온누리상품권 사용 불가 업종이었으나, 업종 확대 이후로는 사용이 가능해졌다. 예산정책처(예정처)는 해당 사업에 대해 "온누리상품권 발행 사업의 2025년 예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가 전국적으로 9000개소를 돌파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6월 진행한 '착한가격업소 대국민 공모' 결과, 6월말 기준 7716개소에서 4개월 만에 2208개 업소가 추천돼 이 중 1479개소에 대한 심사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나머지 729개소는 아직 심사가 진행 중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 대비 20∼30%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다. 행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2011년부터 지정해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선정된 업소는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세제 혜택을 받는다. 그간 착한가격업소는 업주가 직접 지방자치단체에 신청해야 지정이 가능했다. 그러나 이번 대국민 공모를 통해 국민이 평소 이용하던 음식점과 미용실 등 저렴한 가게를 추천해 지정할 수 있게 됐다. 행안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공모를 통해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발굴한 국민에게 순은 기념 메달을 전달했다. 착한가격업소 추천은 전용 홈페이지(www.goodprice.go.kr)에서 계속 할 수 있다. 고기동 차관은 "이번 대국민 공모는 더 많은 국민이 착한가격업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의
서울 마포구가 구청 중강당에서 세계소각대안연맹(GAIA)과 공동으로 폐기물 소각 반대를 위한 국제 포럼을 5일 개최한다. GAIA는 폐기물과 환경 문제에 대응하는 전 세계 92개국 1000여개 단체들의 네트워크로, 각국의 제로 웨이스트(쓰레기 없애기) 정책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국제적 시각에서 바라본 폐기물 소각 정책 문제를 마포추가 소각장 건립 사례에 맞춰 논의하고, 환경과 건강에 미치는 폐기물 소각 문제를 주민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현재 한국에서는 2026년 1월1일부터 수도권매립지 직매립이 금지되지만, 수도권에 건립과 증설이 추진되고 있는 28개 소각장 중 이 시점에 맞춰 완공할 수 있는 소각장은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이다. 해당 지역 주민의 반발과 사회적 합의도 마련되지 않아 갈등은 여전하다. 유럽 등 주요 도시에서는 매립과 소각 중심의 폐기물 처리가 아닌 원천적으로 폐기물을 발생시키지 않는 '쓰레기 제로'를 도시 계획의 중요한 핵심 의제로 다루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해외 사례를 중심으로 주요 국가들이 채택하고 있는 폐기물-에너지화(WTE) 정책을 분석해 추가 소각장 건립이 폐기물 처리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님을 입증하고
중소벤처뉴스TV 강현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사회적기업협의회 이재배 회장은 세미푸드협동조합 이사장직에 무투표 당선되었다. 전북특별자치도사회적기업협의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병무)는 2025~26년도 전기협 회장후보를 마감한 결과 이재배 후보 단독으로 입후보하여 정관에 따라 2024.10.31.일 당선됐음을 선포하였다. 이재배 당선자는 2025년 1월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으로 전북자치도 278개(2024년 10월 기준) 예비사회적기업과 인증사회적기업을 이끌게 된다. 이 당선자는 삼성에스원 출신으로 세미푸드협동조합 이사장, 익산시협동조합협의회 회장, 익산시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 익산시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기업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거나 직책을 수행하고 있다. ◆이재배 당선자는 수락 연설에서 10대 공약을 발표하였다.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기업 협의회 14개 시 군이 가입할 수 있도록 제도 완화 △회원사 모두가 이익이 될 수 있는 협의체 구성 △공익법인 마무리(기부금 처리할 수 있는 기관) △공공기관과 일자리 업무협약으로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타ㆍ시도와 자매결연 및 상호교류 △전북자치도와 시
중소벤처기업부는 온누리 상품권 부정 유통을 방지하는 등 온누리 상품권에 대한 전방위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테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TF에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 등이 참여한다. TF는 온누리 상품권의 부정 유통 문제점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 체계를 구축하며 온누리 상품권 활용 촉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단기적으로는 중기부와 전국상인연합회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내 부정유통과 활용우수사례 등 온누리상품권 활용 현황을 살피고 관리체계, 제도개선, 지원방식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온누리 상품권 실태조사를 통해 가맹점등록관리, 온누리 상품권 활용 촉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중기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온누리상품권의 발행부터 판매, 사용, 회수 등 모든 절차를 꼼꼼히 들여다보며 부정 유통을 완전히 근절시킬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으로 기관명을 변경하고 새출발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1995년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초기에는 중소벤처기업 제품 판매시설의 설치·운영을 위한 단일 사업만 운영했다. 그러나 중소벤처기업 마케팅 역량 강화, e-커머스 소상공인 육성, 공공구매제도 활성화 등 전방위적 판로 지원으로 그 기능과 역할이 점차 확대되면서 기관명 변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지난 달 8일 기관명칭 변경을 위해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공포됐고, 주주총회에서 정관 개정을 승인받아 이날부로 새 명칭을 얻게 됐다. 영문명은 중소벤처기업의 판로부터 마케팅까지 전 주기적 지원을 수행하는 기관 역할을 반영해 코드마(KODMA·Korea SMEs & Startups Distribution & Marketing Agency)로 정했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는 "기관명 변경이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위상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중소벤처기업의 종합판로지원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소벤처뉴스TV 김만일 기자 | K-뉴스그룹 중소벤처뉴스TV(회장 박철환, 발행인 구일암)은 오늘 오후4시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77길 17, 승광빌딩 10층에서 신동선 총회장 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오늘 취임한 신동선 총회장은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K-뉴스그룹 중소벤처뉴스TV 총회장직 수락을 하고 대한민국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 자영업자들과 특히 소외되어 있는 300만 소공인(생산라인 하도급 부품생산업)들의 권익 보호와 경제살리기에 앞장서기 위해 전격 총회장직을 수락하면서 중소벤처뉴스TV가 설립 취지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발판으로 새롭게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신동선 총회장의 의지는 참으로 대단하다. 대한민국 아울렛 전문가는 표범 신동선이다. 파비뇽 아울렛은 표범의 젊은 날을 가장 고통스럽게 만들었다. 대기업의 횡포 대기업의 아울렛시장 진출은 그야말로 고래와 새우가 싸우는 형국이 되었다. 그럼에도 표범 신동선이는 단 한 번도 포기하지 않고 고난의 길을 걸으면서 대한민국에서도 샤넬 구찌 루이뷔통 크리스챤 디올 같은 명품 브랜드를 탄생하시키고 말겠다는 집념으로 지금도 밤을 지새우고 있다. ◆소공인들의 어려움은 다음과 같다. #창신동 봉제거리!!
중소기업중앙회는 11월 업황 경기전망지수(SBHI)가 77.1로 전달 대비 1.3포인트 하락했다고 30일 밝혔다. SBHI는 지난 9월과 10월에는 전달보다 상승했으나 이번에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SBHI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82.3. 비제조업은 74.8을 각각 기록했다. 전달보다 각각 2.0포인트, 1.1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비제조업 중에서는 건설업이 0.4포인트 하락해 71.8을 기록했고 서비스업은 1.3포인트 내려간 75.4를 기록했다. 이번 SBHI 조사는 지난 14∼21일 중소기업 3천64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10월 중소기업 경영 애로사항(복수 응답)으로는 '내수 부진'이 63.1%로 가장 많이 꼽혔고 이어 '인건비 상승'(48.2%), '업체 간 과당경쟁'(36.6%), '원자재 가격 상승'(29.1%) 순이었다. 지난달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1.5%로 전달 대비 1.4%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