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온라인 쇼핑몰 ‘신안1004몰’에서 특별 기획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 기획전은 17~30일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신안1004몰에 입점한 다양한 품목에 대해 10%에서 최대 30%까지 할인 적용이 가능한 쿠폰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1만원에서 최대 3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만 원 적립금이 지급된다. 혜택은 20명 한정으로 진행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안1004몰을 통해 청정 신안의 맛과 가치를 전국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주민대표회의가 5일 오후 4시 유진상가 내에 사무실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4일 승인된 ‘주민대표회의’는 사업시행자(서대문구청장)와의 협력 관계를 토대로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구 역시 ‘주민대표회의’와 함께 원활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해 서울 서북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한편 구는 이달 3일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시행자로 서대문구청장을 지정 고시했다. 사업 대상 구역인 홍제동 298-9번지 일대는 20여 년간 다수의 이해관계 차이로 사업이 장기화돼 오던 중 2023년 11월 서울시 역세권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후 서대문구는 여러 차례 ‘주민 소통의 장’을 통한 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업을 거쳐 올해 7월 3일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을 신속히 결정했다. 이 결과 대상지 선정 후 시행자 지정까지 약 1년 9개월이 소요돼 일반적인 정비사업에서 통상 5~8년이 걸리는 것에 비해 약 5년 이상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경기 의정부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내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점포(SSM)의 10월 첫 번째 의무휴업일을 한시적으로 대체 지정한다고 5일 밝혔다. 통상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로 지정된 의무휴업일 중 10월 둘째 수요일인 8일을 추석 당일인 6일(월요일)로 변경한 것이다. 이번 조치는 연휴 기간 근로자의 휴식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명절 연휴 동안 보다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적용 대상은 코스트코 의정부점, 이마트 의정부점, 홈플러스 의정부점, 롯데마트 장암점 등 대형마트 4개소와 준대규모점포(SSM) 25개소다. 세부 내용과 점포 목록은 의정부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 완도군은 5일 고금주조장(대표 배준현·류은주)의 전통주 '장보고의 꿈'이 '2025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2개 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서 '장보고의 꿈 비파14'는 탁주 부문 우수상, '장보고의 꿈 비파20'은 약·청주 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장보고의 꿈 비파20'은 국내산 통밀을 빻아 전통 방식으로 띄운 자가 누룩과 최고급 완도산 쌀로 만든 원주에 비파 열매를 더해 만들었다. 오래 보관이 가능하고 숙성할수록 맛과 향이 진해져 은은하고 부드러운 단맛이 특징이다. 지난해 7월에는 남도 대표 전통주로 선정됐다. 고금주조장은 '2024년 대한민국 주류 대상'에서 '황칠 약주'로 대상을, 2025년에는 '유자 막걸리'로 대상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자 막걸리'는 2024년과 2025년 연속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 TOP 20에 선정되기도 했다. 고금주조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술로 호평을 받아 전남을 대표하는 명주 생산지로 주목받고 있다. 고금주조장 관계자는 "완도의 유자, 비파, 황칠, 쌀 등 지역 농특산물을 술에 담아내는 것이 우리 주조장의 큰 자산이다"며 "전국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최근 쌀 소비자가격이 상승하자 정부가 가공용 쌀을 추가 공급하고 쌀 할인행사 단가를 20㎏ 당 3000원에서 5000원으로 늘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가공식품업체들의 원료곡 부족으로 인한 쌀가공제품 생산과 수출 차질에 대한 우려 상황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정부관리양곡 가공용 쌀을 추가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쌀값이 상승하면서 중소기업이 대다수인 쌀가공식품업계는 시중 쌀 구매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특히 수출기업은 수출물량 생산 차질로 해외시장 경쟁력 약화 등 걱정의 목소리가 높았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업계의 우려를 조기에 불식시키고 쌀가공식품 수요가 늘어나는 추석 성수기를 앞둔 쌀가공식품업계 경영 안정을 위해 추가 공급을 신속히 결정했다. 농식품부는 쌀가공식품업계에서 요구하는 5만t 범위내에서 실수요를 반영해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쌀가공식품업계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연말까지 필요한 원료곡을 신속히 공급하고 가공용 쌀 수급 상황을 지속 점검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최근 시중 쌀이 부족한 상황에서 쌀가공식품업계의 원료곡 부족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말까지 안정적인 쌀가공식품 생산을 통해 국내 쌀 소
㈔전북 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이재배)와 BOX337&중고왕㈜(회장 김태복)이 사회적 기업 활성화와 지역 중·소상공인의 창·폐업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을 위해 뜻깊은 협약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부·나눔 문화 확산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상생 ▲중·소상공인 창·폐업 리스크 최소화 ▲ESG 실질 실천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회복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방점이 찍혀 있다. 특히 협약식은 전북 김제 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송수웅)와의 연속 협약으로 진행돼, 향후 전국 확산을 예고하며 파급력이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복 BOX337&중고왕㈜ 회장은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혁신 플랫폼을 통해 위기에 처한 중·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돌파구를 제공하겠다”며 “지자체가 안고 있는 인구소멸,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붕괴 문제 해결을 위해 정·관·학이 힘을 모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적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창업·폐업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전남 고흥군에서 생산된 '프리미엄 고흥 쌀'이 일본 밥상에 오른다. 4일 고흥군과 흥양농협은 일본의 ㈜간코쿠 노리 재팬(KANKOKU NORI JAPAN Co., Ltd.)과 상호 협력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은 고흥 쌀을 주력으로 향후 3년간 고흥군의 다양한 농수산물을 총 200만 달러 규모로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성문 흥양농협 조합장은 "고흥 쌀의 품질과 브랜드 신뢰도를 일본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간코쿠 노리 재팬 대표는 "현지 유통망과 소비자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긍정적이어서 향후 고흥 쌀 수입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협약과 홍보를 통해 고흥 쌀이 프리미엄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간코쿠 노리 재팬은 연 매출 345억 원 규모의 글로벌 기업으로, 일본의 대표적 쇼핑몰 돈키호테와 GC Japan을 포함해 10개국 2만여 개소에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추석 명절 건강한 음식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4일부터 10월1일까지 '가루쌀로 만든 부침가루·튀김가루'를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루쌀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높이고,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건강한 식재료로서의 활용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 통해 개발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전국 이마트·노브랜드를 찾으면 가루쌀로 만든 부침·튀김가루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먼저 4일부터 17일까지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바삭한 쌀 부침가루(농협식품), 바삭한 쌀 튀김가루(농협식품), 2종을 20% 할인 판매한다. 주말인 5일부터 7일, 12일부터 14일에는 시식 행사와 더불어 '1+1 특별 할인'도 제공한다. 이어 18일부터 10월1일까지는 전국 이마트와 노브랜드 470여개 지점에서 배대감 우리 국산 100% 우리쌀 부침가루(에버헬스케어)를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판매하는 제품는 가루쌀을 활용해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며,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국산 양파
광주시의회가 지역 골목상권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으로 나섰다. 시의회는 4일 광산구 첨단1동 미관광장 일원에서 '민생살리기 골목상권 현장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수정 의장과 박필순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심철의, 임미란, 이귀순, 박수기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광산구·북구 골목상권 상인연합회와 첨단1동 상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상인연합회, 광주 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관계자가 함께 했다. 의원들은 상인들과 마주 앉아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인한 어려움을 경청했고, 이어진 오찬자리에서는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박필순 위원장은 "골목상권은 시민생활과 직결된 민생현장"이라며 "현장 투어를 계기로 상인들의 어려움을 민생 추경에 적극 반영하는 등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골목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극한 호우 피해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의원 해외연수 등 불요불급한 예산 1억200만 원을 반납하고, 이를 추경 심의 과정에서 시민생활 안정과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키로 했다.
전남 담양에 버스킹, 플리마켓, 반값 장터, 스탬프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야시장이 열린다. 담양군문화재단은 담양의 지나온 시간과 기억을 품은 다미담 예술구에서 5일 '쓰담길 야시장 월담' 개막식을 갖는다. 야시장은 27일까지 매주 금, 토 총 8회에 걸쳐 열린다. 담양의 근현대 건축물이 복원된 이색공간을 배경으로 ▲쓰담길 플리마켓 ▲농산물 반값 장터 ▲버스킹 ▲기획전시 ▲쓰담길 스토리투어 ▲담양판다 '쓰담이' 포토존 ▲천 원 맥주 ▲스탬프 투어 등 지역 상인과 예술인,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개막식에서는 담양중, 수북중, 청소년문화의 집 동아리 등 관내 중학생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형 캔버스에 다미담예술구의 풍경이 실시간으로 그려지는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 야간 경관조명 점등식, 팬더 쓰담이와 함께하는 기념사진 촬영까지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9월 가을밤 다미담 예술구 거리 곳곳을 밝히는 야간조명은 낮과는 또 다른 감성을 선사할 것"이라며 "담양의 정취와 분위기를 한층 더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최근 지역 기반 우수기업체 임직원을 위한 'KJB 우수기업 임직원 대출'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서울보증보험(SGI)을 비롯해 우수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마련했다. 협약을 맺은 우수 기업체 근무 임직원과 공무원연금 비가입자인 공무직 근로자가 주요 대상이다. 'KJB 우수기업 임직원 대출'은 생활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출 한도는 1인당 100만원부터 최대 5000만원까지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1년 단위로 최장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또 별도의 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중도 상환이 가능해 고객 부담을 최소화했다. 대출 금리는 전월 카드사용 실적 50만원 이상을 충족하면 최저 연 4.04%p(포인트) 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대출 신청은 영업점 방문 없이 광주와뱅크를 통해 간편하게 가능하며, 대출실행 전 고객이 서울보증보험 앱을 통해 직접 보험료를 선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광주은행 홈페이지, 광주은행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가 첫 전용 전기차인 ‘더 기아 EV5(The Kia EV5, 이하 EV5)’ 생산에 들어갔다. 3일 자동차 업계 등에 따르면 중국에서만 생산하는 준중형급 전용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 EV5를 광주 1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했다. 기아 노사는 지난달 29일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EV5 1호차 양산 기념식을 열었다.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그동안 EV5 생산라인과 핵심인 전용 배터리 장착 공정 라인을 구축했다. EV5는 국내에서 선호도가 높은 스포티지급 크기로, 앞으로 기아 광주공장의 주력 차종이 될 가능성도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V5는 기아가 EV6를 시작으로 EV9, EV3, EV4에 이어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E-GMP 기반 전용 전기차 모델이며 정통 SUV 바디타입을 적용한 패밀리 전용 전기차다. 기아는 이날부터 EV5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V5는 전장 4,610mm, 전폭 1,875mm, 전고 1,675mm, 축간거리 2,750mm로 기존 준중형 전기차 대비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췄다. 특히 1,041mm의 2열 레그룸은 동급 최고 수준으로 넓고 편안한 후석 공간을 제공한다.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