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친환경 과수·채소 품목의 생산 기반 확대와 소비자 수요에 맞춘 공공·학교급식 등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안정화하기 위해 2026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친환경 과일과 채소류의 생산·가공·유통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액은 한 곳당 최대 10억 원이다. 사업비 부담 비율은 지방비 보조 70%, 자부담 30%다.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신청대상은 친환경인증 면적 1㏊ 이상 생산하거나 생산계획이 있는 친환경농업(법)인이다. 참여를 바라는 농업(법)인은 사업 신청서, 사업계획서와 관련 서류를 주소지 시·군 친환경농업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사업은 친환경 농업인에게 과수·채소 품목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자 수요에 맞춘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친환경 실천 농가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과 인증면적 확대를 목표로, 벼에 집중된 생산 구조를 개선하고, 품목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농업 구조를 만들기 위해 전문단지 조성을 통한 생산 집적화를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8일 재단법인 남도장터와 업무협약을 해 자체 개발한 황칠향수, 생달디퓨져 등 우수 연구성과물을 제품으로 직접 출시키로 했다. 협약은 전남도산림연구원과 남도장터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상호 공유하고 협력해 산림바이오산업 발전과 도민 산림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남도민의 건강 및 생활 향상을 위한 산림서비스 및 개발 제품 공동 홍보·마케팅 ▲산림연구원 개발 제품의 남도장터 온라인 판매처 입점 ▲전남도 빛가람 치유의 숲 온라인 홍보 및 연계사업 운영 ▲산림연구원 산림치유 건강프로그램 남도장터 50% 할인 공급 등이다. 이번 협약은 전남지역 난대 산림자원을 활용해 개발된 전남도산림연구원의 산림바이오 제품과 산림치유서비스가 유통 플랫폼과 연계돼 소비자에게 보다 쉽게 제공되게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협약에 따라 전남도산림연구원에서 개발해 특허출원한 황칠 향수 ‘골든 포레스트(Golden Forest)’가 남도장터를 통해 자체브랜드(PB) 제품으로 대중에게 처음 소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되고 있다. 전남도산림연구원에서 황칠 원액을 활용해 개발한 황칠향수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 ㈜호원·해피니스CC 회장)는 저출산 문제 해법을 위해 간접세인 가칭 출산장려세를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경총은 "출산율이 감소하고 노인 인구 비율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제는 저출산 문제 해결방안을 경제계 모두가 함께 고민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광주경총은 "현재 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 유통세 등이 간접세의 주요 세목이다"면서 " 정부에서 간접세를 신설해 출산장려금과 신혼부부에게 주택자금, 자녀 교육비, 결혼지원비 등을 현실성 있게 지원하고 집행한다면 저출산 문제는 해소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양 회장은 “간접세는 국민들이 내는 세금으로 소비나 거래에 부과하며 세수의 안정성과 간편한 납부와 소비 촉진의 장점이 있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간접세 신설 도입에 새 정부가 이제는 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라남도는 노후 퇴비 생산시설 개·보수를 지원하는 ‘2026년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오는 1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은 노후 퇴비 생산시설을 현대화해 가축분뇨를 안정적으로 처리, 퇴비 품질을 높임으로써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개소당 지원 한도는 5억 원이며, 40% 보조와 30% 융자, 30% 자담으로, 융자 이자는 연리 2~3%다. * 개소당 5억원 : 보조 40%(2억원), 융자 30%(1.5억원), 자담 30%(1.5억원) 신청 대상은 전남지역 유기질비료 생산업체로 가축분퇴비 및 퇴비를 3년 이상 공급한 업체다. 발효시설, 축분처리장·후숙창고, 악취방지시설, 포장시설과 농업용 로더 등 시설·장비의 현대화를 지원한다. 지원을 바라는 업체는 사업장 소재 읍면동사무소에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현대화된 생산시설을 구축해 양질의 퇴비 공급으로 퇴비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기질비료 생산업체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강진 성전산단 일원에 저탄소 미래차 부품 시제작 인프라가 구축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자동차 분야 신규 기반 조성 공모사업 저탄소 미래차 부품 시제작 기반 구축 과제에서 영암의 한국자동차연구원프리미엄자동차 연구센터에 있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선정됐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며, 2028년까지 4년 동안 180억 원(국비 77억·지방비 103억)을 투입해 강진 성전산단 일원에 연속 형단조기와 스피닝 단조기, 시제품 제작 지원동 구축, 기업 지원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단조는 금속을 두들기거나 가압하는 기계적 방법이다. 평탄한 공구 사이에 소재를 놓고 위치를 바꿔 두들기며 만드는 것을 자유단조라 하고, 일정한 모양으로 요각한 금형 사이에 소재를 놓고 두들겨서 만드는 것을 형단조라 한다. 사업은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른 연비 향상과 탄소배출 저감을 목표로, 고효율 부품의 시제작과 기술 개발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 과제로 한다. 국가적 차원에서 친환경 차량 수요 증가와 탄소 저감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이러한 기조에 따라 고내구성 및 경량화 부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국내 완
광주시는 12일부터 23일까지 '상반기 폐건전지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집중 수거기간 동안 시민이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건전지 2개로 교환해준다. 교환장소는 광주시 자원순환과, 5개 자치구 청소행정과,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이다. 폐건전지에는 수은·납 등 중금속이 포함돼 있어 생활쓰레기로 배출되면 토양 및 수질오염을 유발하지만 분리배출하면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전라남도는 오는 7일까지 10일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개최되는 ‘청년농부마켓’에 참가해 전남지역 신선한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영남권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특별 행사로, 청년 농부의 판로 개척과 소득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는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청년농 육성 교육, 융복합 인증 경영체 지원, 농업과 기업 간 연계 강화사업 등 생산부터 제조 가공,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도시 백화점 내 상설 판매 기회를 제공, 청년 농업인의 실질적 시장 진출을 돕는데 큰 의미가 있다. 지오쿱(전남 청년농부 유통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청년농부 23농가가 참여해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고구마 등 신선 농산물과 유자차, 귀리과자, 참기름 등 전남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 80여 종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한다. 특히 청년농부마켓은 생산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중간 유통 과정을 생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농가는 현장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맛보도록 시식 및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와 한캄중소벤처기업교류협회는 광주·전남, 서울·경기 6개 벤처기업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개최한 `한-캄 기술교류회 및 기업 매칭 콘퍼런스'를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광주·전남을 비롯해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들이 캄보디아로 사업 진출을 통해 동남아로 사업 확장을 펼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 하기 위해 열렸다. 박철희 협회 상임고문, 정원일 사무총장, 광주테크노파크 윤승호 팀장, ㈜나야넷 구영모 대표, 위카모빌리티㈜ 정태영 대표, ㈜드림트리 윤선중 대표, ㈜셀리안츠 정우근 대표, ㈜에코피스 채인원 대표가 참석했다. 방문단은 임시논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차관과의 간담회를 열고 광주테크노파크 우수사례로 손꼽는 창업기업 실증 지원 사업을 캄보디아 정부와 협업을 제안했다. 한국 기업이 캄보디아에서 사업을 펼치기 위해 숙련된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연계가 절실하다고 상호 인식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교육 콘텐츠 전문기업인 나야넷과 자동차 진단 및 중고차 판매 플랫폼 전문기업인 위카모빌리티에서 협력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어 한국국제협력단(KOICA) 캄보디아 간담회에서는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
광주시가 정부에 요청한 인공지능(AI) 사업 추가경정예산이 25억원에서 153억원으로 증액돼 국회 문턱을 넘어 관련 사업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제1회 정부 추경예산안' 13조8000억원에 광주시가 요구한 인공지능 전략사업 예산 153억원이 포함됐다. 또 재난 과련 기관 간 통신망을 구축하는 도시철도 통합무선망철도 구축사업비 11억원과 광주시가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는 '공공배달앱' 예산,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예산도 반영됐다. 광주시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 임대와 인공지능 전환(AX) 실증 밸리(인공지능 2단계 사업),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 활성화를 위해 670억원 규모의 예산을 요청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는 지역예산이라는 이유로 대부분의 예산을 삭감하고 25억원만 반영한 채 국회로 넘겨 사업 좌초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국회에서 예산 일부가 반영돼 GPU 자원 임대와 1단계 사업으로 구축한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하는 고성능 컴퓨팅자원 지원, 인공지능 2단계 사업 등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인공지능 예산과 함께 광주시가 요구한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해 해양수산부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에 참여한다.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은 8천억 원 이상의 민간투자를 유치하고, 해양레저관광 기능을 집적화해 국가 경쟁력을 갖춘 해양관광도시를 육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해수부가 오는 6~7월 평가를 거쳐 전국 2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여수 돌산읍 평사리 무술목 해수욕장 일대 약 37만 평 부지에 총 1조 890억 원 규모의 사업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사업비 분담은 민간투자 8천980억 원, 국비 1천억 원, 지방비 1천억 원이다.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되는 공공부문은 복합해양레저타운, 해양관광전시체험관, 해양관광 플로팅마리나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해양레저관광 인프라로 구성된다. 또한 실내 해양스포츠존, 해양로봇, 자율운항 선박, 심해탐험 콘텐츠 등을 체험할 스마트 해양기술체험관도 조성되며, 기후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해양레저를 즐길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양유산 디지털 전시관, 여수 연안 생태계를 재현한 수중 생태관 등 교육과 환경 보존을 아우르는 콘텐츠도 마련된다. 50척 이상이 정박 가능한 요트 계류장, 플로팅 호텔,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주혜원 기자 |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북구지부(지부장 오선신) 와그린장례문화원(대표이사 서현기)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늘 오후 1시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663번 길 97에 위치한 그린장례문화원에서 MOU 체결식을 진행하였다. ◆그린장례문화원 홈페이지 http://www.greenfuneral.kr/ 오늘 MOU를 체결한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북구지부 오선신 지부장은 우리 소상공인들이 건국 이래 최악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집안에 큰일이 일어날 경우 당황하여 어떻게 할 경황이 없을 경우를 대비하여 어려울 때 큰 힘이 되었으면 좋을 것 같아 오늘 MOU 체결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사람이 태어나면 언제가는 천국으로 가는 법이라고 하면서 요즘은 예기치 못한 사건·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난 세상이라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을 미리 대책을 세워 최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하면서 오늘 MOU 체결로 인하여 그린장례문화원이 우리 북구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어 참으로 감사하다고 하였다. 오늘 MOU 체결식을 진행한 그린장례문화원 서현기 대표이사는 북구 관내 소상
전라남도는 제15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가 28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기념식이 열려, 3일간 전국 수산업 경영인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수산업과 풍요로운 어촌을 위한 비전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1997년부터 개최된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는 전국 수산업 경영인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수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올해는 ‘수산업의 미래를 여는 힘, 상생의 바다 여수에서’를 주제로, 수산업 경영인의 화합과 미래 비전을 다지는 장으로 치러진다. 지난 1997년 여수에서 첫 대회가 열린 이후 28년 만에 다시 여수에서 열리고 있다.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주철현·서천호·문대림 국회의원, 해양수산부 관계자, 박상욱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회장, 이태용 한국수산업경영인 전남회장 정기명 여수시장 등 수산 관련 단체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행사에선 해양수산발전 유공자 표창, 유관기관 홍보, 수산물 직거래 및 먹거리 행사, 학술행사,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고, 참석자들은 수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김영록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섬에서 태어난 수산인의 아들로서, 해양수산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