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수산 전문 전시회인 '2024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 2024)'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4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부산국제수산엑스포에는 한국, 미국, 베트남, 중국 등 22개국 380개 수산식품업체 및 수산기자재업체가 1천62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전시장에는 수산식품관, 수산기자재관, 해양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 공동관, 특별관 등이 운영된다. 국제교역행사장에는 해외 구매자 초청 무역상담회, 대·중소기업 비즈 매칭데이,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 등이 마련된다. '부산수산정책포럼',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국제학술대회', '수출 네트워킹 교류회', '아쿠아스케이프 대회' 등 학술행사와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국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수산물 상생 할인 직거래장터, 시식 행사(수산식품 흑백대전) 등 소비 촉진 행사도 진행된다.
수소용품의 법정검사 수행시설인 수소용품검사 인증센터가 4일 전북 완주군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개소했다. 국내 유일의 수소용품검사 인증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합심해 2021년부터 총 499억을 들여 구축했다. 센터는 3만여㎡ 부지에 2층 규모(전체면적 7천760㎡)로 건립됐다. 수소용품 4종(고정형 연료전지, 이동형 연료전지, 수전해 설비, 수소 추출 설비)의 성능 평가와 법정검사를 위한 73종 148점의 시험 장비와 전문인력을 갖춘다 센터는 수소용품의 체계적인 안전성 평가와 인증 업무, 수소용품 창업기업 지원, 수출 희망 기업 해외인증 취득 지원 등을 맡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과 현대자동차, SK플러그하이버스, 에스모빌리티, 원익머트리얼즈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는 전북이 수소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안전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전북이 기후위기 극복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수소용품검사 인증센터를 비롯한 수소산업 핵심 인프라 구축을 토대로 완주가 국내 최고의 수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에너지밸리기술원과 차세대에너지연구소가 광주광역시와 함께 ‘2024 광주 에너지 이노베이션 컨퍼런스’를 오는 8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24) 개최 기간 중 열리며, 각계의 전문가 발표를 통해 에너지 산업 분야의 뜨거운 현안으로 떠오른 분산에너지 및 ESS 전력거래에 대한 최신 기술과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에너지 기업의 투자유치, 비즈니스 확장 및 판로 확대 등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의 스마트 에너지 산업지구 및 에너지 기업 맞춤형 지원 방안도 소개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서는 ▲우중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광주친환경에너지연구센터장 ‘배터리 전주기 산업 동향 및 광주 배터리 산업 강화 전략’ ▲김지환 한국전기연구원 전기에너지평가본부 실장 ‘배터리 안전성 및 ESS 시험 인증’ ▲송성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광주 그린에너지 ESS 발전 규제자유특구 현황 및 ESS 산업 방향’ 등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의 전문가들이 분야별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배터리 등 에너지 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관련
반도체를 설계(팹리스·Fabless)하는 기업이 광주에 잇따라 둥지를 튼 배경에는 탄탄한 인재 수급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9월25일 지역 최초로 반도체 설계기업인 에이직랜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한 달 뒤 제2호 반도체 설계기업 에임퓨처와 협약을 맺었다. 에이직랜드는 팹리스 기업에서 설계한 반도체 설계도면을 재설계하는 기업이며 에임퓨처는 칩리스(Chipless) 기업으로, 인공지능(AI) 처리에 특화된 시스템 반도체인 신경망처리장치(NPU) 가속기에 대한 지식재산권(IP)과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개발 및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팹리스기업들은 지역에 광주에 지부 또는 사무소를 개설하고 AI반도체 기술 개발과 설계분야 지역 인재 육성·채용,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반도체 설계기업이 광주지역에서 활동을 하기로 전략을 수립한 이유는 '인공지능 인재 양성 사다리'가 배경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초·중학생 대상 인공지능 소양 교육과정인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인공지능 특화 영재 발굴·육성하는 인공지능 영재고등학교, 지역 주력산업(자동차·에너지·헬스케어·원천기술)과 연계한
전남개발공사 소유 관광호텔 일괄 매각이 3년 만에 끝내 무산됐다. 매매대금 잔금을 기한 내 납입하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계약해지와 함께 재공고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4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공사 측은 2021년 12월 광주 소재 법인 (유)재림이앤씨에 한옥호텔 오동재, 한옥호텔 영산재, 해남 땅끝호텔 등 관광사업장 3곳을 476억 원에 일괄 매각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오동재는 토지 2만7601㎡, 건축물 3172㎡, 수목, 비품 등 총 331억 원, 영산재는 토지 1만8345㎡와 건축물 3230㎡, 수목·비품을 모두 합쳐 95억7800만 원, 땅끝호텔은 토지 8209㎡와 건축물 5360㎡ 등 33억3000만 원 상당이다. 3개 호텔에 대한 일괄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공매를 통해 진행됐고, 매수인 측은 12월초 계약 당시 매매대금의 10%를 납부하고, 잔금은 계약일로부터 60일 안에 납부하도록 돼 있었으나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최종 무산까지 3년 가까이 지체됐다. 이 과정에서 매수인 측은 상당액의 연체이자까지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개발공사는 잔금 미납을 이유로 최근 계약해지를 결정하고 계약금 46억 원은 위약금으로 공사측에 귀
중소벤처뉴스TV 강현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사회적기업협의회 이재배 회장은 세미푸드협동조합 이사장직에 무투표 당선되었다. 전북특별자치도사회적기업협의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병무)는 2025~26년도 전기협 회장후보를 마감한 결과 이재배 후보 단독으로 입후보하여 정관에 따라 2024.10.31.일 당선됐음을 선포하였다. 이재배 당선자는 2025년 1월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으로 전북자치도 278개(2024년 10월 기준) 예비사회적기업과 인증사회적기업을 이끌게 된다. 이 당선자는 삼성에스원 출신으로 세미푸드협동조합 이사장, 익산시협동조합협의회 회장, 익산시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 익산시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기업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거나 직책을 수행하고 있다. ◆이재배 당선자는 수락 연설에서 10대 공약을 발표하였다.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기업 협의회 14개 시 군이 가입할 수 있도록 제도 완화 △회원사 모두가 이익이 될 수 있는 협의체 구성 △공익법인 마무리(기부금 처리할 수 있는 기관) △공공기관과 일자리 업무협약으로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타ㆍ시도와 자매결연 및 상호교류 △전북자치도와 시
오스트리아를 방문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제28차 세계한인경제대회서 에너지위크를 통해 전남 에너지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견인하고, 경북과의 공동관에서 상생 퍼포먼스를 펼치며 새 경제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전라남도는 29일(현지시간)부터 31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한국-오스트리아(KOR-AUT) 에너지위크를 개최했다. 전남지역 ㈜그린이엔에스, ㈜스마트컴퍼니, ㈜엠텍정보기술, ㈜위드비어, ㈜커넥티드, ㈜코멤텍, 6개 사가 참여해 다채널 전력계측장치, 에너지저장시스템, 전력망 시뮬레이터 등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해외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개막식에서는 전남도와 슬로바키아 에너지기업 간 수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전남 6개 에너지기업은 슬로바키아의 에디슬로바키아(EDY Slovakia), 세즈(SEZ), 마티라(MATIRA) 등 3개 기업과 약 15억 원(100만 유로) 규모의 태양광,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이차전지 분야 수출협력 MOU를 했다. 에너지밸리 기업개발원, 전남테크노파크, ㈜위드비어(Withbeer)는 전력망 시뮬레이션 시스템(HILS) 세계 2위 기업인 오스트리아의 에그스톤파워(EGSTON
광주 광산구는 쓰레기종량제봉투 디자인을 보기 쉽게 개선했다고 1일 밝혔다. 2019년부터 북극곰 디자인을 적용했지만 시민들이 배출규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쓰레기 무게 제한과 배출 시간 등 규정문구를 추가해 직관적으로 바꿨다. 재고 상황에 따라 한시적으로 기존 봉투와 병행 판매한다. 디자인 변경 전 구매한 종량제봉투는 계속해서 쓸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종량제봉투만 봐도 배출 규정을 알 수 있도록 했다"며 "올바른 분리배출과 원활한 수거 환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온누리 상품권 부정 유통을 방지하는 등 온누리 상품권에 대한 전방위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테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TF에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 등이 참여한다. TF는 온누리 상품권의 부정 유통 문제점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 체계를 구축하며 온누리 상품권 활용 촉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단기적으로는 중기부와 전국상인연합회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내 부정유통과 활용우수사례 등 온누리상품권 활용 현황을 살피고 관리체계, 제도개선, 지원방식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온누리 상품권 실태조사를 통해 가맹점등록관리, 온누리 상품권 활용 촉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중기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온누리상품권의 발행부터 판매, 사용, 회수 등 모든 절차를 꼼꼼히 들여다보며 부정 유통을 완전히 근절시킬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으로 기관명을 변경하고 새출발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1995년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초기에는 중소벤처기업 제품 판매시설의 설치·운영을 위한 단일 사업만 운영했다. 그러나 중소벤처기업 마케팅 역량 강화, e-커머스 소상공인 육성, 공공구매제도 활성화 등 전방위적 판로 지원으로 그 기능과 역할이 점차 확대되면서 기관명 변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지난 달 8일 기관명칭 변경을 위해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공포됐고, 주주총회에서 정관 개정을 승인받아 이날부로 새 명칭을 얻게 됐다. 영문명은 중소벤처기업의 판로부터 마케팅까지 전 주기적 지원을 수행하는 기관 역할을 반영해 코드마(KODMA·Korea SMEs & Startups Distribution & Marketing Agency)로 정했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는 "기관명 변경이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위상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중소벤처기업의 종합판로지원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라남도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특색있는 곳을 특화 브랜드로 육성하는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사업은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상인조직이 구성된 골목형 상점가를 대상으로 특색 있는 상권을 발굴해 특화 브랜드 개발 등 각종 마케팅을 지원한다. 올해는 강진읍 상권, 해남 문내면 상권, 무안 청계면 상권 등 3곳을 선정, 1억원씩 지원한다. 강진군은 상권 중심 SNS 홍보 및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 해남군은 상권 내 예비창업자 및 특화 브랜드 컨설팅, 지역행사와 연계한 소비행사, 무안군은 상인회 고유 브랜드 등 개발, 주요 수요층인 목포대 학생 대상 행사 및 축제를 추진한다. 특히 무안 청계면 상권은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뿐 아니라 중소벤처기업부의 동네상권발전소 사업,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3개 사업을 연계한 로컬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인 ‘한달이면 청계도 변한다’가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전남도, 무안군, 청계면상인회, 목포대 로컬크리에이터육성사업단·총학생회가 함께 추진한다. 지난 17일부터 8가지 세부 행사가 시작됐다. 로컬 커뮤니티 살롱인 ‘100
중소벤처뉴스TV 김만일 기자 | K-뉴스그룹 중소벤처뉴스TV(회장 박철환, 발행인 구일암)은 오늘 오후4시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77길 17, 승광빌딩 10층에서 신동선 총회장 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오늘 취임한 신동선 총회장은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K-뉴스그룹 중소벤처뉴스TV 총회장직 수락을 하고 대한민국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 자영업자들과 특히 소외되어 있는 300만 소공인(생산라인 하도급 부품생산업)들의 권익 보호와 경제살리기에 앞장서기 위해 전격 총회장직을 수락하면서 중소벤처뉴스TV가 설립 취지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발판으로 새롭게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신동선 총회장의 의지는 참으로 대단하다. 대한민국 아울렛 전문가는 표범 신동선이다. 파비뇽 아울렛은 표범의 젊은 날을 가장 고통스럽게 만들었다. 대기업의 횡포 대기업의 아울렛시장 진출은 그야말로 고래와 새우가 싸우는 형국이 되었다. 그럼에도 표범 신동선이는 단 한 번도 포기하지 않고 고난의 길을 걸으면서 대한민국에서도 샤넬 구찌 루이뷔통 크리스챤 디올 같은 명품 브랜드를 탄생하시키고 말겠다는 집념으로 지금도 밤을 지새우고 있다. ◆소공인들의 어려움은 다음과 같다. #창신동 봉제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