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특색있는 곳을 특화 브랜드로 육성하는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사업은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상인조직이 구성된 골목형 상점가를 대상으로 특색 있는 상권을 발굴해 특화 브랜드 개발 등 각종 마케팅을 지원한다. 올해는 강진읍 상권, 해남 문내면 상권, 무안 청계면 상권 등 3곳을 선정, 1억원씩 지원한다. 강진군은 상권 중심 SNS 홍보 및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 해남군은 상권 내 예비창업자 및 특화 브랜드 컨설팅, 지역행사와 연계한 소비행사, 무안군은 상인회 고유 브랜드 등 개발, 주요 수요층인 목포대 학생 대상 행사 및 축제를 추진한다. 특히 무안 청계면 상권은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뿐 아니라 중소벤처기업부의 동네상권발전소 사업,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3개 사업을 연계한 로컬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인 ‘한달이면 청계도 변한다’가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전남도, 무안군, 청계면상인회, 목포대 로컬크리에이터육성사업단·총학생회가 함께 추진한다. 지난 17일부터 8가지 세부 행사가 시작됐다. 로컬 커뮤니티 살롱인 ‘100
중소벤처뉴스TV 김만일 기자 | K-뉴스그룹 중소벤처뉴스TV(회장 박철환, 발행인 구일암)은 오늘 오후4시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77길 17, 승광빌딩 10층에서 신동선 총회장 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오늘 취임한 신동선 총회장은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K-뉴스그룹 중소벤처뉴스TV 총회장직 수락을 하고 대한민국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 자영업자들과 특히 소외되어 있는 300만 소공인(생산라인 하도급 부품생산업)들의 권익 보호와 경제살리기에 앞장서기 위해 전격 총회장직을 수락하면서 중소벤처뉴스TV가 설립 취지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발판으로 새롭게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신동선 총회장의 의지는 참으로 대단하다. 대한민국 아울렛 전문가는 표범 신동선이다. 파비뇽 아울렛은 표범의 젊은 날을 가장 고통스럽게 만들었다. 대기업의 횡포 대기업의 아울렛시장 진출은 그야말로 고래와 새우가 싸우는 형국이 되었다. 그럼에도 표범 신동선이는 단 한 번도 포기하지 않고 고난의 길을 걸으면서 대한민국에서도 샤넬 구찌 루이뷔통 크리스챤 디올 같은 명품 브랜드를 탄생하시키고 말겠다는 집념으로 지금도 밤을 지새우고 있다. ◆소공인들의 어려움은 다음과 같다. #창신동 봉제거리!!
김장철을 앞두고 젓갈용 생새우 어획이 부진하다. 최상품 새우젓인 '육젓'은 한 드럼당 최고 1천340만원까지 거래될 정도다. 31일 신안군수협에 따르면 10월 초부터 김장 김치에 들어가는 추젓용 생새우 어획이 확 줄었다. 작년보다 2천여 드럼(드럼당 250㎏) 적은 4천700여 드럼에 그치고 있다. 어획이 부진하면서 추젓값은 드럼당 평균 109만원, 최고가 340만원으로 예년보다 드럼당 10만원 정도 올랐다. 최상품 젓인 육젓 어획도 시원치 않다. 지난 6월 수협 위판장에서는 올라온 육젓은 평소보다 20∼30% 줄어들었으며 드럼당 최고가는 1천340만원에 이르렀다. 전년 같은 시기보다 300만원 이상 높은 값이다. 현재 신안 도초 우이도·제원도, 영광 안마도 등을 중심으로 새우잡이 어선 150∼170척이 조업하고 있다. 신안수협 관계자는 "육젓이 생산되는 6∼7월 어획이 고수온 등으로 부진한 데 이어 김장에 쓰이는 추젓도 잡히지 않아 어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고 말했다. 신안 새우젓은 청정해역에서 잡아 살이 통통하게 오른 새우도 좋지만, 세계 최고의 소금으로 찬사받는 신안 천일염으로 바다에서 잡은 즉시 선상에서 직접 담가 맛이 일품이다. 잡는 시기에 따라
중소기업중앙회는 11월 업황 경기전망지수(SBHI)가 77.1로 전달 대비 1.3포인트 하락했다고 30일 밝혔다. SBHI는 지난 9월과 10월에는 전달보다 상승했으나 이번에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SBHI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82.3. 비제조업은 74.8을 각각 기록했다. 전달보다 각각 2.0포인트, 1.1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비제조업 중에서는 건설업이 0.4포인트 하락해 71.8을 기록했고 서비스업은 1.3포인트 내려간 75.4를 기록했다. 이번 SBHI 조사는 지난 14∼21일 중소기업 3천64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10월 중소기업 경영 애로사항(복수 응답)으로는 '내수 부진'이 63.1%로 가장 많이 꼽혔고 이어 '인건비 상승'(48.2%), '업체 간 과당경쟁'(36.6%), '원자재 가격 상승'(29.1%) 순이었다. 지난달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1.5%로 전달 대비 1.4%포인트 하락했다.
전북 익산시는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주택 구입 대출 이자 지원 정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은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주택 구매 시 대출 이자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부담 제로(zero) 주택 구입 대출 이자 플러스알파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에 주소를 둔 19∼39세 청년·신혼부부로, 연 300만∼600만원을 지원한다. 자격 조건은 미혼자 연 소득 6천만원 이하, 기혼자 부부 합산 연 소득 1억원 이하로 제한한다. 또 주택 가액 6억원 이하 및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구매를 위해 금융권 대출을 실행한 경우다. 특히 2024년 이후 결혼한 신혼부부와 익산 외 지역 전입자에게는 연 최대 600만원의 이자를 지원한다. 기존 300만원에서 2배 확대된 규모다. 이자 지원 기간은 3년이다. 이 기간 아이를 낳으면 1자녀 가구는 1년, 2자녀 이상 가구는 2년까지 지원 기간이 연장돼 최대 3천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수준의 주거 안정 지원사업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정부 지원 대출 금리가 1.0∼3.0%인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무이자로 주택 구매 대출상품을
국세청은 근로·자녀 장려금을 5월 정기 신청 기간에 하지 못한 가구를 상대로 기한후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30일 밝혔다. 기한후 신청 기간은 정기 신청기간 다음 날부터 6개월까지인 12월 2일까지다. 기한후 신청 기간이 지나면 더는 장려금을 신청할 수 없다. 기한후 신청 장려금은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말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 5월 정기 신청 장려금의 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106만원이었다. 장려금은 전화(☎1544-9944)로 신청할 수 있다.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장려금 상담센터(☎1566-3636)나 세무서로 전화해 대리 신청을 요청할 수도 있다. 근로장려금은 지난해 부부 합산 소득이 단독 가구 기준 2천200만원 미만, 홑벌이 가구는 3천200만원 미만, 맞벌이 가구는 3천800만원 미만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가구원 전체의 재산 합계액은 2억4천만원 미만이어야 한다. 자녀장려금은 부부합산 소득이 7천만원 미만인 18세 미만 자녀를 둔 홑벌이·맞벌이 가구가 대상이다. 재산 기준은 근로장려금과 같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강원 춘천 감자밭 카페에서 '제9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정책협의회는 오영주 장관이 후보자 시절부터 만들기로 약속한 소상공인과의 소통 자리이다. 참가자들은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주제로 '농업회사법인 밭'의 성공사례와 2024년 강한 소상공인 선정기업의 이야기를 들었다. 웰컴벤처스는 라이콘 펀드와 립스(LIPS·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 투자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오아시스 비즈니스는 STO(토큰 증권) 연계 혁신금융 사례를, CSP는 소상공인 투자 엑시트 모델을 각각 설명했다. 중기부는 내년 예산안에 300억원 규모로 반영된 '혁신 소상공인 투자 연계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오 장관은 "소상공인의 창의성과 열정에 정부의 정책역량을 더해 소상공인을 대한민국의 핵심 경제주체이자 신성장동력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29일 전남대, 조선대, 원광대 등 호남권 주요 20개 대학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 내일 일경험 호남권지원센터와 지역 각 대학의 일자리 플러스센터가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청년층 취업 지원을 확대하고 일경험 사업의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상의와 대학은 지역 내 우수기업 추천채용에 협조하고, 일경험 사업 설명회나 취업 박람회 개최 등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상의는 청년 일경험 및 취업을 위한 호남권 주요 기업 리스트를 각 대학에 제공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개발,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원활하게 진입하는 데 도움을 주기로 했다. 한편 일경험 사업은 관심 직무에 대한 일경험이 부족한 미취업 청년에게 인턴형, 프로젝트형 등 다양한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상의가 호남권 지원센터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 북구는 광융합무역촉진단이 '제22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에 참여해 130만 달러(18억원 상당)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는 광기술의 중요성을 소개하는 전문 전시회로 세계 유망 바이어를 초청해 이날부터 30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전시회에는 5개국 4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했다. 북구 광융합무역촉진단에서는 6개 기업이 함께 공동관을 운영, 총 130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 기업이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북구는 4차 산업 분야 지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고자 지난해부터 광융합무역촉진단을 운영 중이다. 올 상반기 미주 시장 공략에 나서 1000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KB금융그룹과 함께 28일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2024 스타콘 페스타 with 라이콘(LICORN)'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타콘 페스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장인정신, 기업가 정신을 가진 스타 소상공인을 발굴해 글로벌 스타로의 도약을 지원하는 대규모 민·관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스타콘'은 소상공인에서 출발해 지금의 대기업으로 성장한 기업들이 그 경험과 노하우를 스타 소상공인에게 전수하고 응원하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한경협과 KB금융이 중기부와 공동 개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네이버, 카카오 등이 참여했다. 이번 페스타는 2주간 진행된다. 첫날인 28일 개막전에는 소상공인 52개 팀(오프라인 부스 기준)이 참여했다. 개막전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 기획전, 라이브커머스, 소상공인 컨설팅, 우수 소상공인 시상식(스타콘 스타즈 어워드), 시민 체험부스, 푸드트럭, 축하공연,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는 강남역 인근 KB손해보험 사옥에서 3일간 특별판매전이 진행된다. 또 내달 8일까지 2주간 네이버 쇼핑과 카카오톡 쇼핑하기를 통한 온라인 '스타콘 특별 기획전'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8일 중기부 R&D 과제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 기업을 선정·공표했다.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 선정은 중소기업 R&D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R&D를 통해 혁신·성장하는 우수 중소기업을 격려하고자 지난해 시작했다. 우수 기업은 최근 5년(2019~2024년) 간 지원한 R&D를 성공적으로 완료했거나 수행 중인 곳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성과검증과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발한다. 올해는 총 336개사가 신청해 6.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중기부는 이중 사업화(30개), 전략기술(10개), 한계·재도전, 공공혁신 분야(이상 5개)로 나눠 대상자를 추렸다. 사업화 분야에 뽑힌 지니웍스는 하나의 플랫폼에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커머스 네트워크 플랫폼을 개발한 회사로, 과제 누적 매출액 899억원을 달성했다. 90억원의 투자유치를 받아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전도유망한 중소기업이다. 전략기술 분야에는 10μm 이하 반도체 및 마이크로 LED 공정에 활용되는 미세입자 개발과 제어 기술을 확보한 노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28일 소상공인 규제애로 발굴·개선과 상호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를 유발하는 규제의 발굴과 개선,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규제개선 활동 홍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소공연은 그간 고질적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을 어렵게 했던 업종별 규제개선 과제 56건을 옴부즈만에 설명하고 전달했다. 주요 건의 과제로 ▲소상공인 전기요금 계약종 신설 ▲외국인 고용허가제 취업 허용업종 확대 ▲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 발급기관 확대 ▲소상공인 교통유발부담금 완화 등이 있다. 옴부즈만은 전달받은 과제를 면밀히 검토하고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그 결과를 소공연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며 소상공인 현장에 목소리가 정책 당국에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획일적인 규제는 소상공인의 현실에 맞게 정비되고 불필요한 규제는 조속한 시일 내에 합리적으로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승재 옴부즈만은 "민생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소상공인이 성장하는 경제 환경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