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뉴스 신병철 기자 | 정부의 7.3. 소상공인 자영업자 종합대책 발표와 관련하여 소상공인 대환대출 지원대상 및 대상채무 확대 ✅신용점수 919점(구 2등급) 이하까지 지원대상 확대 ✅사업용도 가계대출도 대상채무에 포함되어 대환 신청 가능 ▢ 신청시기 : 2024. 8. 13.(화)부터 자금 소진 시(5,000억원 규모 공급) ▢ 지원대상 : 신용점수 919점(구 2등급) 이하 소상공인의 '24.7.3. 이전 신규 취급된 사업자 대출(또는 사업용도 가계대출) 중 성실상환* 중이면서 은행권·비은행권**의 7% 이상 고금리 대출(또는 만기연장 애로***가 있는 은행권 대출) * 성실상환 : 최근 3개월 이내에 30일 이상 연체가 1회 이상, 또는 10일 이상 연체가 4회 이상 발생한 사실이 없는 경우 ** 은 행 권 : 하나, 신한, 국민, 우리, SC제일, 한국씨티, 경남, 광주, 부산, 아이엠(舊. 대구), 전북, 제주, 농협, 수협, 기업, 산업, 수출입, 케이, 카카오, 토스 비은행권 : 저축은행, 여신금융전문회사, 상호금융(신협, 지역농협, 지역수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보험사 *** 만기연장 애로 : 3개월 이내에 만기 도래 예정이나 연장이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9월 30일까지 '2024 중소기업 ISO 인증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두 50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비용을 30∼40% 할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bepa.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hyundeok.kyoung@mce.re.kr)로 제출하면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전주 전북대학교에서 '2024 대학창업 페스티벌'과 '웰컴 투 팁스 호남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창업 페스티벌은 9개 창업중심대학이 중심이 돼 창업동아리 학생 등 예비 창업가, 선배 창업가, 대학 및 지역 내 창업지원 기관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창업 관련 경험을 공유하는 '스타트업 토크콘서트'와 대학 창업동아리 18개 팀이 경쟁하는 '별빛 창업 아이디어톤'으로 구성됐다. 대학창업 행사에 앞서 진행된 '웰컴 투 팁스'는 중기부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운영사와 비수도권의 유망 스타트업 간 만남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지난 6월 부산에서도 열렸다.
전남 곡성군은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월세 비용을 연간 최대 240만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관내 기업 의견 수렴을 거쳐 근로자 주거 안정을 최우선 상생 과제로 선정하고, 월세 비용 지원에 나섰다. 곡성에 전입한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매월 20만원씩 최대 12개월간 240만원의 월세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곡성 관내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무주택 근로자 등으로, 오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해야 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전입 근로자들이 우리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한국전력공사(한전),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신용평가체계 및 정책지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보유한 정보를 상호연계해 소기업·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분야 애로사항을 개선할 계획이다. 나아가 지역별·업종별 다양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상황을 최대한 정확하고 신속하게 나타낼 수 있는 정책지표 발굴 노력을 통해 향후 정책업무 등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강형덕 중기중앙회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3사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경제의 뿌리인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시장 환경이 개선되고, 정책지표 발굴을 통해 맞춤형 지원정책 마련, 합리적 정책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하는 첫 발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30일까지 ‘2024년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를 결성하기 위한 레드바이오 분야 투자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동물용 의약품, 마이크로바이옴 등 첨단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함으로, 전북자치도와 정읍시가 10억원씩 총 20억원을 출자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영호남 특구펀드’도 올해 하반기 최소 500억원 이상의 규모로 결성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전북지역의 펀드 결성액은 올해에만 2993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전북자치도의 투자 규모는 비수도권에서 가장 큰 규모로, 서울(830억원), 경기(255억원) 외에 연간 200억원 이상의 출자 약정을 하는 지자체로는 유일하다. 이는 지역 내 벤처기업 지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결과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출자 제안서 접수를 마친 뒤 1차 서류 평가, 현장 실사,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9월20일 우선 협약 대상 투자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투자사는 연내 벤처펀드를 결성하게 된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민선 8기 동안 1조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결성해 보다 역동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열정과 패기로 도전하는 창업가를 돕는데 전북자치도가
한국전력이 12일 중소기업중앙회,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신용평가 체계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악화한 체감경기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 경제의 근간인 소기업·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금융 혜택을 강화하고 정책적 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이에 한전·중기중앙회·KCB 3사는 각사가 보유한 정보를 상호 연계해 소기업·소상공인에 특화된 신용평가 체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금융시장에서 정보가 충분하지 않아 제대로 된 신용평가를 받지 못했던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분야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한전은 전기요금과 전력 사용량 관련 정보 제공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력 데이터가 신용평가에 활용돼 소기업·소상공인에 추가 금융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중기중앙회, KCB와 적극 협업할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이 보유한 전력 데이터를 활용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다양한 데이터가 결합한 신규 정책지표를 발굴해 합리적인 지원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2일 중소기업의 유통 대기업 입점 지원을 위한 품평회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올해 두차례 품평회를 개최해 중소기업의 유통 대기업 입점을 지원하는데 하반기 품평회에 참가하는 유통 채널은 갤러리아·롯데·신세계·현대·AK 등 5대 백화점과 롯데마트·롯데온이다. 품평회 모집 대상은 국내 소비재 제조 중소기업이고 대상 품목은 대형 가전·가구 제외 전 품목이다. 중소기업은 품평회에서 분야별 전문 상품기획자(MD)와 대면 심사를 통해 유통 채널에 입점할 기회를 갖게 되며 수수료 우대, 중소기업 전용 판매장 입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2일부터 외국인 창업가의 국내 창업을 촉진하는 '외국인 창업 사업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외국인이 국내에 설립한 (예비)스타트업이며 선정 시 국내 사업모델(BM) 혁신, 제품·서비스 고도화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최대 6천만원 지원한다. 신청 접수부터 선발 후 운영까지 모든 과정이 지난달 말 문을 연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진행된다. GSC는 외국인 창업자 종합지원센터로 사무공간·회의실 제공, 통·번역 서비스, 비자 취득 및 법인 설립 지원, 네트워킹 및 육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 이달 말부터는 법무부 비자 전담 인력이 GSC에 상주해 외국인 창업가의 창업비자 발급·연장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중기부 인력은 법무부에 파견 나가 창업비자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올해 첫 지역혁신 벤처펀드인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출자공고를 하고 1천억원을 출자해 2천58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부산시, KDB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과 함께 지난 6월 결성한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의 출자예산을 공고한 것이다. 부산 지역 벤처캐피털, 창업기획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리그'에 400억원을 출자해 576억원 규모의 펀드 6개를 조성하고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벤처캐피털 대상의 '수도권 리그'에 500억원을 출자해 1천670억원 규모의 펀드 5개를 조성한다. 또 해외 벤처캐피털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리그'에 100억원을 출자해 334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출자 사업은 부산 북항에 조성될 한국형 스테이션 F와 함께 부산 지역 벤처·창업기업의 성장에 있어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부산을 시작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지방은행, 지방 앵커기업(선도기업)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벤처펀드가 조성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연말까지 70만명을 목표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를 위해 전남사랑도민증 할인가맹점을 현재 259곳에서 1천곳으로 확대하고 엠지(MZ)세대와 외국인을 주요 타깃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SNS)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사랑애 서포터즈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 2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서포터즈가 실질적으로 원하는 할인가맹점과 혜택을 반영해 전남 방문율을 높이기로 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지역 농수축산물 판매 촉진, 관광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2년 9월부터 전남 외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다. 지난 6월 50만명을 돌파했다. 가입자에게는 전남사랑도민증을 발급해 전남 주요 관광지·숙박시설·식당·카페 등 가맹점 할인, 남도장터 1만 포인트 지급, 남도숙박 1만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서포터즈가 체감할 수 있는 혜택 제공을 통해 전남을 더 자주 방문하도록 서비스 플랫폼을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며 "해외 모집도 늘려 전남을 세계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대표단이 중국 저장성을 찾아 중국과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시 대표단은 지난 8∼10일 중국 저장성 이우시에서 열린 '2024 한·중·일 기업가 포럼'에 참석했다. 이상갑 부시장은 저장성 정부 초청으로 한·중·일 협력사무국(TCS)이 주최한 이번 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어 저장성 인민정부 런셴펑(任賢鋒) 부비서장과 꾸젠신(顧建新) 외사판공실 주임·동펑밍 중국 외교부 아시아부국장·다케나카 케이이치 주상하이 일본 부총영사 등을 만나 인공지능(AI)과 자동차 산업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 대표단은 중국 대표 정보통신 기술(IT) 그룹 중 하나인 알리바바그룹 항저우 본사를 시찰하고 광주 기업들과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10일에는 항저우에서 '글로벌정상기교류협력연맹'(國際政商企交流協力聯盟)과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연맹은 2019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설립된 단체로, 유럽·미국·중화권 등 세계 50여만명의 상공인을 회원으로 두고 비즈니스 네트워크 지원·연결 등을 하고 있다. 광주시와 연맹은 협약에 따라 올해 하반기 100명 이상 규모 민간 교류단 광주 방문·연내 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