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정부의 '일자리 연계형 공공 임대주택' 공모에서 고창군이 선정돼 2027년까지 2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고창군 고수면에는 36㎡형 100가구와 56㎡형 100가구의 주택이 건립된다. 이곳에는 개방형 카페, 세미나실, 창업사무실, 커뮤니티 시설 등 청년과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주거 공간이 마련된다. 주택 임대 기간은 최장 30년이며, 임대료는 월 5만∼15만원이다. 전북도는 고창 외에도 김제 지평선, 김제 백구, 전주 동서학동, 전주 팔복동에 총 386가구의 일자리 연계형 공공 주택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광수 도 건설교통국장은 "전북은 청년 인구 유출 해결과 청년 주거 지원이 시급하다"며 "일자리 연계형 주택 사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주거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16일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는 목포·여수·고흥·해남·영암·영광·완도·진도·신안 등 9개 시·군 단체장 등과 국내 유일 해상풍력 지원 항만인 목포신항 사업 현장을 시찰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목포신항은 9.9㎿ 터빈 10기를 비롯해 타워, 블레이드 등 해상풍력 주요 기자재가 들어와 해상풍력 발전기 일부 조립 등 공사가 펼쳐지고 있다. 부품과 기자재 등은 12월 준공예정인 SK E&S 전남해상풍력 발전단지로 옮겨질 예정이다. 해당 발전단지는 국내 최대 100㎿급 규모이자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의 포문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 지사는 현장시찰 후 시·군 단체장 등과 해상풍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해상풍력은 인구소멸을 극복하고 국가 균형발전과 탄소중립 시대로 나아가는 해결책"이라며 "속도감 있는 해상풍력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의 신속한 집적화단지 지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전력계통 해결을 위해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 주민에게 개발 이익을 돌려주는 이익공유 조례 제정 허용 등 이익공유 법제화 등도 촉구했다. 그는 "전남도와 시·군이 뜻을 모아 질서 있는 단지
전남도가 행정안전부의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1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5개 그룹(광역시·도와 기초시·군·자치구)으로 나눠 진행됐다. 전남도는 집행 대상액 8조5218억 원 가운데 5조8145억 원을 집행, 68.2%의 집행률로 행안부가 제시한 광역지자체 목표(64.4%)를 3.8%포인트 초과달성하며, 도 단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장헌범 도 기획조정실장은 "도와 시·군이 힘을 모아 이뤄낸 성과"라며 "하반기에도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이월·불용액 최소화를 위해 재정집행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13일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 한국무역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무역마스터 글로벌 전문가 육성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구에 사는 청년을 무역 분야 전문인재로 양성하고, 국내외 우수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중구상공회는 교육비 전액인 1인당 200만원씩을 지원한다. 무역협회는 교육생을 선발·교육하고 취업 연계를 돕는다. 중구는 사업 기획 및 교육생 모집, 취업 연계 전반에 관한 사업 추진을 관리한다. 무역마스터 과정은 매년 3월과 9월에 2개 기수로 운영되며, 기수별로 총 400시간에 걸쳐 무역실무, 해외마케팅, 비즈니스 영어 등으로 진행된다. 이창환 중구상공회 회장은 "청년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무역 전문가를 꿈꾸는 중구 청년들을 위해 교육비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정희철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무역업 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 과정을 통해 중구의 청년들이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민관이 협력해 관내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전문교육을 받을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일하고 싶은 중구민은 누구나 일할 수 있고,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4일까지 이틀간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중소기업 혁신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 네트워크 포럼은 중소벤처 기술혁신 전략 방향을 모색하는 싱크탱크로서 중소·벤처기업, 투자자, 연구자, 지원기관 전문가와 2020년 7월 출범했으며 중기부 장관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올해 포럼은 'AX 시대, 미래를 선도할 중소벤처 글로벌 R&D 혁신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돼 AX(AI 전환) 전환 전망과 중소·벤처기업의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 또 올해 포럼에서는 글로벌 기술개발(R&D) 추진을 위한 해외 혁신 선도기관 간의 협약식도 개최된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및 퍼듀대, 프랑스 파스퇴르,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가 협약에 참여해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R&D를 위한 해외 선도 연구기관과의 연구 테마 발굴, 해외 네트워크 구축, 후속 사업화 지원 등에 나선다.
전북 김제시는 하반기에도 중소기업에 육성자금과 이자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육성자금은 기업당 최대 5억원을, 최장 3년간 대출해준다. 일반 기업에는 육성자금의 이자 4%포인트를, 여성 및 청년 기업에는 5%포인트를 각각 보전해준다. 대상은 김제에 본사를 둔 중소 제조업체다. 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영호남 8개 시도지사가 참여하는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의장 박완수 경남지사)가 14일 가업상속공제 확대 내용을 담은 정부 세법 개정안을 환영한다는 입장문을 냈다.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는 대한민국이 직면한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필요한 가업상속 공제제도 개선안을 적극 환영하며 법안 통과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7월 초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는 전남에서 제18회 회의를 열어 8개 공동 정책 협력과제, 2개 지역 균형발전 건의 과제를 채택했다. 정부에 건의한 8개 공동 정책 협력과제 중 하나가 가업상속 공제 대상 확대였다. 정부는 지난달 25일 '2024년 세법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중소기업과 매출액 5천억원 미만 중견기업에만 적용한 가업상속공제 대상을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전체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포함했다. 한편, 영호남 친선 교류, 상생 협력을 추구하는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는 1998년 출범했다. 이번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는 부산·대구·광주·울산·경남·전북·전남·제주 시도지사가 참여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4일 전남 광양 포스코퓨처엠[003670] 양극재 공장에서 포스코퓨처엠과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공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 중소기업에 발주서를 근거로 생산자금을 조기에 지원하는 제도로 중진공은 올해 1천억원 규모를 신규 지원하고 있다. 양측은 협력 수주기업의 유동성 제고를 위해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구자현 포스코퓨처엠 구매계약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급사들은 자금 공백을 최소화하면서 원활한 납품 준비를 하고 당사는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가 가능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며 "상생 경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실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 이사는 "이차전지 소재 분야 선도기업인 포스코퓨처엠과의 협약은 대·중소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더욱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적극 추진해 지역 주력산업의 안정적인 공급망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뉴스 구일암 기자 | 한국우리밀농협(송현 천익출 조합장)이하에서는 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오늘 오후 4시 부터 50분간 홈앤쇼핑을 통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우리밀과자를 특판한다. 금번에 홈앤쇼핑을 통하여 판매하는 제품은 한국우리밀농협에서 심혈을 기울려 개발한 우리밀 오곡이 쿠키와 우리밀 오곡이 전병, 그리고 구쁘퐁을 선보인다. ◆과자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오곡이 전병은 바삭거림과 고소함이 살아있는 과자로 나이드신 분들의 옛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맛과 향이다. 오곡이 쿠키는 7가지 통곡물의 장점을 살려서 건강과 씹는 맛을 살린 제품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가 높다. 우리밀 구쁘퐁은 우리밀을 튀밥튀어 막대과자 형태로 만들어서 아이들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개발한 제품으로 누구나 좋아하는 간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제품이다. 검정통밀은 농촌진흥청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능성 유색밀로 안토시아닌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와 시력보호와 젊은 주부들에게 밥을 씹는 맛이 일품으로 소문난 제품이다. 이번세트의 구성은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추어 오곡이 쿠키 5개, 오곡이 전병 5개, 그리고 구쁘퐁2개를 세트로 판매한다. 여기에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기능성 검정밀을 가공하여
중소벤처뉴스 신병철 기자 | 정부의 7.3. 소상공인 자영업자 종합대책 발표와 관련하여 소상공인 대환대출 지원대상 및 대상채무 확대 ✅신용점수 919점(구 2등급) 이하까지 지원대상 확대 ✅사업용도 가계대출도 대상채무에 포함되어 대환 신청 가능 ▢ 신청시기 : 2024. 8. 13.(화)부터 자금 소진 시(5,000억원 규모 공급) ▢ 지원대상 : 신용점수 919점(구 2등급) 이하 소상공인의 '24.7.3. 이전 신규 취급된 사업자 대출(또는 사업용도 가계대출) 중 성실상환* 중이면서 은행권·비은행권**의 7% 이상 고금리 대출(또는 만기연장 애로***가 있는 은행권 대출) * 성실상환 : 최근 3개월 이내에 30일 이상 연체가 1회 이상, 또는 10일 이상 연체가 4회 이상 발생한 사실이 없는 경우 ** 은 행 권 : 하나, 신한, 국민, 우리, SC제일, 한국씨티, 경남, 광주, 부산, 아이엠(舊. 대구), 전북, 제주, 농협, 수협, 기업, 산업, 수출입, 케이, 카카오, 토스 비은행권 : 저축은행, 여신금융전문회사, 상호금융(신협, 지역농협, 지역수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보험사 *** 만기연장 애로 : 3개월 이내에 만기 도래 예정이나 연장이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9월 30일까지 '2024 중소기업 ISO 인증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두 50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비용을 30∼40% 할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bepa.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hyundeok.kyoung@mce.re.kr)로 제출하면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전주 전북대학교에서 '2024 대학창업 페스티벌'과 '웰컴 투 팁스 호남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창업 페스티벌은 9개 창업중심대학이 중심이 돼 창업동아리 학생 등 예비 창업가, 선배 창업가, 대학 및 지역 내 창업지원 기관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창업 관련 경험을 공유하는 '스타트업 토크콘서트'와 대학 창업동아리 18개 팀이 경쟁하는 '별빛 창업 아이디어톤'으로 구성됐다. 대학창업 행사에 앞서 진행된 '웰컴 투 팁스'는 중기부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운영사와 비수도권의 유망 스타트업 간 만남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지난 6월 부산에서도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