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신(新)전산시스템 교체를 위해 오는 5월 12일 오전 2시부터 오후 2시까지 12시간 동안 금융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산시스템 교체는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한다.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는 당일은 자동화기기(CD·ATM)를 이용한 입출금과 이체거래, 인터넷·폰·스마트뱅킹 등 전자금융 거래를 비롯한 체크카드·현금IC카드·직불카드를 이용한 결제 거래 등 전체 거래가 중지된다.
다만 신용카드를 통한 물품구매와 고객센터(1588-3388)를 통한 사고접수 업무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동섭 광주은행 디지털개발부장은 "서비스 일시 중단에 따른 불편 최소화를 위해선 현금인출과 송금 업무 등을 미리 처리해 주시길 바란다"며 "광주은행은 신 전산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더 편리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