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는 박완수 지사에 대한 직무수행 긍정 평가가 지난해 하반기보다 상승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갤럽이 지난 1∼6월 전국 광역단체장 17명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박 지사는 2024년 1∼6월 상반기 직무수행 긍정 평가율이 56%로 전국 6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 긍정 평가율(49%)보다 7%포인트 올랐다.
부정 평가율은 23%로 지난해 하반기(24%) 때보다 1%포인트 내렸다.
전국 광역단체 중 지역 정서상 당 충성도가 높은 전남(65%), 경북(63%), 경기(62%), 대구·전북(57%)에 이어 긍정 평가율이 높았다.
한국갤럽은 올해 1∼6월 사이 경남도민 1천172명을 대상으로 100% 가상번호 무선전화로 박 지사 직무수행 평가를 지속 조사했다.
평균 응답률은 13.2%,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1.4∼7.7%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