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지역 제조업을 혁신하는 선도 기업을 찾아 지원한다.
'부산형 앵커기업 육성 지원 사업'은 지역 주력 산업 등 부산의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선도(앵커) 기업을 선정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3개 사를 선정해 10억원 규모를 지원했다.
시는 사업을 확대해 2029년까지 17개 사를 선정해 총 117억원 규모를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명은 매뉴콘 육성 프로젝트로, 제조(Manufacture)와 유니콘(Unicorn)을 합친 말이다.
지원 대상은 부산시 9대 전략산업 분야 제조 업종 기업으로, 앵커기업 육성 프로그램, 지역산업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20일 오후 2시까지 부산테크노파크 전자접수시스템(eval.btp.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