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무주군은 저소득층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주거 취약 계층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총 1억6천만원을 들여 26가구에 단열 보강, 고효율 창호, 보일러를 비롯한 친환경 설비 설치를 지원한다.
군은 이 사업 외에도 올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노인, 장애인 등 주거 취약 계층의 집 76곳도 수리할 예정이다.
최영길 군 주거복지팀장은 "에너지 효율과 환경적 가치를 고려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집수리에 집중하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복지 실현의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