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김제시는 귀농인에게 농업 창업자금과 주택구입비를 저리로 융자해주기로 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가구당 창업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구입비는 7천500만원을 연리 2%나 변동금리에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으로 지원한다.
대상은 농촌지역에 전입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65세 이하의 귀농인이다.
희망자는 오는 16∼20일 시 농촌활력과(☎ 063-540-4509)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