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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탐방

광주전남 전현직 의원들이 하나로 뭉쳤다.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정순영 기자 |

 

'광주전남 전현직 지방의원 의정회'는 2025년 5월30일 이재명대통령 지지선언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분들이 또다시 만나기를 희망해 2025년 6월 24일, 제1회 광주전남전현직 지방의원 의정회 테마기행을 진행했다.

 

 

뜻깊은 첫 걸음을 영광에서 시작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테마기행에는 전현직 지방의원 19명이 참여해, 지역 발전과 환경, 에너지, 문화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기행의 첫 일정은 한빛원자력본부 방문이었다.

 

현장에서 관계자들로부터 직접 원전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원자력의 역할, 원전 폐수의 기술적 처리 방식과 안정성,RE100(알이백) 시대, 에너지 정책 방향, 광주.전북. 제주 등으로의 전기 공급 현황등 원자력 발전을 둘러싼 다양한 쟁점과 가능성을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굴비의 고향 영광방문은 토우 식당에서 굴비정식으로 입맛을 사로잡고, 바다가 메워진 법성포 뉴타운 그루비제이 찻집에서 차를 마시며 간담회는 시간가는줄 몰랐다.

 

 

역사와 자연을 함께 느끼는 단오제를 하는 숲쟁이를 돌아 백제불교도래지와 백수 해안도로로 향했다

 

마라난타가 첫발을 디딘백제불교도래지는 영광의 깊은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되새기게 해주는 장소였다.

 

고즈넉한 사찰과 주변 자연 풍경, 갈매기 울음 속 영광대교는 맑은날은 석양이 최고라고 했다

 

백수해안도로에서는 광활한 서해를 따라 펼쳐지는 절경이 장관이었다.

 

바다, 하늘, 도로가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의원님들과의 대화도 더욱 깊고 즐거워했다.

 

최형주 前목포시의원이 준비한 홍어무침과 구례 이승옥 前구례군7.8대부의장이 준비한 산수유막걸리 '홍탁'과 어울린 우리가락은 어깨춤이 덩실덩실 행복했다.

 

 

지난번 이재명대통령 지지선언 부터 시작해 테마기행을 준비한 장재성(前광주서구의장) 추진위원장은
'광주전남 전현직 지방의원들이 서로 친교 우의를 돈독히 하면 현직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며, 광주 전남이 함께 상생하기를 바라고, 서로의 신념과 비전을 공유해 온 동료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기대하며 광주전남 전현직 지방의원 의정회가 광주, 전남지역 발전과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교량 역할을 해주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다시 만날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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