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익산시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익산 시티투어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시와 한국관광공사, 카카오모빌리티가 함께 추진하는 '2025 민·관 관광교통 활성화 사업'으로 마련됐다.
시는 연말까지 카카오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외국인 전용 모빌리티 플랫폼 'K-라이드(K-ride)'에도 익산 시티투어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시는 누적 가입자 수 약 3천800만명의 카카오T 앱을 통해 전국 단위 홍보 효과와 함께 관광객 접근성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윤리 문화관광산업과장은 "카카오T 앱 연계를 통해 익산 시티투어의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여행객 유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익산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