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16일부터 제3회 광산뮤직ON(온)페스티벌의 스탠딩석(입석) 무료입장권 온라인 예매를 시작한다.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시민 누구나 편안히 무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돗자리존, 가까이서 뮤지션과 호흡하며 무대의 감성과 에너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스탠딩석을 함께 운영한다. 스탠딩석은 공간이 한정돼 입장권이 있어야 즐길 수 있다. 광산구는 지난 1‧2회에선 스탠딩석 입장권을 현장에서만 배포했으나, 올해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예매를 도입했다. 온라인 예매는 16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할 수 있다. 20일, 21일 일자별 1,500매의 ‘스탠딩석’ 무료입장권을 제공한다. 현장 사전 신청도 가능하다. 광산구는 20일과 21일 오전 11시부터 주 무대 앞 입장권 배부처에서 각 500매의 당일 스탠딩석 입장권을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스탠딩석을 제외한 돗자리존 등 행사장 공간에선 별도 입장권 없이 자유롭게 무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황룡강 장록습지의 아름다운 경관과 자유로운 휴식, 최고의 공연을 함께 즐기는 광주 대표 음악축제,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20~21일 황룡강 장록습지와 인접한 광산구 황룡친수공원 일
도시철도 무임승차로 인한 연간 수십억원의 손실액을 국비로 보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듭 제기됐다. 광주교통공사는 전날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등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대표가 국회에서 도시철도 무임수송 제도 정책토론회를 열고 공익서비스 비용(PSO)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무임 수송으로 인한 연간 손실액이 전국적으로 7000억원에 육박해 재검토가 필요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운영 기관들의 재정난이 지속되고,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기료 역시 최근 수년간 크게 오른 만큼 공공요금에 대한 국비 지원이 시급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1984년부터 41년 간 법률에 따라 시행해온 도시철도 무임 승차는 국가 주도 교통복지 정책이지만, 운영기관에 대한 정부 지원은 전무한 실정이다. 무임 손실을 포함한 6개 기관의 누적 결손금은 29조원에 달하며, 최근 5년 간 연 평균 5588억원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광주만 놓고 보면 2020년 63억원, 2021년 64억원, 2022년 70억원, 2023년 76억원, 2024년 79억원 등 연평균 손실액이 70억원에 이른다. 노사 대표는 앞서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12∼13일 광주송정역세권 일대에서 제2회 광주송정남도맛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제2회 광주송정남도맛페스티벌은 광주송정역세권 상권활성화 사업의 목적으로 호남권 대표 관문인 광주송정역과 인접한 상권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5개 상권의 상인이 주도해 여는 행사다. 12일에는 오후 6시부터 미디어 문주에서 기아타이거즈 야구 경기 생중계와 1913송정역시장과 광산로 일대(장터국밥∼풋젠)에서 야시장이 열려 시장 음식과 함께 응원전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13일에는 △꿈여울 광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재즈밴드 SOOF 등 식전공연과 더불어 박지현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이번 축제의 핵심인 먹거리는 광주 송정의 지역 맛집과 다문화 음식점 40여 개소가 참여해 남도의 맛을 선보인다. 광주송정역세권 상권 활성화 사업의 대표상품인 △송송칩(견과류칩) △송송롤(유부롤김밥) △송송볼(광주주먹밥튀김) △기차표빵(기차표 모양 치즈빵)을 맛볼 수 있으며 축제 한정 메뉴와 특별 할인으로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다양한 참여 행사도 진행한다. 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해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
광주농업기술센터가 추석을 앞두고 빈번한 예초기 사고 예방을 위해 무상 점검을 추진한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벌초 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예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7~18일 이틀동안 안전교육과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안전교육은 안면보호구·보안경·안전화 등 보호장비 착용, 보호덮개 부착, 작업반경 15m이내 접근 금지, 작업 순서, 예초기 사용 시 꼭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중점적으로 강조한다. 예초기 사용 중 자주 발생하는 사고사례도 공유한다. 농기계 전문가가 무상으로 예초기도 점검한다. 시동 및 작동 상태, 보호커버 등 안전장치, 예취날 및 구동부 체결 상태 등을 집중 살펴본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예초기는 작은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장비인 만큼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2025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평화의 울림'(The Echo of Peace)를 주제로 8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광주시세계양궁대회조직위원회는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 특설 경기장에서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펼쳐진다고 4일 밝혔다. 세계장애인양궁대회는 22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예선전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되며 16강전부터 메달 색깔을 결정하는 결승전은 5·18민주광장에서 진행된다. ◇94년 역사…세계양궁 최대 축제 올해로 53회째를 맞이하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1931년 폴란드 르보프에서 1회 대회가 개최된 이후 1939년까지 매년 열렸다. 이후 세계대전의 여파로 중지됐지만 1946년 10회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재개됐으며 16회 노르웨이 오슬로 대회부터 지금까지 홀수년도에 열리고 있다. 대한민국은 1985년 제33회 대회를 서울 육군사관학교, 2009년 45회 대회 울산에서 열었다. 특히 이번 광주대회는 이탈리아 토리노,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 대회에 이어 역대 세번째로 장애인양궁대회(22일~28일)까지 동시에 열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76개국 731명 선수단…10개 메달 놓고 경쟁 이번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상반기에 이어 ‘한의사와 함께하는 건강교실’을 하반기에도 실시한다. 한의사와 함께하는 건강교실은 상반기 운영 당시 큰 호응을 얻어 기존 참여 인원을 3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했으며, 주민들의 요청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이어가게 됐다. 건강교실은 △한의원 제대로 이용하기 △생리통 관리하기 △불면증 극복하기 △임신 중 요통과 골반 통증 관리 등으로 구성했다. 건강교실은 4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 진행한다. 특히,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 더불어 청소년·임산부 등 특정 대상군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마련했다. 한의사와 함께하는 건강교실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배우랑께)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건강증진과(062-960-8767)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건강교실이 주민들의 생활 속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한의약을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마을공동체 주도로 운영되는 ‘우리동네 천원한끼’가 고독사를 예방하고, 나눔 선순환을 실천하는 ‘공동체 돌봄 활동’의 모형으로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천원한끼’는 광산구 각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를 비롯한 사회단체 등 공동체가 주축이 돼 취약계층에 단돈 1,000원에 따스한 한 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송정1동 ‘천원밥상’, 송정2동 ‘송2송2 밥상친구’, 첨단1동 ‘선한식당’, 첨단2동 ‘진짜밥상’, 신가동 ‘안녕하신가 천원밥상’, 수완동 ‘반가운 찬’ 등 지난해 6개 동으로 확대된 데 이어 올해는 어룡동 ‘천원한끼 나만의 밥상’, 우산동 ‘나눔식당’, 신창동 ‘천원밥상’ 3개 동이 합세하며, 총 9개 동에서 ‘우리동네 천원한끼’를 열고 있다. 지역 기관‧단체 후원, 27개 골목식당의 자발적 동참을 기반으로 마을마다 특색 있는 공동체 식당을 운영 중이다. 올해 상반기 동안 고립 위험 가구 등 3,016명에게 이웃과 함께 식사하며, 소통할 기회를 제공해 주민의 관계 회복, 고독사 예방에 톡톡한 역할을 했다. 특히, ‘우리동네 천원한끼’를 이용한 주민들이 낸 1,000원은 지역의 어려운 이들을 돕는 데 쓰이며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1일 광주 황룡친수공원 상공에서 에어쇼를 선보인다. 광주 광산구는 '제3회 광산 뮤직 온(ON) 페스티벌'에서 블랙이글스의 특별 비행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 편대로 구성된 블랙이글스는 행사 둘째 날인 21일 황룡친수공원 상공에서 에어쇼를 펼친다. 블랙이글스는 앞서 지난해 5월 열린 제2회 행사에서도 에어쇼를 펼친 바 있다. 광산구는 올해 행사에서 2년 연속 에어쇼 성사를 위해 적극적인 요청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보이는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광주 대표 음악 축제를 내건 이번 행사의 최고의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3회 광산 뮤직 온 페스티벌은 20~21일 황룡친수공원에서 열린다. 10㎝(십센치)와 황가람 등 국내 인기 가수들의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광주시가 최고의 기술력으로 제조업 현장을 이끌고 있는 '기술장'을 선발한다. 광주시는 제조업 우수 기능인을 발굴·예우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기술장'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지역 중소제조업체에서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근무하면서 신기술 개발이나 품질관리 활성화 분야에서 뛰어난 제안 실적을 보유한 기술인이다. 또 공정 개선 등을 통해 생산성 향상이나 불량률 저감에 탁월한 공적을 세운 기술인이다. 선정된 기술장에게는 시상식에서 기술장패를 수여하며 분기별 50만원씩 총 600만원의 장려금을 분할 지급한다. 광주시는 기업체와 업종별 협의회 등으로부터 추천서 및 관련 서류를 접수받아 서류 심사, 현장 확인, 개별 발표를 통한 심사위원회 심사 과정을 거쳐 5명 이내에서 기술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기술장 신청을 희망하는 추천권자는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첨부된 제출서류 서식을 작성해 창업진흥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홍나순 창업진흥과장은 "지역경제의 기반인 중소제조업체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활동으로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 기능인을 선발해 예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1993년부터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김남관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상공인연합회(지부장 오방용)는 2025년도 총회를 개최 하였다. 이번 총회에는 오방용 지부장을 비롯한 이사와 대의원 등 20명의 인원이 모여 2025년 하반기 광산구지부발전과 성장을 위한 총회 행사를 개최하였다. 오방용 지부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조직 확장을 위해 광산구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 대변을 위해 광산구 관내 동별 지소의 설치, 청년회와 여성회 구성, 청년대표와 여성대표 임명, 2025년 하반기 사업계획 의결 등 여러 안건을 상정하였으며 함께한 임원과 대의원의 열정적인 논의를 통해 의결하였다. 오늘 총회에 참석한 오방용 지부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상공인연합회가 오늘을 필두로 명실공히 "법정경제단체"로서 광산구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단체가 되어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경제성장의 동량이 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오늘 총회를 주최한 오방용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상공인연합회가 오늘까지 달려온 과정에서 순탄치 않은 일들이 많이 있었지만, 오늘 총회를 통해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앞으로 나아가자고 발언하였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소상공인의 권익을 위한
광주시가 시민들의 공익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광주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 작은 공익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설문조사·친환경교통 이용 등에 참여하면 실질적 보상을 하는 '참여형 정책'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민 참여 수단은 쌍방향 소통 플랫폼 '광주온(ON)'과 9월 새롭게 시작하는 시민참여수당 '워크온(Walk On)', 어린이(6~12세) 무상교통 '지(G)-패스' 등이다. 광주온은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공감을 통해 정책을 만들어가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각종 시정 현안에 대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1회당 700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1만마일리지 이상 모이면 온누리상품권 또는 문화상품권으로 교환 가능하다. 설문조사는 '시민 정책참여단'에 가입한 후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받은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조사 결과 및 자치구별·성별·연령별 분석을 통해 실제 시책 추진의 기초 데이터로 활용되고 있다. 또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시범운영하는 '시민참여수당'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Walk On)'을 통해 진행된다. 시내버스·도시철도를 이용하면 회당 200포인트, 자전거를 이용하면 200포인트, 하루 8000보 이
광주도시공사는 광주역과 서림마을 행복주택 2개단지의 입주자격을 완화해 예비입주자를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계약포기 등으로 발생한 단지 내 소형평형 주거공간이 제공된다. 입주대상의 소득기준은 150%까지 완화됐으며 샘플하우스가 각 단지별로 운영된다. 신청접수는 광주역 행복주택 관리사무소와 서림마을 행복주택 관리사무소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