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대내외 불확실성과 대형 산불, 업계 불황 등으로 고용둔화가 예상되는 13개 시·도에 일자리사업예산 300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한 2025년 1차 추경안에 포함된 내용으로, 5월 30일까지 사업을 신청한 13개 자치단체에 지원이 최종 결정됐다. 석유화학산업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라남도 여수시에는 45억원이 지원되며 자동차, 철강 등 미국의 고율관세 정책으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울산광역시에 10억원이 지원된다. 또 대규모 산불 피해가 발생했던 경상북도(42억원),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사고로 일자리 상황이 불안해진 광주광역시(13억원)도 선정됐다. 그 외 부산(자동차), 대구(자동차), 경기(자동차 및 기계·장비제조), 전북(자동차 및 건설), 경남(자동차 및 철강), 인천(자동차 및 철강), 충북(이차전지), 제주(건설), 강원(시멘트 및 석탄) 등도 지원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13개 시·도는 지역 내 고용상황 악화를 막기 위해 신규 입직자에 대한 취업지원과 재직근로자 장기근속 및 고용유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역상 상황에 맞게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고용부는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이
이재명 대통령이 4일 더불어민주당 위성락·강유정 의원을 각각 국가안보실장과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발탁하면서, 이들의 비례대표 의원직은 손솔 전 진보당 수석대변인과 최혁진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이 승계한다. 지난해 4월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 민주당과 진보당 등 당시 야권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만들어 비례대표를 공천했고, 이들 중 14명이 당선됐다.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순위 15번은 손 전 대변인, 16번은 최 전 비서관이었다. 이들이 각각 위 의원과 강 의원의 비례대표 의원직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손 전 대변인은 30세(1995년생)로 22대 국회 최연소 의원이 된다. 대통령비서실장으로 임명된 3선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도 대통령실 합류에 따라 의원직을 사퇴할 예정이다. 인천 계양을이 지역구였던 이 대통령도 이날 의원직을 사퇴함에 따라, 인천 계양을과 충남 아산을은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김민석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다. 국회의원이 국무위원을 겸직하는 것은 국회법상 가능하기 때문이다.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반려견 전용 열차가 순천역에 닿는다. 27일 전남 순천시에 따르면 반려견 전용 열차 여행 상품인 '순천 댕댕 트레인'이 다음 달 14일부터 1박 2일로 운영된다. 새마을호 객차를 통째로 반려견 전용 공간으로 꾸민 열차에는 반려인 200명, 반려견 150마리가 탈 수 있다. 서울역에서 출발해 영등포역, 수원역, 평택역, 천안역, 서대전역, 익산역, 전주역을 경유하고 순천역까지 달린다. 반려인들은 순천에 도착한 뒤 투어 버스를 이용해 드라마 촬영장, 와온해변, 야시장, 순천만 국가정원, 낙안읍성 등을 반려견과 함께 관광한다. 특히 순천만 정원에서는 처음으로 반려견 동반 입장을 허용하는 '펫데이 이벤트'가 펼쳐진다. 순천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지역 관광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여행"이라며 "앞으로 반려 관광 콘텐츠를 추가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3일 "중소벤처기업부를 중심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경감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주호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해 "2025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행은 "지금 대한민국이 마주한 대내외적 환경은 풀어야 할 여러 난제들로 인해 녹록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세계 주요 각국은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고 있으며 무역 질서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세계 경제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사회구조적 문제, 양극화 심화와 사회 곳곳에 내제된 갈등이 우리 공동체의 결속을 흔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행은 "최근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원팀' 체제로 통상 협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관세 피해와 수출입 리스크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추경 역시 신속하게 집행해 민생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정부는 우
서울 시내버스 사측이 "노조의 파업 시 현행 법률에 근거해 무노동무임금 원칙을 철저히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20일 상연재 별관에서 올해 시내버스 임금협상과 관련해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버스업계에서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2년 연속 파업 사태인데, 교섭의 한 주체로서 이렇게까지 상황이 악화된 것에 대해 서울시민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정환 조합 이사장은 오는 28일 대규모 버스 파업이 예정된 것과 관련해 "파업은 법률이 정한 노동조합의 쟁의권이지만 쟁의행위에 참가하지 않는 것 또한 법으로 보장된 권리"라며 "쟁의행위에 참가할 의사가 없는 운행사원들의 안전 운행 의사도 존중하고 필요한 조치들을 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와 25개구, 경찰의 협조를 받아 정상운행을 방해하거나 자발적으로 운행에 나서려는 운행사원들을 제지하려는 어떠한 행위에 대해서도 법에 근거해 처벌 받는 책임을 지도록 단호하게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이사장은 "대법원 판결로 인해 통상임금의 기준과 범위가 바뀌었기 때문에 사측이 많이 불리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대법원 판결 취지와 고용노동부의 지침은 그동안 통상임금과 관련해
중소벤처뉴스TV 이상모 기자 |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기성)는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실을 오늘 오전 11시 00분에 전격 예방하였다. 이기성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장과 구일암 사단법인 대한노래연습장업협회중앙회 광주광역시 지회장은 조인철 국회의원실을 방문하여 조인철 국회의원과 의원실 보좌관과 비서관들을 예방하고 계엄사태와 더불어 의정활동에 노고와 위로를 하였다. 또한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들의 외로 사항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현실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에서 소상공인들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정책 등을 건의하였으며, 특히 온누리 상품권 등을 일반 소상공인 업소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완화 조치와 더불어 지역화폐 등을 활성화 방안도 건의하였다. 또한 소상공인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간절하다고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한 간담회를 하였다.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오늘 전격 방한 이기성 회장과 구일암 사단법인 대한노래연습장업협회중앙회 광주광역시 지회장을 반갑게 맞이하고 광주광역시 18만 소상공인들을 위해 현장에서 대단히 수고한다고 위로하면서 소상공연합회 광주지역 회장단들의 노고에 대해 치하하면서 국
중소벤처뉴스TV 이상모 기자 | 분단의 상처를 치유하고 통일을 준비하는 탈북민 가족 중심의 사단법인 한반도통일연합회(이사장 유옥)와 한국 전통 장문화를 계승 복원 발전시키는 사단법인 한국장류발효인협회(총회장 전병하)가 26일(수) 한국장류발효인협회 치유음식회관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남과 북이 함께 통일의 기반을 다지며, 전통 식문화를 통해 화합을 이루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양 단체는 2025년 5월 25일 개최 예정인 '대한민국장류대전'을 비롯해 하반기에 개최될 '대한민국치유식품대전', '월드고추장챔피언어워즈' 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남과 북의 고추장을 함께 활용하여 '남북통일비빔밥축제'를 개최함으로써, 분단의 아픔과 이념.계층간 갈등을 넘어 화합과 상생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에 한반도통일연합회 측에서 유옥 이사장, 임향 위원, 김도정 위원, 권경설 예술단장이 참석했으며, 한국장류발효인연합회에서는 전병하 총회장, 김승수 교수, 류동현 명인, 문수현 이사, 박지영 사무총장, 박주희 사무처장, 이태자 명인, 조윤서 명인, 전옥자, 조강희, 치대유 회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양 단체는 향후 지역.
중소벤처뉴스TV 이상모 기자 | ◆ESG 실천 경제활성화 포럼
중소벤처뉴스TV 이상모 기자 | 한국 ESG 재단(이사장 김필용), 중고 왕(회장 김태복) 중소벤처뉴스TV(발행인 구일암)는 오늘오후 2시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1층 대강당에서 “ESG 실천 경제 활성화 포럼 개최하여 성료하였다. ESG 실천 경제 활성화 포럼 개최 중고 왕 김연희 지사장 사회로 진행으로 되었다. 오늘 포럼에는 전국에서 많은 내, 외빈들이 참석하여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본 행사에 앞서 MOU 체결식을 진행하였다. 첫 번째 MOU는 한국 ESG 재단 (김필용 이사장)과 우리 편 업 (편준범 교수)가 MOU 체결을 진행하였다. 두 번째 MOU는 중소벤처뉴스TV(구일암 발행인)과 BOX 337.중고 왕 (김태복 회장)이 MOU 체결식을 진행하였다. 개회선언은 비채나 세계운동본부 윤재환 총재가 진행하였으며, 내, 외빈 소개는 서울시 어머니 기자단 단장 안영화 교수가 내, 외빈을 소개해 주었다. 이어서 한국 ESG 재단 김필용 이사장의 인사말을 참석한 내, 외빈들에게 해 주었다. 또한 격려사는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되었다. 정창덕 전국대학총장협의회 회장, 김용인 제23대 경우회 총재, 강동호 국민희망위원회 위원장, 조영훈 전국시군의장단협의회 회
대통령실은 8일 야권을 중심으로 제기된 윤석열 대통령의 도피설과 관련해 "대통령은 현재 관저에 계신 것으로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KBS 라디오에서 "제가 들은 정보로는 (윤 대통령이) 이미 용산을 빠져나와 제3의 장소에 도피해있다고 들었다"고 주장했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현재 관저에 머물고 있는지 정확히 보고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등지에서 '2024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 한국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11월 셋째 주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동시 개최되는 행사의 하나로, 한 해 동안 기업가정신 관련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기업가정신, 창업에서 스케일업'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약 700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기업가정신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를 격려하는 시상식이 열리며 행사 기간 포럼과 토크콘서트, 연구 결과 발표 등이 진행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도전과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가정신 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마포구가 구청 중강당에서 세계소각대안연맹(GAIA)과 공동으로 폐기물 소각 반대를 위한 국제 포럼을 5일 개최한다. GAIA는 폐기물과 환경 문제에 대응하는 전 세계 92개국 1000여개 단체들의 네트워크로, 각국의 제로 웨이스트(쓰레기 없애기) 정책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국제적 시각에서 바라본 폐기물 소각 정책 문제를 마포추가 소각장 건립 사례에 맞춰 논의하고, 환경과 건강에 미치는 폐기물 소각 문제를 주민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현재 한국에서는 2026년 1월1일부터 수도권매립지 직매립이 금지되지만, 수도권에 건립과 증설이 추진되고 있는 28개 소각장 중 이 시점에 맞춰 완공할 수 있는 소각장은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이다. 해당 지역 주민의 반발과 사회적 합의도 마련되지 않아 갈등은 여전하다. 유럽 등 주요 도시에서는 매립과 소각 중심의 폐기물 처리가 아닌 원천적으로 폐기물을 발생시키지 않는 '쓰레기 제로'를 도시 계획의 중요한 핵심 의제로 다루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해외 사례를 중심으로 주요 국가들이 채택하고 있는 폐기물-에너지화(WTE) 정책을 분석해 추가 소각장 건립이 폐기물 처리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님을 입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