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을 지역위원회는 지난 2일 여수갑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민주당 여수시장 출마 예정자 연석회의를 열고 내년 지방선거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지역위원장과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지역위원장이 공동 주재했다. 참석자들은 △경선 결과 승복 △즉시 원팀 전환 △공정경선 실천에 뜻을 모았다. "경선은 과정이고, 본선 승리가 지역 발전의 출발점"이라며 경선 종료 후 즉각적인 원팀 체제 구축을 약속했다. 탈당이나 불복 등으로 지역 정치 혼선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승복 선언과 클린캠페인 서약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시·도의원들과 당직자들의 무소속 및 타 정당 후보에 대한 지지·지원·홍보 행위 일체를 금지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 '좋아요·공유·댓글' 등 우회적 의사 표시도 해당행위로 간주하기로 했다. 당원들에게도 동일 원칙이 적용될 예정이다 지역위원장과 주요 당직자의 절대 중립 원칙도 재확인됐다. 참석자들은 "경선 과정에서 특정 후보를 향한 조직적 편향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며 공정한 경선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원, 김순빈 대학병원 유치위원회 위원장, 백인숙
광주 광산구는 안전한 생활체육 환경 제공을 위해 공공체육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달 하남산업단지 안청근린공원 체육시설에 시·구비 1억2000만원을 투입해 샤워장을 설치한다. 해당 시설은 인조잔디 축구장과 테니스장, 족구장 등을 갖췄지만 샤워시설이 없어 주민들의 개선 요청이 있었다. 시민·동호인들이 이용하는 쌍암근린공원 축구장 시설개선과 서봉 파크골프장 진출입로 구조 개선 등 사업도 설계 중이다. 지어진 지 20년이 지난 송무정 궁도장도 연내 안전 울타리 설치와 구조물 보강 등 작업을 마친다. 앞서 광산구는 주민과 직장인 동호회, 청소년 스포츠클럽 등이 이용하는 고저IC 하부 풋살장도 1억원을 투입해 인조 잔디를 교체하는 등 부대시설을 정비했다. 진곡산단 족구장 인조잔디 조성, 울타리 설치 등 생활밀착형 체육기반 구축을 위해 시설 개선에 나서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삶 속에서 여가와 운동을 즐기는 것이 시민 모두가 누리는 당연한 권리가 되도록 공공 체육 기반 확충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코트라 광주전남지원본부와 공동으로 ‘2025년 산업기계 특화 베트남·필리핀 시장개척단’을 10월 말 파견해 76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전남지역 산업기계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기반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수출 준비도, 제품 경쟁력, 바이어 발굴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 산업재 분야 7개 사와 소비재 분야 1개 사 등 총 8개 기업이 참여했다. 전남도는 상담회 개최 한 달 전부터 현지 바이어와 최소 2회 이상 사전 매칭을 진행해 수출 가능성을 높였다. 그 결과 현지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며 총 91건, 56억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76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 베트남 하노이 상담회에서는 ㈜인송GE-가축분뇨 처리장치, ㈜한길산업-가드레일, ㈜에이치유원-도로교통시설물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필리핀 마닐라 상담회에선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유기질 비료 수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디엠티-신축이음관, ㈜에스에프시-계면활성제, 신영엔지니어링-수배전반, ㈜에스이투메터리얼-이차전지 양극재 등 다양한 산업기계·소재 분야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쾌적한 음식특화거리 조성을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은 동곡동꽃게장백반거리 등 해당 권역의 특성에 맞는 음식점들의 맞춤형 관리로 골목 경제 활성화와 관광자원 발굴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음식특화거리 지정 업소 참여 여부 △특화거리 참여 서약서 작성 △운영 실태 확인 및 애로사항 청취 △업소 물품 지원 등을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음식 특화거리를 찾는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만족하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음식특화거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자치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나누는 ‘2025 광주 주민자치·공동체 한마당’을 오는 10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손을 맞잡고, 자치의 길로!’를 주제로, 풀뿌리 민주주의 확산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해 96개 전체 동에 대해 주민자치회 전환을 완료해 자치 기반을 다졌다. 올해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마을자치의 비전과 실천 방안을 논의하며, 주민주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례와 모델을 공유한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마을공동체 박람회 ▲주민자치·마을공동체 우수사례 발표회 ▲마을상회 ▲전국 네트워크 대화모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민과 함께 ‘광주다운 마을자치 실천 선언문’을 발표하고, 참여·결정·협력·연대의 가치를 담은 풀뿌리 자치 실천을 선언한다. ‘주민자치·마을공동체 박람회’에서는 주민자치회의 운영 성과를 비롯해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의 변화와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각 기관 전시가 열린다. 협치마을, 마을교육공동체, 인권마을, 여성친화마을, 에너지전환마을 등 다양한 주제의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교통공사 제9대 사장 후보로 문석환 박관현기념재단 이사장을 내정했다고 6일 밝혔다. 광주시는 광주교통공사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 2명 중 1순위인 문석환 이사장을 최종 후보로 내정했다. 문 후보자는 오는 27일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후 보고서가 채택되면 광주시장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광주교통공사는 민선8기 공공기관 구조개혁에 따라 지하철을 중심으로 광주 대중교통체계 전반의 지휘본부로 재편된 공기업으로, 도시철도 2호선 개통과 대중교통체계 재편 등 대대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다. 문 후보자는 20년 이상 감정평가사로 활동한 자산·재무관리 전문가로, 박관현기념재단 이사장과 5·18기념재단 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광주시는 문 후보자가 전문경영인으로서 역량뿐만 아니라 시민의 발이 되는 교통공사의 공공성과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의 안정적 개통과 운영, 시민 중심의 교통체계 혁신을 주도해 광주교통공사의 대대적인 변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교통공사 사장 문석환(文錫煥, 1958년생) 후보자 프로필 □ 학력 ○ 전남대학교 수산
의정부도시교육재단(대표이사 이성)은 지난 10월 30일 평생교육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샵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도시교육으로 완성하는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라는 주제로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포문을 열었으며, 변모하는 의정부시의 도시교육을 알리기 위해 국은주 도시교육사업본부장의 강연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팀별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배움으로 내 삶을 바꾸는 세상에서 가장 넓은 캠퍼스, 의정부’를 위한 과제 도출과 함께 네트워크 활성화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는“평생교육 관계자들의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으로 오늘 도출한 소중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워크샵에 참여한 관계자는 “소통과 해결을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 좋았다”며 “이러한 자리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는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착한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행사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시는 8일 남구 양과동 시립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하이, 푸릇마켓 인(in) 시립수목원'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광주자활센터·광주공유센터 등 사회적경제 기업·기관 36곳이 참여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장바구니 사용을 권장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운영된다. 또 재생종이 친환경 수첩, 주물럭 비누, 새활용(업사이클링) 키링·화분 만들기, 건강한 먹거리 시식, 푸어링 오브제 체험 등 35개 체험·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비눗방울·풍선아트 공연, 레크리에이션, 친환경 교구 놀이 등이 펼쳐지며 시민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계두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고 착한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민체험형 행사"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3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2월 6일 광주 비엔날레전시관에서 ‘제3회 광주 북구청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e스포츠가 생활 스포츠로 정착함에 따라 지역 내 게임산업 활성화와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북구가 202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전국 단위 e스포츠 대회이다. 올해 대회 종목은 총 5개 종목(PC 3종목, 모바일 2종목)으로 구성됐다. PC 3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스타크래프트 등이고 모바일 2종목은 ▲브롤스타즈 ▲포켓몬 카드게임 등으로 게임에 관심 있는 아마추어라면 누구나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이달 24일까지 게임대회 접수 플랫폼인 vss.gg에 접속하여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 모집이 완료되면 29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예선전이 진행되고 종목별 결선전은 다음 달 6일 비엔날레전시관 5관 현장 무대에서 펼쳐질 계획이다. 대회 상금 규모는 작년 대회 대비 400만 원 늘어난 ‘총 1,000만 원’으로 종목별 1위부터 4위의 성적을 거둔 팀에게 북구청장 명의의 상장과 함께 주어진다. 결선전 당일
전주=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이재배 기자 | 주식회사 미라클AGI (대표이사 강현신, 이하 ‘미라클AGI’)는 AI 디지털 온라인 교육 및 피지컬 AI R&BD 등 전 사업영역에 걸쳐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과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국제 인증을 동시 획득했다고 2025년 11월 6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미라클 AGI는 고용노동부 인증 AI 디지털 온라인 교육 서비스 및 시니어 케어용 AI 로봇, 시니어 재활·운동용 AI 승마 등 피지컬 AI R&BD 기반 AI 제품군을 아우르는 전 밸류체인에서 글로벌 수준의 품질·환경 경영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품질경영(ISO 9001)으로 시니어 특화 AI 서비스 신뢰도 제고 미라클AGI는 이번 ISO 9001 인증을 통해 AI 디지털 온라인 교육과정 및 AI 기반 제품개발 전 과정에 대해 체계적인 품질 표준을 확립했다. 교육서비스 측면에서는 과정설계–운영–평가에 이르는 전 단계의 품질기준을 명문화하고, 학습 데이터 관리체계를 고도화했다. 제품·솔루션 측면에서는 시니어 케어용 AI 로봇, 시니어 재활·운동용 AI 승마 등 주요 제품군의 설계–제작–검수–사후관리를 표준화해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해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99명으로, 전일제(1일 8시간, 주 5일) 72명과 시간제(1일 4시간, 주 5일) 27명이다. 신청은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정부 부처나 지자체가 추진 중인 다른 일자리 사업 참여자, 사업자등록증 보유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된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2차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은평구청 및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단체 등에 배치돼 행정보조, 복지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접수 기간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직원이 참여해 취업지원 서비스를 안내하고, 구직 장애인에게 다양한 채용 정보 전달해 민간 일자리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구비서류를 지참해 은평구청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식은 은평구청 누리집 채용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장애인복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은평구지회와 합동해 관내 지하철역 주변에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기온이 떨어지면서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식중독 예방 실천 수칙 요령 홍보에 나섰다. 출근길 구민에게 식중독 예방 수칙 스티커가 부착된 홍보물을 배부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식중독 예방 수칙인 ‘손·보·구·가·세’ ▲손 씻기 ▲보관 온도 지키기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가열하기 ▲세척·소독하기 등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식중독은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개인위생 관리와 안전한 식생활 실천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