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의회 전승일(더불어민주당. 농성1·2동, 화정1·2동 양동, 양3동)이 농성1동 발전에 기여한 바가 커 주민자치회로 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앞서 전 의원은 지방의정대상을 2년 연속수상 하였으며, 올 2024년에도 의정봉사상을 수상 하는 등 지방의정 발전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고 있다. 전 의원은 지난 7일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형수)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의정봉사상은 평소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의정 봉사상에 이어 전 의원이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농성1동 발전을 위하여 지원한 공로가 커 11일 농성1동 주민자치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에 전 의원은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올해 지방의정대상, 대한민국 지방의정대상 수상에 대한 고마움을 주민들에게 보답하고자 꾸준히 노력해왔다.”라며, “항상 주민의 편에 서서 더욱 소통하며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여 성실한 의
"남이 가지 않는 길을 뚜벅뚜벅 걸었다. 새로운 섬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는 11일 군청 공연장에서 민선8기 2주년 군정 주요 성과 보고회를 열었다. 출입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열린 이날 보고회는 민선8기 2년 차의 주요 성과와 신안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군수가 직접 마이크를 잡고 1시간여 동안 '남이 가지 않는 길'이라는 주제로 변화된 신안군의 위상을 역설하고 군정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섬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고 신안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 중인 정책을 하나하나 열거했다. 인구·지역소멸에 대응하고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는 박 군수는 문화·예술이 가득한 섬(1섬 1뮤지엄), 사계절 꽃 피고 숲이 울창한 섬(1섬 1정원), 지역 자원을 활용한 경제적 안정(햇빛, 바람 연금) 등 주요 5대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인구 소멸 고위험 지역 1위, 재정자립도 하위'라는 어려운 여건임에도 2023년 인구가 179명이 증가했고,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로 발돋움했다는 사실도 수치로 보여줬다. 미래 먹거리인 문화·예술을 선도하기 위해 야나기 유키노리(Yangi Yukinori)
전남 국회의원들이 11일 전남 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을 공동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이 대표 발의한 이번 법안은 22대 전남 의원들이 모두 참여한 공동 1호 법안이다. 이 법안은 에너지·관광·농어업·첨단산업 등 전남이 비교우위를 가진 분야를 기반으로 실질적 자치권과 독자적인 지역 발전 정책 추진을 보장받도록 하고 있다. 저출생 대응 관련 사회보장제도 신설·도내 체류 외국인 비자 발급권·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허가·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한 투자진흥지구 지정·개발제한구역 지정과 해제 등 권한 이양·무안공항과 광양항 국제 물류 특구 조성 등 126개 특례조항을 담았다. 전남 의원들은 맞춤형 권한 특례와 규제 완화를 통해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전남은 지난 4월 말 기준 고령화 비율 전국 1위(26.5)이자 전국 최다 인구감소지역으로 꼽히며 소멸 위기를 겪고 있다. 문 의원은 "특별자치도를 설치해 지역 맞춤형 정책과 '사람-산업-공간'을 연계한 인구 활성화 정책을 펼치고 지역 균형발전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22대 국회가 또 원 구성 협상 마감 시한(7일)을 넘겼다. 여야가 핵심 쟁점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운영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놓고 각자 입장을 고수하면서 강대강 대치 국면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법에 따른 시한이 7일까지였지만 여야 원내대표는 아무 협상을 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은 단독 선출을 강행할 태세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전날 오후 국회 의사과에 전체 18개 상임위 중 쟁점 상임위 3개를 포함한 11개 상임위원장 명단을 제출했다. 법안 통과의 최종 관문 역할을 하는 법사위원장 후보에 친명(친이재명) 핵심 정청래 최고위원을, 대통령실을 담당하는 운영위의 위원장 후보로는 박찬대 원내대표를 각각 지명했다. 방송3법 재추진을 놓고 극한 대치가 예고된 과방위원장은 최민희 의원을 후보로 내세웠다. 민주당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요구한 상임위 명단 제출을 국민의힘이 거부하는 상황에서 무작정 기다릴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달 13일부터 10여 차례 협상을 이어오지 않았나"라며 "국민의힘이 (협상을) 보이콧한 상황에서 우리는 명단을 제출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북한이 또 대남 오물 풍선을 무더기로 살포했다. 한국과 미국의 국방장관은 2일 싱가포르에서 회담하고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가 정전협정 위반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정부는 북한의 비상식적인 도발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일 저녁 8시부터 남쪽으로 날리기 시작한 오물 풍선이 2일 오후 1시까지 서울·경기·충청·경북 등 지역에서 720여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28∼29일 오물 풍선 260여개를 남쪽으로 날린 데 이어 전날 사흘 만에 살포를 재개한 것으로, 모두 합쳐 지금까지 1천개 가까이 식별됐다.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했던 2016∼17년의 연간 살포량(약 1천개)과 엇비슷한 수치로, 당시에 비해 짧은 기간에 집중적으로 살포한 셈이다. 합참 관계자는 "오늘 오후 1시 이후에는 북한이 부양한 풍선이 식별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살포한 풍선에도 지난번과 유사하게 담배꽁초, 폐지, 천조각, 비닐 등 오물·쓰레기가 들어있다고 합참은 전했다. 군 당국은 위험 물질이 포함돼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는 만큼 격추 등의 방법보다는 이전과 같이 낙하 후 안전하게 수거하고 있다. 지금
광주·전남 22대 국회의원들의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 윤곽이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전반기 상임위원회 1차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광주 8명·전남 10명은 17개 상임위 중 11곳에 고루 배치됐다. 광주 동남갑 정진욱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동남을 안도걸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 서구갑 조인철 의원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서구을 양부남 의원은 행정안전위원회에 각각 배정됐다. 북구갑 정준호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북구을 전진숙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광산갑 박균택 의원은 법제사법위원회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 유일 재선인 광산을 민형배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배치됐다. 애초 민형배 의원은 국토위를, 정준호 의원은 정무위를 희망했으나 광주 군 공항 이전이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현안과 직결된 상임위 희망자가 전무하다는 지역 사회의 우려가 잇따르자 상임위를 조정했다. 전남은 농어촌 산업 비중을 고려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산자위에 각각 2명씩을 배치했다. 농해수위에는 재선인 여수갑 주철현 의원과 초선인 고흥·보성·장흥·강진 문금주 의원이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산자위는 재선인 목포 김원이 의원이 야당
돈 봉투 의혹으로 구속 수감 된지 163일 만에 송영길(60) 소나무당 대표가 30일 보석으로 풀려났다. 노 타이 정장 차림의 송 대표는 이날 오후 5시께 수감 중이던 서울구치소를 빠져 나왔다. 가장 먼저 아들 주환 씨와 포옹을 한 송 대표는 줄지어 선 친지와 당원, 지지자들과 차례로 악수했다. 지지자들은 송 대표의 이름을 연호했다. 송 대표는 총선이 지나 보석이 허가된 것에 대한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 "오늘이 22대 국회 개원일인데 제가 원내 진출은 실패했지만, 보석 결정을 해 준 것에 대해 재판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성실히 임하고 최선을 다해 무죄를 입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날 재판에서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이 송 대표가 민주당 돈 봉투 의혹의 전반을 알고 있었다고 증언한 데 대해선 "나중에 자세히 설명하겠으나 이씨가 민사상 채권·채무 관계가 알선수재죄로 바뀌었고 돈 봉투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데 어떻게 이씨의 녹취파일이 돈 봉투 사건 수사로 쓰이게 됐느냐"며 "영장 없이 이를 임의로 쓴 것 자체가 증거능력이 없다고 저희는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윤관석 전 의원의 2심 재판에서 검찰이 징역
"노 전 대통령께서 우리 민주주의가 안녕한지를 묻고 계시는 듯하다.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말씀을 되새기며 도전과 혁신의 길을 따르겠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묘역에서 추도사 형식을 빌어 이처럼 말했다. 또, 강 시장은 "사람 사는 세상을 꿈꿨던 대통령님을 오랜만에 뵌다"며 "노 전 대통령이 3당 합당에 따르지 않은 것은 국회의원을 포기하는 길이었고 민주당 간판으로 부산에 출마한 것은 무모한 도전이었지만 도전과 혁신의 길이었다"고 회고했다. 강 시장은 "노 전 대통령께서 깨어있는 시민의 실천으로 민주주의를 꿈꾸었듯, 우리는 지금의 실천으로 일상의 민주주의를 실현해 역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추도식에 앞서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전남 목포시의 민선8기 공약사업이 정부의 지방교부세 감소로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1일 목포시는 박홍률 시장 주재로 민선8기 2주년을 앞두고 추진사업 성과와 부진사업의 점검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2024년 상반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박 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은 3대 분야 150개 사업으로 지난 4월말 기준 완료 53건(35.3%), 정상추진 97건(64.7%)으로 분석됐다. 현재 정상 추진되고 있는 공약사업은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 구축 ▲친환경선박 산업 집적화 단지 조성 ▲청년쉼터 조성 ▲산업단지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및 작업복 세탁소 설치 ▲휴일 긴급돌봄 어린이집 운영 ▲명품 가로수길 조성 등으로 임기 내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또 중·장기적 공약은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전남도, 중앙부처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제계를 구축하고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시는 시 누리집에 공약이행 현황을 공개하고, 이날 논의된 검토 사항을 적극 반영해 민선8기 공약사업 조기 이행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박홍률 시장은 “다수의 사업이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른 재원부족으로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고
중소벤처뉴스 구일암 기자 | 호남 유권자 연합(상임의장 이관형)은 창립 2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오늘 오후 4시 30분부터 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로 24 (구) 그랜드호텔 대연회장에서 국내 VIP를 초청하여 창립 24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하였다. 곽영경 사무국장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오늘 행사는 식전 행사를 비롯한 경과보고와 신임 임원위촉장 및 공로패 수여식과 상임의장 인사 말씀과 축사와 격려사 등으로 진행하였다. 오늘 행사에서 이관형 상임의장은 지금까지 24년이란 세월을 유권자와 함께 달려왔다고 하면서 이제는 우리도 성년이 되었다고 하면서 지금까지 수많은 회원이 있었지만, 우리와 뜻을 함께하다 먼저 천국으로 가신 분들과 오늘 행사에 참석 하려고 하다가 건강상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우리가 모두 기도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분들을 섬겨야 한다고 하면서 지금까지 우리 스스로가 올바른 선거를 위해 달려왔지만, 앞으로도 우리 유권자 연합의 뜻을 함께하는 분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도와 우리나라가 정치적으로 발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면서 그러나 우리와 뜻을 함께하지 않고 국민을 섬기지 않고 변화를 하지 않는 정치인에 대해선 낙
5·18민주화운동 44주년 기념식 조문록에 윤석열 대통령은 '자유와 번영'을 강조하는 취지의 조문글을 남겼다. 역대 대통령들이 국립5·18민주묘지 조문록에 어떤 내용의 글을 남겼을까? 과거로 회귀해 알아본다. 윤 대통령은 18일 오전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5·18 44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앞서 묘지 조문록에 '우리의 자유와 번영, 미래를 이끄는 오월 정신'이라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43주년 기념식 때에는 '오월의 정신 아래 우리는 하나입니다'라고 통합을 강조했다. 앞서 취임 첫해인 42주년 기념식에서는 '오월의 정신이 우리 국민을 단결하게 하고 위기와 도전에서 우리를 지켜줄 것입니다'라고 썼다. 전임 대통령들은 '민주주의를 지킨 오월 영령의 희생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남겼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난해 5월17일 퇴임 후 첫 5·18민주묘지 참배 당시 조문록에 '5·18민주정신이 언제나 우리 곁에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문 전 대통령은 재임 중인 2017년 37주년 5·18기념식에 참석해 방명록에 '가슴에 새겨온 역사, 헌법에 새겨 계승하겠습니다'라며 오월 정신 계승을 다짐하기도 했다. 문 전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같은해 4월
전남 시군의회 의장들이 상생과 통합의 정신으로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반드시 완수하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17일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 따르면 전날 쏠비치 진도에서 열린 제292회 월례회의에서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200만 도민 화합' 결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정부는 지난 3월 전남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와 국무총리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신설 추진을 확정했다"며 "30여 년간 200만 전남 도민 모두가 그토록 염원했던 국립의대 설립의 문이 비로소 열리게 됐다"고 환영했다. 하지만 "대학 간 유치 경쟁을 넘어 지자체, 정치권이 합세해 동서 갈등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대립과 분열로 국립의대 설립이 물거품이 된다면, 도민은 물론 후손들에게도 씻을 수 없는 오점과 큰 상처를 남기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국립의과대학이 하루빨리 설립되도록 지역 갈등과 대립을 조장하는 행동을 자제하고, 상생과 통합의 정신으로 뜻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2026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에 전남 국립의과대학 입학정원 200명을 배정받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숱한 도전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