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저금리로 대출과 이자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경제회복 3박자 정책인 '광주경제 다함께 착착착'(착한소비·착한금융·착한일자리)의 하나로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1700억원 규모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착한금융' 정책인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경영 위기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실시한다. 특례보증은 우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관광객 감소 피해를 겪고 있는 관광업계의 경영 안정을 위해 50억원을 공급한다. 고물가 상황을 반영해 최대 대출한도는 업체당 5000만원 이내이며 한도가 소진될 때까지 운영한다. 또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 지원 대상자는 유흥·도박·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광주지역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전 업종이다. 대출조건은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심사 및 보증을 통해 담보 없이 융자받을 수 있다. 신용점수 350점 이상의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일시상환, 1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 1년 거치 6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해 대출 신청하면 된다. 상환 방법은 기존 2종에서 4종으로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출금리는 변동금리로 단
광주시가 대기환경 개선과 무공해 자동차 전환을 확대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구입보조금 204억원을 편성했다고 5일 밝혔다. 차종별로는 승용 1574대, 화물 177대, 승합 15대 등 총 1766대이다. 보조금은 전기승용차 중대형 기준 최대 910만원, 전기화물차 소형 기준 최대 1360만원, 전기승합차 중형 기준 최대 7000만원으로 자동차의 성능과 차량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전액지원 기준 차량가격은 지난해 5500만원에서 5300만원으로 200만원 낮아졌다. 5300만원 미만인 차량은 보조금 전액, 5300만원 이상 8500만원 미만인 차량은 보조금의 50%, 8500만원 이상인 경우 보조금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자격은 구매지원 신청일 기준 90일 이상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과 광주지역 내 사업장이 있는 기업·단체 등이다. 전기승용차 구매 때 차상위 이하 계층 국비 지원액의 20%, 청년(19세 이상~34세 이하) 국비 지원액의 20%, 전기택시 250만원, 다자녀가구 자녀 수에 따라 국비 최대 3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전기화물차는 소상공인, 차상위 이하 계층 국비
광주은행은 광주 Wa뱅크(APP)에서 비대면으로 미성년자 자녀 계좌와 체크카드를 개설하면 용돈을 지급하는 '아이Wa맘(mom)편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광주 Wa뱅크(APP)에서 '아이Wa계좌 개설하기'를 통해 19세 미만 자녀의 계좌를 개설하면 현금 5000원을 지급한다. 또 계좌와 연결된 체크카드를 개설 후 1만원 이상 사용하면 현금 5000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용돈 지급 이벤트는 3월31일까지 선착순 1000계좌에 한해 요건 충족 시 자동으로 응모된다. 미성년자 자녀의 계좌와 체크카드 발급은 영업점 방문 없이 법정대리인이 필요한 증빙 서류를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제출하면 발급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 Wa뱅크, 광주은행 홈페이지(www.kjbank.com), 영업점,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송석현 광주은행 디지털금융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벤트로 고객 혜택을 확대하고 일상 속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군민 생활안정을 위해 음식점 소상공인 지원금 등 다양한 현금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강진군은 오는 28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준인 음식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규모는 30만원이다. 이번 지원은 전반적으로 침체된 소비심리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과 일상 회복, 경제적 충격 완화 등 민생 안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전남도가 발표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의 하나다. 영업자들의 고정비용을 한시적으로 보전하고 경기가 침체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지원사업인 만큼 지원 자격을 갖춘 경우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2024년 12월16일 이전 전남도내 사업장을 등록 또는 유지하고 있는 소상공인(상시근로자 5인 미만)이 대상이다. 2024년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매출액 1억 400만원 미만, 사업자등록증의 업태가 ‘음식점업’, 폐업 상태가 아닌 개인·법인사업자 등으로 이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사업장 소재지의 읍·면사무소로 방문하면 된다. 강진군은 이번 지원을 위해 군비 6600만원을 포함 1억3200만원을 투입해 음식점 활로 모색에 나선다. 지급 대상은 관내
중소벤처뉴스TV 김만일 기자 | BOX337 & 중고왕(김태복 대표이사)는 오늘 오전11시 서울벤처대학교 대학원에서 BOX337 & 중고왕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오늘 BOX337 & 중고왕에 대해 자세한 설명회를 통해 전국적인 조직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오늘 간담회에는 BOX337 & 중고왕 김태복 대표이사와 한국ESG재단 김필용 이사장과 정훈선 경북 안동시의회 전 의장과 이일용 교수, 중소벤처뉴스TV 구일암 발행인이 참석하였다. 오늘 간담회에서 BOX337 & 중고왕 김태복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장기적인 불황으로 인하여 무너지는 모습을 보고 가면 갈수록 더 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파산을 할 것으로 보고 예상한다고 하면서 우리가 힘을모아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에게 힘이 될수 있는 돌파구를 만들어 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면서 ESG 실천을 통해 함께 잘사는 세상을 만들어 보자고 간담회를 개최한 것이다. 오늘 간담회를 통해 다음과 같이 행사를 개최하기로 결정을 하였다. ■ESG실천 경제활성화 포럼 ESG무브먼트 경제포럼을 통하여 ESG를 실천하고 리사이클링 수익을 창출하는 1
전라남도는 아름다운 건축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전라남도 우수건축물 공모 및 선정계획’을 공고,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접수 전까지 약 3개월간 도민과 관계자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많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2022년 첫 공모를 시작으로 지역 민간건축물 발굴에 힘쓴 전남도는 2024년부터 공공건축물까지 포함해 공모 대상을 확대, 우수건축물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민간·공공부문 각 5개 내외 작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민간부문에서는 건립 시기에 상관없이 전남지역에서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공공부문은 전남도, 시군, 교육청 등이 시행하거나 조성한 공공건축물 중 준공된 지 5년 이내인 건축물이 대상이다. 신청은 건축주(발주기관), 설계자, 시공자 모두 가능하며 신청 희망자는 관련 서류를 갖춰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조병섭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아름다운 건축문화 확산은 도시미관 향상과 함께 도민 삶을 풍요롭게 하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전남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모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의 지난 2년간 ‘농공단지 건폐율 상향(70→80%)’ 규제개선 노력이 올 상반기 결실을 볼 예정이다. 전남 농공단지는 70개소 1천217만 8천㎡로, 이 경우 최대 37만 평의 건축투자 가능 부지 확보가 기대된다.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 농공단지 건폐율은 국가산단·일반산단(80%)보다 낮은 70%로 설정돼 있어 기업 투자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이 때문에 전남도와 함평군은 ‘농공단지 건폐율 상향’을 규제개선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전남농공단지협의회 등과 함께 지난 2023년부터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전남도는 두 차례 행정안전부와 함께 현장간담회를 열어 규제에 따른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어려움을 알리고, 행안부 지방규제혁신위원회 안건 상정과, 3차례 심의 대응 등 국토교통부와 함께 규제개선 필요성을 논의했다. 그 결과 국토교통부가 올해 상반기 중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방침을 밝혔다. 시행령이 개정되면 그동안 공장 증설이 필요하지만 농공단지에 건축이 가능한 토지가 없어 어려움을 겪던 지역 기업 애로가 해소되고, 토지 이용률도 개선되는 등 농공단지의 투자 여건이 좋아질 전망이다. 전국 484개 7천672개 업체가 혜택을 받게 된다.
롯데쇼핑[023530]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롯데온은 광주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손잡고 다음 달 10일까지 '광주 푸드 클럽' 행사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맛집의 대표 메뉴를 밀키트로 소개한다. 대표 상품으로 안유성 명장의 한우 나주곰탕,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빛고을김치 갓김치, 서구 치평동 삼희불낙의 삼대낙지 낙지볶음, 남구 진월동의 시골향추어탕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인기를 끈 안유성 명장의 한우 나주곰탕은 지난달 한 달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롯데온은 소개했다. 임태민 롯데온 식품팀장은 "지역 맛집 메뉴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면서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되는 행사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광주 광산구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실현을 위해 시민참여형 녹서(Green Paper)를 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녹서는 정책을 결정하기 전 다양한 의견과 토론 과정을 담은 정책 제안서와 유사한 개념이다. 광산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민참여형 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에 대해 논의했고, 그 내용을 분야별, 의제별로 정리하고 분석해 녹서에 담는다는 계획이다. 녹서가 만들어지면 이 내용을 토대로 일자리 정책보고서 격인 백서를 제작하고 정책 실행 계획서인 청서 발간 등을 추진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풀뿌리 시민참여형 사회적대화로 제작하는 녹서를 길잡이 삼아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뉴스TV 김만일 기자 | 페페테더(USDT)가 실물 자산과 연계된 금융상품으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을 융합한 차세대 금융상품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디지털 화폐로 널리 사용되는 테더가 단순한 스테이블코인의 역할을 넘어 실물경제와 결합된 금융 솔루션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1. 실물 자산의 디지털 전환: 토큰화(Tokenization)와 실물자산 연계형 토큰(RWA) 페페테더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부동산, 채권, 원자재 등 실물 자산을 디지털 토큰으로 전환하는 토큰화 과정을 통해, 실물 자산의 가치를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안전하고 투명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발행된 실물자산 연계형 토큰(Real World Asset-Backed Token, RWA)은 전통적 금융상품과 디지털 자산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한다. 2. 증권형 토큰(Security Token)과 자산 유동화(Securitization) 페페테더는 RWA를 기반으로 증권형 토큰(Security Token)을 발행하여, 기존 금융 시장에서 거래되던 법정화폐 및 자산 기반 상품을 디지털화한다. 증권형 토큰 공개(STO, Secur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가 오는 28일부터 적용되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의무화'에 대해 무기한 적용 유예를 강력히 촉구했다. 24일 소공연은 입장문을 내고 "대부분의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의무화 사실을 제대로 모르는 상황에서 고가의 기기 구입·교체 비용을 전부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며 유감을 표했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점자 블록, 이어폰 단자, 스크린 높이 조절 등의 기능이 설치돼 장애인의 이용 편의성이 향상된 기기다.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장애인차별금지법) 등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바닥면적 50㎡ 이상 100인 미만 사업장은 의무적으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도입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시 최대 3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문제는 대부분의 소상공인들이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의무화 사실에 대해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달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2024년 소상공인 키오스크 활용현황 및 정책발굴 실태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 85.6%가 의무화에 대해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공연은 "현재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로써 제대로 정부 인증된 제품은 주로 서류발급 등 공공기관용이 대부분"이라면서 "무인 카페, 헬스
부산시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오는 2월 11일과 13일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과 부산중기청 대강당에서 '2025 부산시 수출지원정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부산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부산본부세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부산지역 수출지원기관 7곳이 참여한다. 시는 수출위기관리시스템 구축, 수출시장 다변화로 수출 안정과 성장을 동시에 견인하고 무역 기반 확충 및 통상교류 확장을 통한 무역대응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 수출지원 대상기업을 3천만 달러 이하 중소기업으로 대폭 확대하고 경제사절단과 전시회 지원 횟수도 확대하는 시책을 소개한다. 참가 신청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시 해외마케팅통합시스템(trade.bepa.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