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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일부터 ‘어르신 스포츠 시설 이용료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령 군민에게 1인당 5만 원 상당의 스포츠 상품권(모바일 상품권) 2장씩 총 1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은 어르신 스포츠상품권 누리집(https://ssvoucher.co.kr)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상품권은 ‘비플페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급되며, 제로페이 가맹 체육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건강한 노후 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울=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9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구립 연희노인복지관이 최근 재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 2005년에 준공된 이 복지관은 건물 노후화 및 어르신들의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따라 시설 개선이 필요했었다. 구는 이번 공사로 노후 시설을 전면 교체하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였다. 재개관을 기념해 마련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시설을 둘러보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을 돕는 거점 시설로서의 기대를 높였다. 연희노인복지관은 앞으로 평생교육, 건강증진, 사회참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새 단장을 계기로 연희노인복지관이 어르신 쉼터이자 배움터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어르신 행복 200% 서대문’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귀농·귀어를 희망하는 이들의 정착을 돕기 위한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사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귀농·귀어인의 주거 부담 경감과 안정적 농어촌 정착을 위해 빈집 40동을 활용한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사업은 시·군이 빈집 소유자와 협의, 5∼7년간 무상 임대한 뒤 건물 상태에 따라 리모델링 또는 철거를 결정한다. 빈집을 철거할 경우 그 자리에 이동식 주택을 새로 설치한다. 지난해 나주 5동·고흥 4동·강진 3동·영암 6동·무안 2동, 올해 나주 2동·곡성 2동·고흥 2동·해남 2동·영암 2동·함평 2동·영광 2동·완도 2동·진도 2동·신안 2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일부 지역은 공사를 완료, 귀농·귀어인의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이달 말에는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1호점(고흥)의 준공식이 예정돼 있다. '전남형 만원 세컨 하우스'의 임대료는 월 1만원(보증금 연 120만원)이다. 임대 계약 당사자는 빈집을 임대한 해당 시·군이다. 계약 기간은 기본 2년이다. 입주자가 원할 경우 연장 계약이 가능하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전남 지역에 귀농 또는 귀어를 희망하는
 
								
				광주지역에서 1만3000여명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이 12일 마감되는 가운데 1만3000여명이 찾아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7월21일부터 시작된 광주지역 민생회복쿠폰 1차 지급은 대상자는 138만9000여명으로 이중 137만6000여명(99%)이 신청을 마쳤다. 총 지원 규모는 2700억여원이며 23억여원이 지원되지 않았다. 소비쿠폰은 1인당 18만원에서 최대 43만원까지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11월30일까지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전액 환수된다. 전영복 경제정책과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기간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며 "생활안정과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인 만큼 100%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득 상위 10%를 제외하고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오는 22일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가 폭우 피해를 입은 지역이 빠르게 복구 될 수 있도록 822억원을 긴급 투입하고 주택침수 900만원, 소상공인 1000만원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극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이 신속하게 복구될 수 있도록 공공시설 복구 지원 계획을 수립했으며, 민생 안정과 침수 예방을 위한 복구 사업비 총 822억원을 긴급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광주지역은 지난 7월 17일 하루 동안 426.4㎜의 비가 내려 1939년 기상관측 이래 역대 최고 일강수량을 기록했으며 19일까지 3일동안 지속돼 곳곳에서 인적·물적 피해가 속출했다. 극한 호우로 인해 2명이 숨졌으며 286가구 41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주택과 상가, 농경지 등 시설피해는 1만 5000건, 328억원으로 집계됐다. 광주 북구 전역과 광산구 어룡동·삼도동 등 3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우선 광주시는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 지원금을 확대해 258억원 투입하고 주택 침수피해를 입은 가정에 900만원, 소상공인에게는 1000만원을 추석 전에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12월까지 상생카드 할인율을 13%로 확대시행 하고, 특별재난지역인 북구와 광산구 어룡동·삼도동에서 상생카드로 결재하면 사용한 금액에 대해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9월 2일 마포구민광장에서 지역 상권과 관광자원을 연결한 새로운 플랫폼 ‘마포상생앱’ 출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구민과 상인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앱 소개 영상 상영과 주요 기능 소개, 앱 출시를 알리는 ‘우산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1대 상권 상인과 주민이 함께 ‘마포상생앱 홍보 다짐’ 구호를 외치며 본격적인 홍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마포상생앱’은 도화꽃길, 용강맛길, 레드로드, 하늘길 등 마포 11대 상권을 중심으로 음식점, 카페, 쇼핑, 병원, 약국 등 카테고리별 매장 정보는 물론, 인근 관광 명소 정보까지 담아 지역 상권과 관광자원을 하나로 연결한 앱이다. 이용자는 해당 앱을 활용해 업종별 매장을 검색하며 영업시간, 메뉴, 배달·포장 가능 여부, 주차 가능 여부 등 상세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마포순환열차버스의 실시간 운행 현황 확인부터 티켓 예매·결제·환불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도보 내비게이션과 다국어 음성 안내 기능도 지원돼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이 밖에도 마포구 공식 SNS, 누리집, 뉴스레터와 연
 
								
				전북 전주시는 8일부터 12일까지 '취업준비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만 18~39세(1985~2006년생) 미취업 청년 200명이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주시이고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건강보험료 기준)여야 한다.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하면 ▲미취업 기간 ▲나이 ▲거주 기간 순으로 심사해 대상자를 결정한다.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교통비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가 지급돼 시내·시외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지원 자격요건 충족 여부를 심사한 후 22일 대상자를 선정해 교통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우범기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이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시행돼 청년 구직활동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김은주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취업준비 청년들이 면접과 구직활동 과정에서 교통비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미취업 청년들을 위해 교통비 지원뿐 아니라 면접 정장 대여,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청년활력수당 지급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남도는 최근 강원도 강릉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극심한 가뭄 피해를 돕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한 생수(2ℓ 기준) 2만 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강릉지역은 6개월 강수량이 평년 대비 5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활용수의 주요 공급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도 지난 2일 현재 14.2%로, 정상적인 용수 공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강릉시는 지난 달 27일부터 가정용 계량기 75%를 잠그는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다. 정부도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사태를 긴급 선포했다. 전남도는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민을 돕기 위해 지역 기업이 생산한 생수 2만 병을 구입, 강릉올림픽 뮤지엄으로 보냈다. 강원도는 2023년 전남이 최악의 가뭄 피해를 겪을 당시 완도 노화도에 생수를 지원한 바 있다. 전남도는 상호 협력과 연대 정신에 따른 것이라고 이번 생수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에서도 재작년 극심한 가뭄으로 큰 고통을 겪어 강릉시민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온 국민의 힘을 모아 가뭄을 조기에 극복하고 평온한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하길 모든 도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말했다.
 
								
				광주 북구는 관내 모든 상점가(123곳·점포 1만3440개소)를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 선포식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2020년 골목 경제 활성화와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남대 후문과 황계 마을 상권 2곳을 광주지역 최초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이후 관내 27개 동마다 1곳 이상의 골목형 상점가 조성을 목표로 지정기준 완화, 주민설명회 개최, 공동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노력에 나서왔다. 이 결과 이날 기준 관내 123개 상점가 전체가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됐다. 대상 점포 수는 1만3440개에 달한다. 북구는 이를 기념하고자 오는 4일 '골목형 상점가 전 지역 지정 선포식'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새로운 시작, 빛나는 골목'을 주제로 당일 오후 다섯 시부터 설죽로202번길 일원에서 진행된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 시·구의원, 골목형 상점가 상인,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골목형 상점가 영상 상영 ▲전국 최다 지정 선포 ▲카드 섹션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선포식 이후에는 전남대 상대 골목형 상점가가 주최하는 '금·토야시장' 행사가 열린다. 광주의 특색 있는 먹거리인 상추 튀김을 대표 메뉴로 선정한 행사는 ▲상추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마을공동체 주도로 운영되는 ‘우리동네 천원한끼’가 고독사를 예방하고, 나눔 선순환을 실천하는 ‘공동체 돌봄 활동’의 모형으로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천원한끼’는 광산구 각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를 비롯한 사회단체 등 공동체가 주축이 돼 취약계층에 단돈 1,000원에 따스한 한 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송정1동 ‘천원밥상’, 송정2동 ‘송2송2 밥상친구’, 첨단1동 ‘선한식당’, 첨단2동 ‘진짜밥상’, 신가동 ‘안녕하신가 천원밥상’, 수완동 ‘반가운 찬’ 등 지난해 6개 동으로 확대된 데 이어 올해는 어룡동 ‘천원한끼 나만의 밥상’, 우산동 ‘나눔식당’, 신창동 ‘천원밥상’ 3개 동이 합세하며, 총 9개 동에서 ‘우리동네 천원한끼’를 열고 있다. 지역 기관‧단체 후원, 27개 골목식당의 자발적 동참을 기반으로 마을마다 특색 있는 공동체 식당을 운영 중이다. 올해 상반기 동안 고립 위험 가구 등 3,016명에게 이웃과 함께 식사하며, 소통할 기회를 제공해 주민의 관계 회복, 고독사 예방에 톡톡한 역할을 했다. 특히, ‘우리동네 천원한끼’를 이용한 주민들이 낸 1,000원은 지역의 어려운 이들을 돕는 데 쓰이며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23일 4층 대회의실에서 '2025 군민행복 아카데미 7회차 강연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스포츠의학과 운동과학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진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 대학원 홍정기 원장을 초청하여 ‘생존 근육 운동’을 주제로 특강을 청취할 예정이다. 홍정기 원장은 미국 오리건주립대학교에서 운동과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축구선수 기성용 등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도한 스포츠의학 전문가로 방송과 저서를 통해 대중과도 활발히 소통해 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단순한 운동법을 넘어 삶을 지탱하고 건강을 지키는 핵심 ‘생존 근육’의 중요성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약해지기 쉬운 근육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일상 속 작은 습관이 어떻게 평생 건강을 지켜주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미화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세계적인 스포츠의학 전문가의 시각에서 운동과 건강을 바라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실천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민행복 아카데미는 군민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