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하반기에도 중소기업에 육성자금과 이자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육성자금은 기업당 최대 5억원을, 최장 3년간 대출해준다. 일반 기업에는 육성자금의 이자 4%포인트를, 여성 및 청년 기업에는 5%포인트를 각각 보전해준다. 대상은 김제에 본사를 둔 중소 제조업체다. 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4일 전남 광양 포스코퓨처엠[003670] 양극재 공장에서 포스코퓨처엠과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공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 중소기업에 발주서를 근거로 생산자금을 조기에 지원하는 제도로 중진공은 올해 1천억원 규모를 신규 지원하고 있다. 양측은 협력 수주기업의 유동성 제고를 위해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구자현 포스코퓨처엠 구매계약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급사들은 자금 공백을 최소화하면서 원활한 납품 준비를 하고 당사는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가 가능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며 "상생 경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실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 이사는 "이차전지 소재 분야 선도기업인 포스코퓨처엠과의 협약은 대·중소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더욱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적극 추진해 지역 주력산업의 안정적인 공급망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뉴스 구일암 기자 | 한국우리밀농협(송현 천익출 조합장)이하에서는 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오늘 오후 4시 부터 50분간 홈앤쇼핑을 통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우리밀과자를 특판한다. 금번에 홈앤쇼핑을 통하여 판매하는 제품은 한국우리밀농협에서 심혈을 기울려 개발한 우리밀 오곡이 쿠키와 우리밀 오곡이 전병, 그리고 구쁘퐁을 선보인다. ◆과자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오곡이 전병은 바삭거림과 고소함이 살아있는 과자로 나이드신 분들의 옛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맛과 향이다. 오곡이 쿠키는 7가지 통곡물의 장점을 살려서 건강과 씹는 맛을 살린 제품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가 높다. 우리밀 구쁘퐁은 우리밀을 튀밥튀어 막대과자 형태로 만들어서 아이들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개발한 제품으로 누구나 좋아하는 간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제품이다. 검정통밀은 농촌진흥청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능성 유색밀로 안토시아닌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와 시력보호와 젊은 주부들에게 밥을 씹는 맛이 일품으로 소문난 제품이다. 이번세트의 구성은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추어 오곡이 쿠키 5개, 오곡이 전병 5개, 그리고 구쁘퐁2개를 세트로 판매한다. 여기에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기능성 검정밀을 가공하여
중소벤처뉴스 신병철 기자 | 정부의 7.3. 소상공인 자영업자 종합대책 발표와 관련하여 소상공인 대환대출 지원대상 및 대상채무 확대 ✅신용점수 919점(구 2등급) 이하까지 지원대상 확대 ✅사업용도 가계대출도 대상채무에 포함되어 대환 신청 가능 ▢ 신청시기 : 2024. 8. 13.(화)부터 자금 소진 시(5,000억원 규모 공급) ▢ 지원대상 : 신용점수 919점(구 2등급) 이하 소상공인의 '24.7.3. 이전 신규 취급된 사업자 대출(또는 사업용도 가계대출) 중 성실상환* 중이면서 은행권·비은행권**의 7% 이상 고금리 대출(또는 만기연장 애로***가 있는 은행권 대출) * 성실상환 : 최근 3개월 이내에 30일 이상 연체가 1회 이상, 또는 10일 이상 연체가 4회 이상 발생한 사실이 없는 경우 ** 은 행 권 : 하나, 신한, 국민, 우리, SC제일, 한국씨티, 경남, 광주, 부산, 아이엠(舊. 대구), 전북, 제주, 농협, 수협, 기업, 산업, 수출입, 케이, 카카오, 토스 비은행권 : 저축은행, 여신금융전문회사, 상호금융(신협, 지역농협, 지역수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보험사 *** 만기연장 애로 : 3개월 이내에 만기 도래 예정이나 연장이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9월 30일까지 '2024 중소기업 ISO 인증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두 50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비용을 30∼40% 할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bepa.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hyundeok.kyoung@mce.re.kr)로 제출하면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전주 전북대학교에서 '2024 대학창업 페스티벌'과 '웰컴 투 팁스 호남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창업 페스티벌은 9개 창업중심대학이 중심이 돼 창업동아리 학생 등 예비 창업가, 선배 창업가, 대학 및 지역 내 창업지원 기관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창업 관련 경험을 공유하는 '스타트업 토크콘서트'와 대학 창업동아리 18개 팀이 경쟁하는 '별빛 창업 아이디어톤'으로 구성됐다. 대학창업 행사에 앞서 진행된 '웰컴 투 팁스'는 중기부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운영사와 비수도권의 유망 스타트업 간 만남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지난 6월 부산에서도 열렸다.
전남 곡성군은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월세 비용을 연간 최대 240만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관내 기업 의견 수렴을 거쳐 근로자 주거 안정을 최우선 상생 과제로 선정하고, 월세 비용 지원에 나섰다. 곡성에 전입한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매월 20만원씩 최대 12개월간 240만원의 월세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곡성 관내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무주택 근로자 등으로, 오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해야 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전입 근로자들이 우리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한국전력공사(한전),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신용평가체계 및 정책지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보유한 정보를 상호연계해 소기업·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분야 애로사항을 개선할 계획이다. 나아가 지역별·업종별 다양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상황을 최대한 정확하고 신속하게 나타낼 수 있는 정책지표 발굴 노력을 통해 향후 정책업무 등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강형덕 중기중앙회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3사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경제의 뿌리인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시장 환경이 개선되고, 정책지표 발굴을 통해 맞춤형 지원정책 마련, 합리적 정책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하는 첫 발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30일까지 ‘2024년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를 결성하기 위한 레드바이오 분야 투자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동물용 의약품, 마이크로바이옴 등 첨단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함으로, 전북자치도와 정읍시가 10억원씩 총 20억원을 출자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영호남 특구펀드’도 올해 하반기 최소 500억원 이상의 규모로 결성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전북지역의 펀드 결성액은 올해에만 2993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전북자치도의 투자 규모는 비수도권에서 가장 큰 규모로, 서울(830억원), 경기(255억원) 외에 연간 200억원 이상의 출자 약정을 하는 지자체로는 유일하다. 이는 지역 내 벤처기업 지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결과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출자 제안서 접수를 마친 뒤 1차 서류 평가, 현장 실사,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9월20일 우선 협약 대상 투자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투자사는 연내 벤처펀드를 결성하게 된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민선 8기 동안 1조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결성해 보다 역동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열정과 패기로 도전하는 창업가를 돕는데 전북자치도가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2일 중소기업의 유통 대기업 입점 지원을 위한 품평회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올해 두차례 품평회를 개최해 중소기업의 유통 대기업 입점을 지원하는데 하반기 품평회에 참가하는 유통 채널은 갤러리아·롯데·신세계·현대·AK 등 5대 백화점과 롯데마트·롯데온이다. 품평회 모집 대상은 국내 소비재 제조 중소기업이고 대상 품목은 대형 가전·가구 제외 전 품목이다. 중소기업은 품평회에서 분야별 전문 상품기획자(MD)와 대면 심사를 통해 유통 채널에 입점할 기회를 갖게 되며 수수료 우대, 중소기업 전용 판매장 입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2일부터 외국인 창업가의 국내 창업을 촉진하는 '외국인 창업 사업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외국인이 국내에 설립한 (예비)스타트업이며 선정 시 국내 사업모델(BM) 혁신, 제품·서비스 고도화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최대 6천만원 지원한다. 신청 접수부터 선발 후 운영까지 모든 과정이 지난달 말 문을 연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진행된다. GSC는 외국인 창업자 종합지원센터로 사무공간·회의실 제공, 통·번역 서비스, 비자 취득 및 법인 설립 지원, 네트워킹 및 육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 이달 말부터는 법무부 비자 전담 인력이 GSC에 상주해 외국인 창업가의 창업비자 발급·연장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중기부 인력은 법무부에 파견 나가 창업비자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올해 첫 지역혁신 벤처펀드인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출자공고를 하고 1천억원을 출자해 2천58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부산시, KDB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과 함께 지난 6월 결성한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의 출자예산을 공고한 것이다. 부산 지역 벤처캐피털, 창업기획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리그'에 400억원을 출자해 576억원 규모의 펀드 6개를 조성하고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벤처캐피털 대상의 '수도권 리그'에 500억원을 출자해 1천670억원 규모의 펀드 5개를 조성한다. 또 해외 벤처캐피털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리그'에 100억원을 출자해 334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출자 사업은 부산 북항에 조성될 한국형 스테이션 F와 함께 부산 지역 벤처·창업기업의 성장에 있어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부산을 시작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지방은행, 지방 앵커기업(선도기업)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벤처펀드가 조성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