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장수군은 스마트팜을 만들어 농사를 지을 농민에게 3억원씩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에 스마트팜을 조성해 과채류를 재배하려는 지역의 농민으로, 3천㎡ 이상의 부지와 자부담 비용 3억원을 미리 확보해야 한다.
군은 5명을 선정해 3억원씩 총 1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다음 달 8일까지 농업인육성팀(☎ 063-350-2831)에 신청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농촌 고령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스마트팜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려 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