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군산시는 9월부터 지역 중학생에게 월 5만원까지 교통비를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전용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중학생과 15∼17세 학교 밖 청소년에게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이용 요금을 본인 계좌로 지급한다.
요금을 지원받으려면 시 홈페이지(https://freebus.gunsan.go.kr)에 회원 가입 후 버스 승·하차 때 교통카드를 찍어야 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고등학생에게 월 5만원까지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