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북구는 봄철을 맞아 다음달 22일까지 산동교 친수공원 야외 어린이 놀이시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산동교 친수공원에는 에어바운스와 트램펄린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설치돼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다.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점심시간과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2학년 이하의 아동이다. 놀이시설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 관리 요원이 상시 근무한다.
놀이시설은 운영시간에 맞춰 현장에 방문한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 하천방재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완연한 봄을 맞아 아이들이 야외 놀이시설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