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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 농업·노동 등 각계, 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이재명, 농촌·돌봄·노동 정책 바꿀 적임자"

 

전북 지역 농업계와 노동계 등이 19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연이어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북연합회는 이날 전북도의회 앞에서 "우리는 정치적 이념을 떠나 실용적 가치로 국민의 삶을 향상할 가장 확실한 후보, 이재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농업정책으로 농업인의 삶을 바꿀 대통령이 필요하다"며 "이 후보는 농촌과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업이 소외되지 않는 미래를 만들어갈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이어 전국돌봄서비스노동조합 전북지부도 "지난 정권은 돌봄의 국가 책임을 방기하고 돌봄 노동자들의 처우에 무관심했다"며 "이 후보는 전북지역아동센터의 '전국 꼴찌 호봉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 돌봄 노동자들의 전국 단일 임금제 등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전북어린이집연합회는 "우리는 질 높은 공보육과 보육 교직원 권리를 보장할 후보, 유관 기관을 차별 없이 공평하게 지원할 후보인 이재명을 지지한다"며 "보육의 공공성 강화, 보육 교직원의 노동권 보장, 부모의 양육 부담 해소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요구"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농촌주민수당운동본부도 "역대 정부가 자치분권으로 지방과 농촌을 살리겠다고 관련 법을 만들었지만, 농촌은 소멸해가고 있다"며 "이 후보가 공약으로 내건 주민수당은 주민이 농촌을 떠나지 않고 머무를 유인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농어촌 주민수당(농촌형 기본소득)은 농촌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정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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