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김제시는 중소기업의 청년 노동자에게 4개월간 5만원씩의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김제에 거주하며 관내 중소 제조기업에 재직 중인 만 18∼39세의 청년 노동자다.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해 오는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정되면 이번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4개월 동안 월 5만원씩 총 20만원을 준다.
시는 반응이 좋으면 내년에도 이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성주 시장은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중소기업의 고용 안정을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청년 노동자를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