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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을바람 속 책장 넘기는 소리, 서대문 책으로 축제 막 내려

- '피노키오'를 모티브로 한 가족 중심 독서문화축제와 캠핑형 야외도서관 성료
- 가을 낭만 가운데 책과 자연, 가족이 함께하는 서대문형 야외 독서축제 정착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이달 18일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열린 ‘2025 서대문 책으로 축제’와 25~26일 이진아기념도서관 앞마당에서 진행된 ‘캠핑 라이브러리’가 깊어가는 가을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피노키오와 함께, 나를 찾아 떠나는 책 속 모험’을 주제로 열린 ‘책으로 축제’에는 많은 주민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독서를 즐겼다.

 

‘푸른요정의 도서관’을 주제로 한 야외도서관이 조성돼 2천여 권의 도서를 자유롭게 읽을 수 있었으며 빈백(bean bag) 소파와 북텐트도 설치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책장 넘겨지는 소리와 아이들 웃음소리가 어우러지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축제장 곳곳에 피노키오와 요정, 제페토 할아버지, 고래 등 동화 속 등장인물과 배경 이미지를 활용한 장식물이 설치돼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주 무대에서는 개막식에 이어 종이인형극 ‘책 밖으로 나온 피노키오’, ‘모모모모모’의 저자 밤코 작가와의 북토크, 어린이 독서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제페토 할아버지 공방, 그림책 읽어주기, 키즈놀이터 등 가족 중심의 체험부스와 ‘황금 코인을 찾아라’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큰 인기를 모았다.

 

‘캠핑 라이브러리’에서도 캠핑 감성의 독서 공간을 활용해 책을 읽고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캠핑요리 체험 및 버스킹 공연 등을 즐겼다.

 

야외도서관의 확장형 행사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독서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성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서대문구가 책과 사람, 그리고 자연이 함께하는 독서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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