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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3+1' 4대 권역체계재편, 대규모 신도시…전남 Y4-노믹스

광주·서부·동부·남부권 4대 권역 산업벨트 구축
80만 인구유입·450조 투자유치…전담반도 가동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400만 통합특별시를 위한 '전남광주 3+1축' 산업 대부흥 비전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400만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위한 Y4(Y축·Y-Core)-노믹스 선언과 함께 통합특별시의 권역별 산업 전략과 개발 구상을 제시했다.

 

Y4-노믹스는 통합특별시를 광주권·서부권·동부권에 남부권을 더한 '3+1' 4대 권역 체계로 재편하고 권역별 특화 산업과 대규모 신도시를 동시에 조성하는 전략이다.

 

수도권 일극이라는 수평적 확장에만 머물러온 기존 발전 모델 대신 지방 주도 성장으로 전남·광주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수직 성장축이 되겠다는 국가 경제 전환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전체적으로 산업용지와 배후 신도시를 합쳐 4000만평 규모 개발을 추진해 80만 인구 유입을 달성, 400만 특별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광주권은 인공지능(AI)·반도체·미래모빌리티·바이오 중심의 글로벌 메가클러스터로 조성한다.

 

AI 집적단지와 국가 NPU 전용 컴퓨팅센터, AI 실증밸리, 자율주행 실증도시 기반을 활용해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반도체 패키징 클러스터와 미래차 산업벨트, 첨단 의료·바이오헬스 단지 조성을 통해 설계부터 후공정, 의료산업까지 아우르는 첨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부지에는 판교테크노밸리를 능가하는 첨단 신도시를 설계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헤드인 첨단 융복합산업 콤플렉스를 조성하는 한편 컨벤션·호텔 관광시설까지 갖춰 AI 첨단 신기술 국제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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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권은 재생에너지 기반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기지와 해양·에너지 허브로 육성한다.

 

해상풍력과 태양광을 기반으로 한 전력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해상풍력 설치항만과 기자재 클러스터, 해양엔지니어링 산업을 연계한다. 솔라시도에는 국가 AI컴퓨팅센터와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다소비 첨단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화합물 반도체와 항공 MRO(유지·보수·정비), 스마트 조선 산업도 함께 육성한다.

 

동부권은 이차전지·반도체·로봇·우주항공 중심의 스마트 혁신제조 거점으로 만든다.

 

대규모 국가산단을 확대해 반도체 팹과 로봇 생산시설, 배터리 소재 산업을 유치하고 수소·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인프라를 구축한다. 고흥에는 제2우주센터와 우주·방산 클러스터를 조성해 뉴스페이스 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은 고부가·저탄소 구조로 전환한다.

 

첨단산업에 사용할 에너지원은 곡성·구례 1GW 규모 양수발전소와 13GW 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해 안정적이고 저렴한 전력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남부권은 농수산·식품·그린바이오 중심 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

 

농수산 생산·가공·유통을 연결한 수출형 식품산업 벨트와 RE100 식품산업 모델을 구축하고 식품기업과 수출 전문기업을 유치한다. 해양바이오와 천연물 기반 그린바이오 산업, 푸드테크 클러스터도 함께 조성한다.

 

김 지사는 "80만 인구 유입과 450조 투자유치를 목표로 400만 특별시 기업유치 특별 전담반을 즉시 가동하고 핵심기업 유치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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