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가 16일 국가 주도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광주글로벌모터스(GGM) 현대차 인수 등 지역 공약사업을 더불어민주당에 전달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이날 민주당 광주선대위와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조찬간담회를 갖고 17개 광주지역 현안과 대선 핵심 공약을 제안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국가가 주도해 무안국제공항을 서남권 관문공항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를 위해 광주 민·군공항 이전 특별법 제정과 인프라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GGM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대차가 인수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GGM을 현대차가 인수해 직접 경영함으로써 생산 안정성을 확보하고, 브랜드 전략 수립·해외 시장 진출·차종 다변화 등 장기적인 사업 비전을 갖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노란봉투법 재추진에 신중을 기하고 중대재해처벌법도 개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노란봉투법이 제정되면 시장경쟁 질서를 교란하고 국가 경쟁력에 피해를 초래하며, 손해배상 청구 제한은 재산권 침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처벌이 과도하고 중소기업이 안전보건 역량이 낮기 때문에 예방 중심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 상속세 인하와 과세표준구간 조정, 가업 상속
전남 화순군은 1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5년 전국 기초지자체장 공약이행·정보공개평가'에서 역대 처음으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노력 ▲웹 소통 분야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걸쳐 이뤄졌다. 화순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8대 분야 68개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모든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공약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분기별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약사항 추진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또 주민배심원단을 구성해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공약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최우수 등급 평가는 화순군이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지키고 있다는 반증이며 더 나은 행정을 향한 공직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이다"며 "차질 없이 공약사항을 이행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이경욱 기자 | K-뉴스그룹 KBN 한국벤처 연합뉴스 (회장 박철환, 발행인 구일암)가 16일 오후 2시에 전북 무주군 최북로 28에 위치한 “전통공예 테마파크 대강당과 “샤브 더맛집“에서 최성수 비앤알 대표 / 자문위원 진행으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본 언론사와 함께하는 가족들이 동참하여 성대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해 많은 기업들이 후원에 동참을 해 주었다. (주)보삼바이오산업, (주)보삼글로벌ESG, BD스마트 솔트랜드(주) ㈜ASSA, 지스타모빌리티(주),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 가바(GABA)포크, ㈜에코솔트, 바이오 미네랄 워터, 롤링스톤즈, 무주 샤브더 맛집의 후원에 힘입어 이번 행사를 성대하게 진행했다. 본 사 박철환 회장은 "본사가 어느덧 벌써 2주년을 맞이하여 오늘 뜻깊은 행사를 하게 되어 가족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우리모두가 언론사를 더 사랑하고, 더 크게 성장시키고자 본 언론사 제호를 변경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이제 본격적인 뉴스 통신사로 발전하기 위해 임직원과 전국 각지의 직원 여러분들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하고 가장 빠른 뉴스로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5년 제1차 협동조합활성화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서는 협동조합의 공동행위 허용 확대 방안, 협의요청권 도입 문제 등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경과가 보고됐다. '제4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과 관련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또 채정묵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이 위원장으로 임명됐으며 향후 2년간 활동할 18명 위원이 선정됐다. 채정묵 위원장은 "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개선 과제들이 논의되어야 한다. 앞으로도 활발한 논의를 이어 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협동조합활성화위원회는 협동조합 발전을 위한 개선 사항을 찾고 조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기구다.
자동차 생산기업과 인공지능(AI) 업체를 집적화하는 광주 미래차·빛그린국가산단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친환경 에너지 확보가 관건이다. 광주시가 태양광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도심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분산에너지단지(넷제로·Net-Zero)를 조성할 계획이어서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석유·원자력 발전 방식 대신 태양광·바이오 원료 등을 활용해 소용량 발전 에너지 단지를 조성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에 남구 행암동(2.09㎢·63만평), 북구 오룡동(6.63㎢·200만평) 2개 지역을 신청했다. 전국 11개 지차체가 145억원의 국비로 분산에너지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행암동의 태양광 발전단지와 오룡동의 10㎽/h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강점으로 내세운 광주시는 정부 특화지역에 선정되면 분산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에너지 생산설비 관련 기술 상용화 등을 추진한다. 이를 기반으로 에너지 생산도시의 꿈인 '넷제로 분산에너지 허브단지 조성 사업'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넷제로 분산에너지 허브단지는 에너지 소비도시에서 생산도시로
전남도가 친환경 과수·채소 품목의 생산 기반 확대와 소비자 수요에 맞춘 공공·학교급식 등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안정화하기 위해 2026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친환경 과일과 채소류의 생산·가공·유통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액은 한 곳당 최대 10억 원이다. 사업비 부담 비율은 지방비 보조 70%, 자부담 30%다.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신청대상은 친환경인증 면적 1㏊ 이상 생산하거나 생산계획이 있는 친환경농업(법)인이다. 참여를 바라는 농업(법)인은 사업 신청서, 사업계획서와 관련 서류를 주소지 시·군 친환경농업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사업은 친환경 농업인에게 과수·채소 품목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자 수요에 맞춘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친환경 실천 농가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과 인증면적 확대를 목표로, 벼에 집중된 생산 구조를 개선하고, 품목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농업 구조를 만들기 위해 전문단지 조성을 통한 생산 집적화를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부산지역 취업자가 1년 전보다 소폭 늘면서 고용률이 3개월 연속 상승했다. 동남통계청이 14일 발표한 4월 부산 고용동향을 보면 4월 부산 고용률은 58.7%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9%포인트 상승했다. 부산 고용률은 올해 1월 56.2%로 바닥을 찍은 뒤 2월 57.7%, 3월 58.4%에 이어 4월까지 3개월 연속 상승했다. 4월 중 부산지역 취업자는 제조업에서 3만6천명이 증가하면서 모두 170만9천명을 기록해 1년 전보다 2만1천명(1.2%) 증가했다. 하지만 건설업과 도소매·숙박업 취업자의 경우 건설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이 겹치면서 1년 전보다 각각 1만1천명(8.6%)과 1만4천명(3.8%) 감소해 차이를 보였다. 특히 자영업자의 경우 4월에만 1만8천명(5.8%) 줄여 불황기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산지역 4월 실업자는 3만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2천명(24.4%) 감소하면서 실업률도 작년보다 0.7%포인트 하락한 2.2%로 내려갔다. 부산 실업률은 올해 1월 4.9%를 기록한 이후 2월 3.1%, 2월 2.8%로 계속 낮아지고 있다.
청년 CEO들은 차기 정부 중소기업 지원 정책으로 '금융 지원'을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14일 발표한 청년창업가협회 회원 100개사 대상 정책조사 결과, 차기 정부가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추진해야할 최우선 과제(복수 응답)로 '금융 지원'이 25.0%로 1위를 차지했다. '창업 지원(19.6%)', '중소기업 글로벌화(14.3)', 'AI·디지털 전환(11.9%)'가 뒤를 이었다. 또 응답자들이 창업 과정에서 겪은 가장 큰 어려움(복수 응답)으로 '자금 조달(41.8%)'을 꼽았다. '마케팅·판로 확보(32.4%)', '인력 확보(15.4%)'순이었다. 현행 창업 지원제도 개선점으로는 무분별한 창업 방지를 위한 지원자 기준을 강화와 심사위원의 전문성 제고 등이 언급됐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청년·미래위원회'를 출범했다. 창업 10년 미만 초·중기 중소기업인과 협업을 통해 창업지원 제도를 개선하고 새로운 중소기업 정책 발굴을 위해서다. 김학범 청년창업가협회 중앙회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김 위원장은 "미국, 중국, 인도에서는 기업 가치가 10억달러(1조4151억원)를 넘는 유니콘 기
광주·전남 지역 경제살리기 정책플랫폼이 발족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회장 임경준)는 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18개 광주전남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협회와 단체가 참여하는 `우리지역 경제살리기, 정책플랫폼' 발대식을 개최했다. `우리지역 경제살리기, 정책플랫폼'은 광주·전남 경제계가 합심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한 목소리를 내 경제활력을 불어넣고 위기 극복을 도모하기 위해 발족됐다. 이 자리에는 임경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해 박병철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광역시 회장, 강성진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 회장, 전상철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 회장, 이민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장, 박정선 전라남도 소상공인연합회장, 이은행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장, 송기현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장, 김현수 (사)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회장, 고수경 (사)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장, 김승재 광주광역시 상인연합회장, 한승주 전라남도 상인연합회장 등 12개 광주전남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협회와 단체장이 참석했다. 임경준 광주전남중소기업회장은 “각 업계를 대표하고 있는 협회와 단체가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14일 내수 부진 장기화 속 통상 환경도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우리 경제가 '불확실성의 터널'을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범석 직무대행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미국과 중국의 관세 합의에도 아직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범석 직무대행은 이어 "미국과의 통상협의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관세피해와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이 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차전지,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도 차근차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범석 직무대행은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지표'에 대해선 "3월 대비 고용 상황은 소폭 개선됐으나 제조업 고용은 내수회복 지연과 대외 불확실성이라는 이중고 속에서 부진세가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라며 "통상환경 변화로 인한 수출 부문의 고용 부진이 시차를 두고 연관 산업과 소상공인에까지 영향을 미칠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 ㈜호원·해피니스CC 회장)는 오는 16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중국 전문가 조평규 박사를 초청해 `한국기업의 중국진출 전략' 주제로 제1685회 금요조찬 포럼 특강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중국과 관세정책 문제점 및 향후 중국 시장 진출 전략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조 박사는 현재 한중기업연합회 상임대표로 중국 연달그룹 특별고문, 장보고 글로벌재단 부이사장, 한반도선지화재단 이사와 중국옌다그룹 수석부회장을 하면서 `중국을 알지 못하면 중국을 넘을 수 없다' 등 저서를 발간했고 KBS의 글로벌 성공시대와 아리랑TV 등 방송에 다수 출연했다. 그는 2025년 중국 경제 방향, 미중 관세 전쟁, 2025년 중국 자본시장 전망, 중국 대도시 진출 전략 등을 짚는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조 박사는 지리적으로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나라라고 할 수 있는 중국에서 25년을 살면서 기업을 경영한 경험이 있어 회원 기업과 포럼 참석자들이 중국 시장 진출과 교류에 있어 성공 전략으로 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서구가 화정아이파크 건설 현장에 국토안전관리원의 '건설안전 코칭'을 도입해 한층 강화된 안전·품질관리 점검에 나선다. 14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서구 안전관리 자문단을 비롯한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 중심으로 이뤄지며 오는 22~23일 양일간 실시되고 이후 준공 시까지 분기별로 계속된다. 점검 항목은 안전관리계획 이행 실태, 현장양생공시체 관리, 거푸집·동바리 해체 시 책임기술자 승인 여부, 건설기계 작동 상태 및 전도 방지 조치 등이다. 화정아이파크는 지난해 10월 해체공사를 완료하고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올해 1월부터 재시공에 들어갔으며 현재 공정률은 약 31%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공사 완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전 일번지 서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