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뉴스 채성군 기자 | 나주시보건소(소장 강동렬)와 나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복찬), 나주체력인증센터(센터장 이중철)가 26일 노인 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나주시보건소와 나주시노인복지관, 나주체력인증센터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노인의 근력 강화 운동 프로그램 공동 참여 및 지원,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세 기관은 지난해 노인의 낙상 예방을 위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으로 실시한 ‘어운완(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 시범 운영에 세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시범 운영 결과, 사전‧사후 체력 지표 중 다리의 근력(30초 동안 의자에 앉았다 일어서는 횟수)이 13회에서 15회로 2회 증가하였고, 유연성(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은 7cm에서 9cm로 2cm 향상된 점 등 일부 개선된 결과를 검증하여 차년도 정식 운영을 검토했다. 이어 올해는 대상자를 나주시 노인 200여 명으로 확대하여 낙상 예방을 위한 근력 강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연계함으로써 찾아가는 맞춤형 노인 건강증진사업에 기여한다. 나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전남도가 축산농가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올 상반기에 사료구매 자금 융자 지원 단가를 높여 1448억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금은 생산비 증가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신규 사료 구매와 기존 외상금액 상환을 위해 매년 금리 1.8%에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2년 2466억 원에 이어 지난해에도 1368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일부 축종에 대해 마리당 지원단가를 상향했다. 또 사업 대상자의 사망, 질병 등 불가피한 사유로 축사를 상속·증여·매매 시 사료 구매자금을 승계할 규정을 신설하는 등 규제를 완화했다. 지원단가는 한육우의 경우 마리당 136만 원에서 260만 원, 낙농우는 260만 원에서 350만 원으로 올렸다. 지원 대상은 소, 돼지, 닭, 오리, 사슴, 말, 염소, 토끼, 메추리, 꿩, 타조, 꿀벌, 거위, 칠면조, 기러기 사육농가다. 지원 한도는 한우·젖소 6억 원, 돼지·닭·오리 9억 원, 그 외 가축은 9000만 원으로, 사육 마릿수에 따라 지원한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축산농가 생산비 증가, 산지 가격 하락 등에 따른 소득 감소로 축산농가의 경영 여건이 어려워졌다"며 "농가
전남도가 출산·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후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 단절 여성'(경단녀)들에게 취업·면접 준비 비용을 지원하는 '경력이음바우처' 이용자를 29일까지 모집한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바우처 이용자는 취업·면접 준비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50만원을 받는다. 신청일 기준 전남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취업 지원기관에 구직을 등록한 30~65세(1959~1993년생)로 재취업을 바라는 중위소득 150% 이하 경력 단절 여성이 지원 대상이다. 고용노동부 구직촉진수당과 취업활동비용 등 중앙부처 또는 지자체의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와 실업급여 등을 받는 여성, 여성 농업인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을 바라는 경력단절 여성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바우처 카드는 신청 시·군 농협은행 시·군지부에서 발급하고 연말까지 취업 준비를 위한 도서 구입, 취업 관련 자격증 강좌 수강, 면접 준비 비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재취업을 바라는 여성의 구직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남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제고를 위해 앞으로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가 올해 5000억원 규모의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을 위해 4월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면접수에 나선다.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농업법인에 지급하는 것이다. 지난 비대면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하고 전년도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가 다른 농업인은 신청해야 한다. 농지 면적 0.5ha 이하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농가에게는 지난해보다 10만원 인상된 가구당 130만원의 소농직불금이 지급되고, 그 외 농업인에게는 면적 구간별로 차등 단가를 적용해 ha당 100만~205만원의 면적 직불금을 지급한다. 소농직불금은 농지 면적, 영농 종사 기간, 농업외 종합소득 등을 확인해 지급되므로, 직불금 신청 시 자격 해당 여부를 관할 읍면동 담당자에게 문의하고 신청해야 한다. 공익직불금은 신청자 자격 검증을 하고 의무교육 이수, 마을 공동체 활동 등 17개 농업인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추가로 5~10월에 현장점검을 통해 실 경작 여부를 확인하고, 11월에 직불금 대상자와 지급액을 확정한 후, 12월부터 농업인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지역 중·고교 학생들이 단돈 만원에 서울 강남구 인터넷강의(이하 강남 인강)를 무제한 수강 할 수 있도록 나주시가 수강료를 지원한다. 이번 수강료 지원으로 수도권 교육 1번지 강남의 수준 높은 인강을 통한 교육 격차 해소와 더불어 지역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관내 중·고교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만13~18세) 300명을 대상으로 강남 인강 수강료 지원 신청을 11일부터 17일까지 받는다고 6일 밝혔다. 특히, 강남 인강에서는 현직교사, EBS, 스타강사들이 중1부터 고3까지 내신과 수능을 아우르는 1600여 개 강좌를 연중 제공한다. 개념 완성과 심화학습, 문제풀이 등 난이도별 강좌, 학년·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해 학습할 수 있다. 1년 수강료는 4만5천원으로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3만5천원을 지원한다. 지원금 신청은 중학생, 고등학생 각각 150명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기초생활수급가정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경우 선착순 모집과 관계없이 신청하면 수강료 전액을 지원한다. 1가구당 1계정을 생성할 수 있으며 형제, 남매 등과 ID공유도 가능해 한 가정에서 중·고등 과정을 모두 수강 할 수 있다. 신
(사)한국목욕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지회장 천영태)는 지난 23일 지회 회의실에서 대의원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감사보고, 중요사업실적보고, 부의 안건 순으로 진행됐다. 지회 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광주지회가 23년 세입·세출, 중요사업 실적 등 운영 전반에 걸쳐 적정하게 집행했다고 밝혔다. 부의안건으로는 ▲2024년도 중요사업계획(안) ▲24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 심의 ▲기타사항 등의 안건을 상정하고 심의 의결했다. 회의에 앞서 천영태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광역시지회는 그동안 ‘사랑나눔문화 행사’ 일환으로 청소년가장과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에게 사랑의 무료 입욕권을 전달하는 등 광주시민의 보건위생 향상에 앞장서 왔다. 하지만, 인구소멸 위기, 코로나 영향으로 시민들의 동네목욕탕 이용률이 급감하고 있다”며 목욕업계가 처한 안타까운 현실을 토로했다. 위기에 봉착한 목욕업계 타개책으로 천 지회장은 “동네목욕탕 하면 목욕이 보약이다. 목욕탕은 몸이 피곤할 때 피로도 풀고, 옹기종기 모여 이웃들과 정담을 나누는 등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추억이 서린 동네목욕탕들이 문을 닫지 않고 예전의 사랑방 역할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6일 뉴나주 시티 호텔에서 교육자치협력지구 협의회를 열고, 건강한 교육생태계 조성 및 지역 교육력 제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2024년에는 마을과 연계한 교육과정 자료를 개발 보급해 지역 특화교육을 추진하고, 22개 지구별로 지역 상황에 맞는 지자체와 교육협력을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전남의 22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가 참여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 교육주체의 협력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 발 맞춰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에 대한 평가와 계획을 컨설팅했다. 또, 2024년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과 마을교육공동체 사업과 보조금 지침 변경 사항을 안내했다. 한편,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은 전라남도교육청이 22개의 시·군과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의 교육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지역 연계학교 교육과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은 지역의 아이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글로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며 “2024년에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의 교육자치를 실현하는 데 집
여러분은 물건을 구매할 때 어떤 경로를 이용하시나요? 물론 매장에서 직접 사는 경우도 있지만, 편리한 온라인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을 텐데요. 최근 중고거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고거래 사기 또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중고거래 피해가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지 알아볼까요? ◆ 온라인 피해 예방을 위해 필독! ‘2023 온라인 피해 상담사례집’이 발간되었습니다. 온라인피해365센터는 온라인 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피해에 대해 회복불능의 피해 확산을 막고 최적의 피해구제 방법을 찾아주기 위해 2022년 5월 설립된 피해구제지원센터입니다. 365센터는 온라인 상의 각종 피해에 대해 1:1 도우미 방식으로 심층상담을 진행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하여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매년 주요 상담사례를 담은 사례집을 발간하고 있읍니다. 이 사례집은 365센터에 접수된 피해유형별 실제 피해상담 내용과 대응 방안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읍니다. 자주 발생하는 온라인 중고거래 피해 대처법, 자세히 알아볼까요? 1. 온라인 중고거래 제품 하자 발견 시 대처 방법 「자율준수 가이드라인」에서 판매자는 중고거래 플랫폼에 판매 게시글을 작성
광주 서구의회 고경애 의장은 2일 광주광역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아동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광주광역시서구고경애 의장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아동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정서적 지원에 기여한 공로가 크므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광주서구 고경애 의장은 “광주광역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원과 종사자들께서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 가치와 의미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아동복지에 힘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리며, 광주 서구의회에서도 아동들의 행복한 성장과 미래를 위한 발전에 기여하는 일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하였으며, “감사장 수여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월 2일(금) 서울시티타워(서울 중구)에서 2024 제2기 보건복지부 2030 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정부는 청년의 국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9개 부처*를 대상으로 청년보좌역과 2030 자문단 제도를 도입하였고, 올해는 24개 장관급 중앙행정기관 전체로 확대한다. * 보건복지부 등 청년정책 전담부서가 있는 9개 기관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손윤희 청년보좌역(33세)을 자문단장으로 제1기 자문단을 구성하여 운영해왔다. 저출산·연금 등 청년세대의 관심이 많은 보건복지 현안에 대해 자문단원들과 활발히 소통하였으며, 자문단은 청년들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는 공식창구로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손윤희 청년보좌역을 단장, 박정재 청년보좌역(29세)을 부단장으로 하여 신규 단원 5인을 추가로 선발, 20명의 단원들이 제2기 자문단 활동을 이어간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자문단의 보건복지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주요 정책 교육에 이어, 청년보좌역 주재로 24년도 한 해 자문단 운영계획 및 분과별 브랜드 과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앞으로 자문단은 3대 분과(인구·사회복지·보건의료)별*로 하나의 연간 브랜드 과제를 선정하여
◆지난 31일 고경애 의장(중앙)이 ‘어르신을 부탁해 재가복지센터’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 = 재가복지센터) 광주 서구의회 고경애 의장은 지난 31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재가복지센터를 방문해 과일과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 의장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아동·장애인·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힘든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 의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통해 복지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일하는 엄마 아빠를 위해 2024년 출산·육아 지원제도 이렇게 달라집니다! ■ 6+6 부모육아휴직제 맞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육아휴직급여가 올라갑니다. 자녀 생후 18개월 내 부모 모두 육아 휴직을 사용할 경우 첫 6개월 동안 정부가 지급하는 육아 휴직 급여가 상향됩니다. * 추가정보 : 고용24에서 ‘육아휴직급여’ 검색 ■ 육아휴직 최대 18개월까지 육아휴직 사용기간이 늘어납니다 · 지원대상 : 부부 모두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 · 지원내용 : 육아휴직 기간을 기존 12개월에 6개월 추가 부여하고, 연장된 기간에도 육아휴직급여 지급 * 추가정보 : 고용24에서 ‘육아휴직’ 검색 / ’24년 하반기 시행 잠정 ■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지원 대상이 확대되고, 적용 기간 및 단축 급여액이 올라갑니다 · 지원대상 : 자녀연령 (기존 8세 → 12세) · 지원기간 : 근로시간 단축 기간 (최대 24개월 → 36개월) · 급여지원 : 주 단축분에 대한 통상임금 100% 지급시간(주 5시간 → 10시간) * 추가정보 : 고용24 에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검색 / ’24년 하반기 시행 잠정 ■ 육아기 단축 업무분담 지원금 동료의 업무를 나누면 지원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