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과 인지도 제고를 위한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지역특화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희망 기업은 다음 달 13일까지 시청 7층 일자리경제과(☎ 063-454-2673)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유급 근로자 1명 이상 고용한 사회적기업·예비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자활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는 사회적기업 2곳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1천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 기업별 업종에 적합한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 디지털 및 오프라인 광고 등 홍보·마케팅·광고 지원 ▲ 온·오프라인 입점 및 기획전 참가비용 지원 등이다. 이헌현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수익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에게 기업의 가치와 제품을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 1분기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늘어난 1억7천916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수산물 수출이 1억2천51만 달러로 67%를 차지했다. 김은 9천540만 달러로, 단일 품목으로는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김은 미국, 중국, 유럽 등지에서 건강식품으로 인식되며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신선 농산물 수출은 984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55% 증가했다. 대표 품목은 쌀, 배, 파프리카, 키위 등이다. 음료는 963만 달러로 배·유자 음료 등 과일주스를 중심으로 64.7% 늘었다. 시군별로는 목포시가 3천124만 달러로 농수산식품 수출 1위를 기록했고, 고흥군 2천960만 달러, 신안군 2천655만 달러를 기록했다.
현대차·기아가 협력사의 인재 모집부터 교육, 인턴십, 채용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 '2025 Here We GO!(히어 위 고)'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시작된 것으로, 자동차 산업에 관심이 많은 청년에게 직무 교육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협력사에는 검증된 인재를 연결해주는 상생형 채용 지원 제도다. 올해 프로그램은 만 19세부터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생 선발 인원을 기존 80명에서 160명으로 두 배 확대했다. 모집은 ▲영남권 ▲수도권 ▲충청·호남권 등 세 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영남권은 이날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해 60명을 선발하고, 경북 경주시의 현대차그룹 글로벌상생협력센터에서 4주간 교육을 실시한다. 수도권은 같은 기간 70명을 모집해 경기도 안산의 중소기업연수원에서 교육하며, 충청·호남권은 7월 3일부터 7월 17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 뒤 30명을 선발해 충청연수원에서 교육한다. 수료자에게는 교육 이수금이 지급되며, 이후 3개월간 우수 협력사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인턴십 과정이 우수한 경우 해당 협력사 정규직 전환 기회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서울시가 공공배달 서비스 '서울배달+땡겨요' 활성화를 위해 '서울배달+가격제'를 도입한다. 시는 서울배달+땡겨요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해 25일 오전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 한국외식산업협회(협회장 윤홍근), 전국가맹점주협의회(사무국장 이중선), 18개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와 함께 '서울배달+가격제 치킨프랜차이즈 도입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국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18개사(BHC, BBQ, 굽네치킨, 자담치킨, 네네치킨, 노랑통닭, 처갓집양념치킨, 맘스터치, 가마로강정, 바른치킨, 보드람, 꾸브라꼬, 치킨마루, 티바두마리치킨, 푸라닭, 호치킨, 60계, 걸작떡볶이치킨)가 참여했다. 서울배달+가격제는 협약 기관인 서울시, 신한은행, 프랜차이즈 본사가 각각 가격을 분담해 가격을 낮추는 제도다. 소비자가 서울배달+땡겨요 결제 시 배달전용상품권(15%), 땡겨요 할인쿠폰(5%), 프랜차이즈 본사 프로모션(10%)을 적용하면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는다. 시는 서울배달+가격제 확산을 위해 배달앱 시장 점유율 약 39%를 차지하는 치킨 프랜차이즈와 함께 선도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 임실군이 지역 주력상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 인지도 향상과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며 참여한 지역특화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달 전북도 공모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시군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희망 기업은 내달 1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2022년 사업체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임실의 산업구조는 소규모 기업과 농공단지 중심의 제조업이 기반으로 주요 지역특화산업은 농·식품 판매 및 가공업, 버터·치즈 유제품, 발효식품, 건설 자재 등 제조업으로 구성됐다. 하지만 관내 기업들의 경쟁력 부족, 판로 확보 어려움, 경영 컨설팅 부족 등으로 성장이 제한적이며 휴업으로 전환되는 등 공장 운영 유지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추세다. 군은 적극적인 기업 지원 및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자 지역특화 기업지원사업으로 공모사업을 신청해 도비 9000만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2000만원을 군비로 추가 편성한 군은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을 수행기관으로 참여시켰다. 이에 따라 지역특화 기업지원사업은 관내 지역특화 산업체를 대상으로 7개 기업을 선정해 지역 주력상품의
전남도는 미국 상호관세 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석유화학, 철강 기업 등에 긴급 경영자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관세 피해(우려) 중소기업에는 총 100억원 한도에서 기업당 최대 3억원, 2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으로 융자하며 이자 중 2.9%P를 지원한다. 희망 기업은 전남도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또 기업당 최대 2억∼3억원 한도에서 총 550억원 규모 특별 보증을 통해 보증수수료(연 0.8∼1.0%)를 경감한다. 전남신용보증재단(☎ 061-729-0600)과 보증드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은제 기자 | 누구나 동행 아카데미(회장 최종헌, 사무총장 조승환)가 24일 서구에서 개최한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사업’ 특강이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특강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예비 창업자 등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조승환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핵심”이라며 “정책자금 등 실질적 지원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누구나 동행 아카데미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과 소통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1부 특강은 서성열 조선대학교 겸임교수가 2025년 달라진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주요 변화와 지원 절차, 실제 성공 사례를 알기 쉽게 소개했다. 서 교수는 “정책자금은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의 성장 기반이 되어야 한다”라며 “정확한 정보와 전략적 접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이기식 한국 웃음상품산업연구소 교수가 ‘소중한 삶, 웃음으로 디자인하자’를 주제로, 웃음 치료 실습과 함께 긍정적 에너지의 중요성을 전했다. 주민들은
전북 익산시는 시 누리집(www.iksan.go.kr)을 10년 만에 전면 개편해 내년 1월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정보 접근성을 향상하고, 편의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편 대상은 시 대표 누리집을 비롯해 문화관광, 행정복지센터 29개소, 육아종합지원센터, 웅포관광캠핑장, 통합예약시스템, 교도소세트장 등의 누리집이다. 주요 개편 내용은 ▲ 모든 기기에서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반응형 웹 구현 ▲ 통합검색 기능 강화 ▲ 카드 결제 기능 도입 등 온라인 서비스 간편화 ▲ 사회적 약자도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자점자 서비스 탑재 등이다. 아울러 시는 보안성 강화를 통해 안전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도 주력한다. 특히 통합예약시스템의 경우 사용자 편의에 초점을 맞춰 교육·시설 예약, 접수 기능을 통합해 제공한다. 분산된 콘텐츠를 일원화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원하는 서비스를 찾고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개편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 새로운 익산시 누리집을 정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누구나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누리집으로 탈바꿈해 시민 중심의 행정 플랫폼으
광주시는 지역 유망 창업기업을 선발해 사업 확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2025년 G-유니콘 육성 프로그램 기업' 5개사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업력 7년 이내로 광주지역에 본사 또는 지사·지점·연구소기업 등을 두고 있는 기업 중 누적 투자유치금액 5억원 이상 기업이다. 올해 선정된 G-유니콘 육성 기업은 '아이메디텍', '베슬에이아이코리아', '바이오컴', '에스티에이치', '파인트코리아' 등이다. 아이메디텍은 중재시술용 나노섬유 지지체와 제조장치를 개발하는 업체이며 베슬에이아이코리아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운영을 위해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바이오컴은 비만 해결은 위한 자체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에스티에이치'는 수소연료전지를 상용화 할 수 있는 고내구성 메조세공 탄소 담지체 기반 백금 및 합금 촉매 최적 제조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파인트코리아는 수요 맞춤형 의료용 생분해성 복합소재를 개발한다. 광주시는 이들 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세계시장 진출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투자 유치, 대기업과 개방형혁신전략을 지원해 글로벌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지원금을 최소 1억원에서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은제 기자 | 사단법인 대한노래연습장업협회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지회장 구일암)은 건국 최악의 어려운 경제를 살리기 위해 할인쿠폰을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구일암 회장은 "과거 2020년도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운 노래연습장을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지만, 지금은 코로나19 상황보다 더 어려운 현실이다" 면서 "지금의 상황을 극복하는 데 업계가 총력을 다해 헤쳐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이어 "노래연습장 사업이 35년을 맞고 있지만, 운영상황은 과거 IMF 시절과 코로나19 시절보다 더 어려운 시기다" 면서 "이 업종이 과거 코로나19 상황을 맞으면서 회식과 음주문화 형태가 급격한 변화를 가져온게 사실이다. 식사 이후 술객들이 2차, 3차 음주 가무를 즐기는 넉넉한 술 인심이 사라져 그여파가 이제는 노래연습장에서 손님 구경하기가 어려운 상황까지 내몰리게 됐다"고 말하고 "이를 극복하는 여러 가지 방안이 있겠지만, 할인쿠폰 제도를 도입해 노래연습장 활성화를 꾀할 아이디어를 내놨다" 며 일단 한시적으로 이 할인쿠폰 제도를 운영해보고 반응이 좋으면 지속적이고 구체적 프로그램을 제시할 방 침임을 시사했다. 할인쿠폰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강명원 기자 | 오늘 협약식에는 (주)힐빙몰 (대표 김동영)과 (주)다올골드 (대표 정민규)이 손을 잡았다. 오늘 행사에는 두 회사 임원진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한 기대감을 나누었다. 특히 두 기업은 각자의 플랫폼을 활용해 금 기반 리워드 프로그램과 힐링 중심의 소비 경험을 융합함으로써,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힐링&웰빙 충청권 쇼핑몰을 운영 중인 (주)힐빙몰과 온라인 금은방 사업을 선도하는 (주)다올골드 예원 그룹 빅테크 AI 스튜디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오는 4월 말 예정된 정식 계약을 앞두고 양사가 공동의 성장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발판으로 마련되었으며,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협력 ▲고객 혜택 및 보상 체계 공동 기획 ▲신사업 공동 개발 및 플랫폼 연동 등에 있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힐빙몰 김동영 대표는 예원 그룹 계열사 중 하나로 경기도 광명에 그룹 본사가 있으며 광명 아우름 등 사회적기업으로 잘 알려진 그룹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비즈니
중소벤처기업부는 특허청과 벤처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애로를 청취하고 부처 간 협력을 통해 지식재산권과 특허 창출을 돕기 위해 정책 시너지를 높이기로 했다. 중기부와 특허청은 벤처기업협회와 22일 서울 구로구 서울마리오타워에서 벤처기업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벤처기업들은 벤처기업 성과보상제도 개선과 인공지능(AI) 기술 보호 및 특허 심사체계 개선, 중소기업 기술 보호와 수출지원 확대, 혁신기업의 지식재산 사업화 지원 강화, 우수특허 보유기업에 대한 부처협업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은 글로벌 경제와 투자, 기술 환경 변화 속에서 벤처기업이 혁신을 지속할 수 있도록 벤처 정책과 지식재산 정책을 총괄하는 양 부처의 지원 협력을 요청했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벤처기업이 간담회에서 건의한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고 특허청과 연관성이 높은 지식재산권 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해 정책 시너지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벤처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핵심기술을 폭넓게 보호할 수 있는 명품특허의 창출과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기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