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들이 전라북도 전주를 방문해 1차 춘천 탐방에 이어 ‘사회적경제 우수사례 현장학습’ 2차 탐방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은 사회적경제기업 간 상호 학습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역량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참석하고 전주 원도심의 도시재생 및 로컬브랜딩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전주 원도심의 도시재생 현장인 ‘고물자골목’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금성당’ △로컬커뮤니티 서점 ‘경원동#’ △공유공간 ‘둥근숲 사회적협동조합’ 등을 방문해 로컬브랜딩과 커뮤니티 기반 창업의 다양한 운영 사례를 학습했다.
또한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참여해 전국 각지의 사회적경제기업 부스를 관람하고, 은평구 참여기업인 ㈜어스맨과 더손협동조합의 부스를 찾아 응원하며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아울러 ‘새정부 사회연대경제 정책 톺아보기’ 등 정책 포럼에 참석해 사회적경제의 최신 정책 방향과 제도 변화를 함께 학습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배운 스토리 중심의 브랜드 기획과 협업 방식이 큰 영감을 주었다”며 “청년 창업,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회적경제가 어우러진 현장을 보며 공동사업 방향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탐방에서 은평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며, 지역의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과 학습을 통해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자립성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