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화재로 6개월간 가동을 멈췄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재가동 된다.
광주경총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재건과 함평 신공장 건설의 노사 합의에 대해 지난 7월에도 지역 경제계를 대표해 깊은 감사를 전한바 있다.
광주경총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큰 화재 사고에도 불구하고 한 달여간 치열한 논의 끝에 구성원의 고용보장을 전제로 합의를 이끌어냈다는 점은 그 어떤 성과보다 값지며 우리 사회에 상생과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앞으로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관계 당국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모든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다시 한번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재가동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강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금호타이어의 밝은 미래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화재 피해가 없는 1공장에서 반제품을 결합하는 성형 공정과 타이어 형태로 만드는 가류 공정을 할 예정이다. 2공장은 불에 타지 않은 일부 설비를 활용해 검사와 선별, 출하 공정을 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