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1422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3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본예산보다 754억원(7.1%) 증가했으며,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안전, 미래 성장 기반 확보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특히 지난 1월 '주민과의 대화'에서 접수한 건의사항 가운데 174건(76억원)을 반영해 읍면동 생활 불편 해소와 현안 해결에 집중했다.
민생경제 분야에서는 나주사랑상품권 발행 예산 16억8000만원을 추가해 발행 규모를 700억원에서 800억원으로 확대하고, 청년 근속장려금(3억6000만원)과 청년 인턴 사업(3억2000만원) 등을 반영했다.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개선(8억원),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6억5000만원) 등 생활안전 예산도 확대했다.
농업·축산 분야에는 농어민 공익수당 인상분 15억원, 귀농귀촌마을 조성 10억원, 가축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2억8000만원을 반영했으며 영산포 우시장 현대화에는 총 18억원을 투입한다.
의료 분야에서는 남부권 8개 읍면을 대상으로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8000만원)이 새로 편성됐다.
문화·관광 분야에는 나주 기독교 역사문화관 건립 9억원, 마한 고도 지정을 위한 학술용역 2억원이 반영됐다.
미래 성장 분야에서는 인공태양(핵융합) 국가사업 연계 도시관리계획·전략환경영향평가에 19억원, 광주송정~순천 전철화 사업 관련 나주역 연결선 타당성 검증에 2억6000만원을 배정했다.
이번 추경안은 나주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13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필수 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의결 즉시 신속히 집행해 체감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