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후보로 민형배 의원을 확정했다.
14일 공천을 거머쥔 민 후보는 이변이 없는 한 사실상 초대 통합특별시장에 등극한 것으로 보여진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민 후보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경쟁한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결선에서 민 의원이 승리했다고 밝혔다.
결선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27일 전남 목포시 수산물유통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권역별 정책배심원 토론회에서 민형배 경선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 후보는 1961년 전남 해남군 마산면에서 태어나 전남일보 기자로 언론계에서 활동한 뒤 광주 광산구청장을 거쳐 제21·22대 국회의원(광주 광산을)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참여정부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과 문재인 정부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사회정책비서관을 지내며 지방행정과 국정 경험을 함께 쌓았다.
민 후보는 앞서 출마 선언에서 "전남과 광주의 경계를 허물고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갖춘 통합 전남광주 특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위적 행정 분리로 예산과 사업을 놓고 경쟁해 온 구조를 넘어서 일자리와 소득을 키우고 다음 세대가 지역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조건을 만들겠다"며 "이 대통령과 함께 시도민의 손을 잡고 전남·광주 균형 통합의 새날을 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