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벤처얀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준비한 ‘제13회 서대문청소년진로박람회’가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9일 밝혔다. 관내 13개 중학교 1,700여 명의 청소년이 63개의 진로직업체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기회를 가졌다. 박람회는 ▲서대문구 관내 공공기관과 기업이 함께하는 서대문월드 ▲신산업, 미래산업과 관련한 퓨쳐월드 ▲청소년 심신의 건강과 여가활동에 관한 힐링월드 ▲다양한 직업인과 함께하는 멀티월드 ▲짧은 시간 안에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리월드로 구성돼 진행됐다. 특히 ‘꿈을 현실로 만드는 꿈캉스’란 부제 아래 200여 명의 직업인 멘토와 함께 각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진로 설계를 보다 구체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설계, 진로 체험을 돕는 서대문청소년진로박람회에는 매년 많은 지자체와 기관이 방문하고 있으며 이날도 타 청소년시설과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벤치마킹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는 여행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한국벤처얀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최근 2025년 하반기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재개발·재건축 등의 정비사업을 추진할 때 주민 혼란과 갈등을 예방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정비구역 토지 등 소유자와 조합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이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3호선 홍제역 부근 하하호호홍제마을활력소에서 진행된 1회차 강의에는 111명에 달하는 수강생으로 열기가 가득 찼다. 김용호 제일엔지니어링 부회장이 강사로 나서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 절차’에 관해 2시간에 걸친 열정적 강의를 선보였다. 이번 아카데미는 정비사업 단계별 주요 사항 및 기본 이해를 강의하는 8회차 과정으로 9월 23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 강사,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건축사,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 분야별 정비사업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 절차, 정비사업 조합 임원의 역할과 윤리적 책임, 사업시행계획인가 및 변경, 정비사업의 이주~해산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민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와 실무 능력을 높이면 한
전라남도는 26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 ‘2025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한마당 축제’를 처음으로 개최하고, 지역사회서비스 성과와 가치를 도민과 함께 공유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주민이 원하는 사회서비스를 지자체가 직접 기획·발굴·운영하는 맞춤형 사회복지 서비스로, 매월 이용료의 60%~90%(8만 1천원~23만 4천 원)를 바우처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7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37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1천8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27개 사업이 운영돼 2만여 명 이상이 이용중이다. 이날 축제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김성 장흥군수, 지투사업 제공기관협의회를 비롯한 주요 인사와 사회서비스 제공 인력, 서비스 이용자 등 1천7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도민이 행복한 지역사회서비스’라는 주제로 유공자 표창, 실제 사업 이용자들의 노인 맞춤형 운동 서비스와 판소리 건강 100세 추임세 공연 등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맞춤형 운동 서비스를 받으면서 건강이 좋아졌다’, ‘무대에서 함께 땀 흘리며 즐길 수 있어 행복하다’, ‘그동안 배운 판소리를 많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9월 7일부터 17일까지 능주농공단지를 시작으로 도곡농공단지, 생물의약산업단지, 이양농공단지 등 관내 4개 농공단지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지원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각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산업현장의 상황을 공유하고, 군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과 ▲지역 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시군구 연고 산업육성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공동 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은 일정 규모 이하 중소기업이 안전관리자를 공동으로 선임해 사업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안전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제도로 주목받고 있다. ‘시군구 연고 산업육성 사업’은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지역 내 특화 산업을 기반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협업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들의 기술력 향상과 판로 확대 등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광주시가 청년의 날(9월 20일)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광주시는 26일과 27일 이틀동안 청춘빛포차광장에서 '청년의 날' 기념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주 청년의 날'은 9월 셋째주 토요일로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지정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우리의 목소리, 지금 업로드 중'을 주제로 펼쳐진다. 이슬아 작가와 함께하는 북크북크 북앤토크를 비롯해 강윤성 감독과 함께하는 씬(scene)나는 청년토크, 사일런트 디스코 파티(K-POP ScreaM), 청년강연대회인 영보이스(Young Voice), 슈퍼명창가요제가 진행된다. 또 독립서점 플리마켓과 광주시 청년정책을 홍보하는 광주청년 정책부스, 세계국가 홍보체험 부스, 빛포차 오락실, 펀칭 스탬프 투어 등이 진행된다.
(서울=한국벤처얀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청년 주도의 글로벌 의제 플랫폼 이프위(IFWY, International Forum – We, the Youth) 조직위원회가 2일 오전 서울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유엔사회개발연구소(UNRISD), MBC, 한양대학교, 은평구가 공동 주최하고 주관했으며, 조직위원 및 관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출범한 조직위원회는 청년 8명과 시니어 15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돼 국회의원, 학계, 국제기구, 시민사회, 기업 대표 등이 고르게 참여했다. 청년위원에는 국내외 청년 리더들로 구성됐으며, 시니어 위원에는 국회의원과 교수, 국제기구 전문가 등이 포함돼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협력 구조를 갖췄다. 이프위(IFWY)는 지난 7월부터 5대륙 6개국 주요 도시에서 지역별 컨퍼런스를 열고 청년 의제를 발굴해 왔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한양대학교, 은평구 일원에서 파이널 컨퍼런스를 개최해 ‘우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며, 세계 청년들의 목소리를 모아 은평구에서 선언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서울=한국벤처얀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총 13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은평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사업자등록일로부터 6개월 이상인 기업에 한 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내달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지원 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2억 원 ▲소상공인 최대 7천만 원 ▲음식점업 최대 5천만 원이며, 대출 금리는 연 1.5%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먼저 서울신용보증재단 은평종합지원센터 또는 신한은행 은평구청지점에서 보증서 발급 및 담보 상담을 받아야 하며, 이후 은평구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
서울=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오경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서울 중성동갑 국회의원)은 국군의 날을 맞아 참전명예수당을 배우자에게 승계하도록 하는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참전유공자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법안은 전 최고위원이 이재명 정부 보훈 정책 기조에 발맞춰 준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 법안 시리즈’의 첫 번째 법안이다. 현행법은 65세 이상의 참전유공자에 대하여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지급대상자가 사망할 경우, 고령의 배우자가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전 최고위원은 참전명예수당 지급대상자 사망 시, 배우자에게 권리가 승계되도록 하는 참전유공자법 개정안을 마련했다. 전 최고위원은 “참전유공자와 가족께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실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을 해드리는 것은 국가의 마땅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하신 분들께 특별한 보상으로 보답해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지난 9월 참전유공자 수당을 배우자에게 승계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국가유산청이 주최한 2026년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총 5개 사업이 선정됐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전국의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에 담긴 가치를 교육·문화·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국민에게 제공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이다. 광산구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서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 등 4개 분야에서 총 5개 사업이 선정돼 총 5억 7,500만 원(국비 2억 3,400만 원, 시비 1억 1,300만 원, 구비 2억 2,800만 원)을 확보했다. 향교·서원 분야에 선정된 사업은 △달의 정원, 월봉서원 △무양 in the city 2건이다. 월봉서원과 무양서원 배향 인물의 이야기를 활용한 다양한 인문 교육,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달의 정원 월봉서원은 뛰어난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 10선으로 선정돼 오는 2027년까지 별도의 공모절차 없이 지원받고 있다. 고택·종갓집 활용 분야에는 ‘광산고택, 사계 문학관’이 선정됐다. 시인의 집 용아생가, 농가주택 김봉
광주 등산로·둘레길에 깔린 야자매트에서 플라스틱 섬유가 다량 검출됐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9월 6일부터 9일까지 광주지역 둘레길·산책로 7곳에 설치된 야자매트를 조사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사 결과 야자매트 설치 구간 7곳 중 6곳에서 플라스틱 섬유가 발견됐다. 1곳은 별도의 성분 검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지역은 ▲광산구 어등산(동자봉 초입~산정약수터) ▲동구 무등산 다님길 4구간 ▲서구 금당산(원광대한방병원~남양아파트 뒤편) ▲남구 제석산(유안근린공원~제석산 편백숲) ▲북구 매곡산 편백숲 및 삼각산 산책로 ▲무등산국립공원(수만리탐방지원센터~장불재)이다. 특히 설치된 지 오래되었거나 통행량이 많은 구간의 야자매트일수록 수많은 플라스틱 섬유가 눈에띄게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야자매트는 코코넛 껍질 섬유로 만들어져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소재로 알려져 있다. 환경단체는 제조과정에서 비용 절감과 내구성 향상을 이유로 폴리에스테르나 나일론과 같은 합성 섬유를 혼합해 만든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야자매트가 닳아지면 합성 섬유가 끊어져 미세플라스틱 형태로 토양에 남아 미생물 활동을 막고 토질을 악화한다는 점이다. 광주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광
광주시가 전광판, 빛고을TV 등을 통해 소상공인·비영리단체 무료 홍보를 추진한다. 광주시는 지역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의 홍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광주시는 현재 전광판 3개소, 빛고을TV 26개소, 시청사 엘리베이터 11개소 등 총 4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광주지역 주요 교차로와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돼 있어 홍보 효과가 크다. 신청 대상은 광주시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두고 행정·재정적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법인·단체, 비영리 법인·단체 등이다. 광주시는 오는 21일까지 신청을 받아 공익성, 경제활성화 기여도, 시민 공감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총 16개 업체 또는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나 단체는 11월부터 12월까지 약 2개월간 홍보 기회를 갖는다. 홍보 콘텐츠는 30초 이내 동영상 또는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작해야 하며 소상공인 경제활동 촉진, 비영리 법인·단체의 공익활동, 시민 생활에 유익한 정보 등이 담겨야 한다. 특정 종교·정당 홍보, 허위·과장 광고, 과도한 영리 목적 홍보 등은 제외된다. 박광석 대변인은 "광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서울=한국벤처얀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홍제폭포 인근에 조성하는 ‘도심숲속 복합힐링문화센터(가칭)’ 명칭을 이달 16일까지 공모한다. 이 시설은 서대문 홍제폭포 일대 글로벌 관광객 수가 증가함에 따라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하는 복합 문화센터다. 1층에는 굿즈숍과 미디어전시관이, 2층에는 카페와 주민 휴식공간이 들어서며 특히 미디어전시관에서는 힐링 영상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 폼(https://naver.me/xBMRFtGJ)을 통해 1인당 1개씩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명칭 심사는 ▲지역 특성과 시설의 기능을 잘 나타내는 대표성 ▲쉽고 친근하게 부를 수 있는 친밀성 ▲독창성과 차별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1차 내부 심사에서 15건을 선별하고 2차 직원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7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들에게는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아울러 같은 기간 홍제폭포 주변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시설에 대한 선호도와 활용 방안을 묻는 온라인 설문조사도 실시한다. 이 결과는 시설 운영과 체험 프로그램 개설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