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7년째 동결인 도시가스 적정요금을 책정하기 위해 추진한 용역이 '인상'으로 결론 지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시는 '인상' 할 경우 위축된 경기 상황에서 서민경제가 직격탄을 받을 수 있으며 '동결' 할 경우 1만세대에 이르는 미공급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신규투자가 안될 수 있어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해양에너지가 광주지역에 공급하고 있는 도시가스 적정요금을 책정하기 위해 실시한 '2025년 도시가스 공급비용 선정 검증 용역' 결과 인상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시가스는 해양에너지가 공급하고 있으며 요금은 광주시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시는 용역결과를 면밀하게 분석한 뒤 '동결' 또는 '인상'을 결정할 계획이다. 또 도시가스 요금을 지난 2017년 1.7% 올린 이후 7년 만에 인상하기 위해서는 '물가대책위원회'에 상정해야 하며 논의를 통해 최종 인상폭이 결정된다. 동결일 경우 현행 요금체계가 유지된다. 현재 광주지역 도시가스는 도심을 중심으로 67만8000여세대에 공급되고 있다. 요금은 1㎥당 83.8원으로 각 가정에서 1년 평균 490㎥, 48만228원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 134.4원, 대전 117
전남도가 올 여름 호우, 폭염 등 자연재해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와 경영 안정을 위한 여름철 농작물 재해보험 집중 가입 기간을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집중 가입 기간 여름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주요 품목(11종)을 대상으로 가입률(목표율 80%)을 높이기 위해 일선 시·군, 농협과 함께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가입 품목은 옥수수, 벼, 가루쌀, 대파, 인삼, 고랭지 배추·무, 참다래, 콩, 팥, 녹두다. 올해부터 벼(영광), 콩, 옥수수 품목은 자연재해, 화재, 병충해 등에 따른 피해에 더해 시장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손실도 보상하는 농업 수입안정 보험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군, 농협 담당자회의를 통해 기관별 역할을 나누고 품목별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재해보험 교육을 할 계획이다. 시·군, 읍·면·동에서는 마을 홍보방송, 가입 안내문자 발송, 이장회의 등 각종 행사 시 재해보험 가입 중점 홍보 등에 나서고, 지역농협에서는 지난해 가입자 중 올해 미가입자를 대상으로 가입을 독려하기로 했다. 현재 가입 가능한 품목은 총 11개 품목으로 ▲벼 20일까지 ▲대파 20일까지 ▲가루쌀 7월 20일까지 ▲참다
광주시가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능력 강화를 위해 현장 방문 교육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12월까지 평동산단에서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은 평동산단 17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를 통해 장소가 마련됐으며 7월부터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실시된다. 교육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토픽)과 생활한국어 과정으로 진행된다. 산업현장 근무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 주 1회 2시간씩 10주간 운영한다. 토픽 교육은 고용허가제로 취업 중인 비전문취업(E-9) 외국인근로자가 숙련기능인력(E-7)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하다. 또 가족을 동반한 장기체류가 가능한 숙련기능인력(E-7)의 경우 비자 취득을 위해서는 토픽 2급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광주시는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평동산단 내 사업장에 대한 추가 모집도 진행한다. 외국인근로자 10인 이상이 수강을 희망하고 교육실을 보유한 사업장이면 가능하다. 한국어 교육은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 고려인마을, 5개 자치구 가족센터에서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광주 북구는 마약과 관련된 용어를 간판이나 식품명에 사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간판·메뉴판 교체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계에서 마약 김밥 등 자극적인 단어가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다. 마약 관련 용어가 포함된 간판이나 메뉴판을 자발적으로 변경하는 업소에 대해 최대 250만원(간판 200만원·메뉴판 50만원)을 지원한다. 9월부터 간판·메뉴판을 교체한 뒤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비용을 지급할 예정이다. 북구는 '식품 등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개선 계획'을 수립, 일반음식점 지도·점검 시 마약 관련 유사 표현을 사용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계도를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마약이라는 단어가 일상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인식과 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건강한 외식 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내버스 파업 타결을 위한 해결책을 놓고 강기정 광주시장과 박필순 광주시의원(광산구3·더불어민주당)이 공방전을 벌였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긴급 현안질의에 나서 광주시가 파업 종료를 위해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노사의 원만한 협상을 위해 광주시와 시의회가 참여하는 3자 또는 4자 협의체를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도 주장했다. 박 의원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문제는 광주시, 노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문제이자 광주시의 책임"이라며 "광주시가 중립적인 행정 뒤에 숨을 것이 아니라 갈등의 한 가운데로 뛰어들어 조정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답변에 나선 강 시장은 박 의원의 제안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노조가 임금 협상안 3%를 받아들여 파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시장은 "당초 임금 동결에서 사측이 2.5%를 제시했고, 지방노동위원회는 3%안을 제시했다. 올해 파업을 추진했던 전국 버스회사 중 기본급이 인상된 곳은 어디에도 없다. 시민들은 숫자가 중요하지 않고 파업 종결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강 시장은 "이미 안이 다 제시된 만큼 노조가 결단하면 된다. 노조가 3%안을 받을 건지
지난 5월 광주·전남 무역수지가 14억4800만 달러 흑자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5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5월 광주·전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1.0% 감소한 50억800만 달러, 수입은 18.9% 감소한 35억6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4억48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12억4100만 달러 대비 16.7% 증가한 수치다. 올해 들어 5월 말 누계 기준으로 무역수지는 54억5500만 달러 흑자로 전년 동기 대비 23.1% 감소했다. 광주지역 5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1.3% 증가한 15억9700만 달러, 수입은 16.0% 증가한 7억3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8억94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기계류(47.7%), 반도체(26.6%), 수송장비(10.8%)가 증가했고 가전제품(41.3%), 타이어(8.2%)는 감소했다. 수입은 고무(86.1%), 가전제품(41.6%), 반도체(17.5%), 기계류(15.5%), 화공품(3.7%) 등이 모두 증가했다. 전남지역 5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8.7% 감소한 34억1100만 달러, 수입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사단법인 원코리아문화예술인총연합회(이사장 천병영(예명 천둥)은 제3회 시니어 전국 가요제 개최한다고 하였다. 이번 주최한 행사는 제3회 시니어 전국 가요제는 다음과 같이 열릴 예정이다. 예선 : 2025.08.26(화요일) 오전 10시~ 본선 : 2025.09.16.(화요일) 오후 1시~ 장소 : 광주광역시 남구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공개홀 참가신청 접수처 : 010-6568-1589, 010-8129-9916 접수 접수기한 : 2025.08.16.(토)까지 참가자격 : 61세이상 대한민국 남, 여 누구나 가능 참가비 : 1인당 2만원 입금계좌 농협 301-9939-9926-41 예금주 : 사단법인 원코리아문화예술인총연합회 <시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대상 : 상금 50만원, 상장, 상패(가수 인증서) 금상 : 상금 30만원, 상장, 상패 은상 : 상금 20만원, 상장, 상패 장려상 : 상장, 상품 인기상 : 상장, 상품 특별상 : 상장, 상품 입상자 외 상품증정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원코리아문화예술인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주관-사단법인 원코리아문화예술인총연합회, 호남일보, 빛고을가수협회가 주관한다. 후원은 빛고을노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업장매매 소식 본 업장은 성업중이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하게되어 업장을 매매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업장소재지에 위치한 노래연습장 업장매매 조건은 다음과 같다. 보증금ㅡ1천만원 월세ㅡ70만원 권리금ㅡ3천만원 단, 권리금이 없을시 이자로 인수가능ㅡ후불제로 가능함 업장평수ㅡ약80평대ㅡ룸6개 연락처-1877-1606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박종배 기자 | KBN 한국벤처연합뉴스(발행인 구일암)가 장기적 불황으로 영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 소상공인 · 자영업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부동산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고 무료 이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 운영한다. 현재 부동산을 매매 하고자 하는 소비자 대다수가 유료 부동산 소개 사이트를 활용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비용 대비,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KBN 한국벤처연합뉴스는 이를 착안해 소상공인 · 자영업자 경기 활성화 일환으로 뉴스미디어에서는 최초, 본사 홈페이지 기사 또는 배너 광고란 등에 이들이 매매 · 임대코자 하는 업장이나 건물, 공장부지, 기타 소유토지를 노출해 매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광고신청을 원하는 신청자는 하단 사이트에 접속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광고를 무료로 게재 한다. <무료광고 신청 사이트> https://www.kjbn.kr/home/page.html?code=contact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도종환 시인 초청 힐링 콘서트 동영상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문학예술협회(회장 김충남)는 오늘 도종환 시인 초청 힐링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오늘 행사는 오후 2시부터 광주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 강당에서 많은 내, 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오늘 행사 전 도종환 시인은 팬들에게 사인회를 통해 팬서비스를 통해 직접 사인회와 기념 촬영 등으로 참석한 팬들로부터 감동의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오늘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김충남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시 낭송 및 회원들의 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감동의 공연으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2부 행사로 도종환 시인 초청 힐링 콘서트가 개최되었다. 도종환 시인은 힐링 콘서트를 통해 문학 특강으로 참석자들로부터 감동의 박수를 받았으며, 시인으로서 살아온 인생 담과 시인으로서 인생관과 꿈과 희망을 주었으며 본인의 시집을 통해 인생을 함께 나눈 소중한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소중한 시간으로 감동을 주었다. 오늘 행사를 주관한 사단법인 한국문학예술협회 김충남 회장은 2017년부터 오늘까지 매년 행사를 통해 시인 초청 문학 콘서트를 진행해 왔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문학 콘서트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
(프롤로그) “기후의 변화를 탓하며 대한민국의 자랑인 김 양식이 부침을 겪는 걸 그냥 보고 있을 수 없다. 스마트 김 종자 스마트 배양장은 자연환경의 한계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우량 김 종자를 외부 환경에 영향받지 않고 꾸준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면, 우리 김 산업은 한 단계 더 도약할 것” 대양에스씨(주) 이승환 대표는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하는 ‘2025년도 지속 가능한 우량 김 종자 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국고 사업비 350억 원을 풀무원, 대상, 국립공주대와 함께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세계적으로 핫한 블루푸드 ‘김’ 종자연구 필요성을 이처럼 역설했다.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바다의 금’ 또는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김’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한 해 수출이 1조3천억에 이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지만 기후변화로 수온이 올라가며 김 생산량은 줄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바다가 아닌 땅에서 김을 키우는 ‘육상양식’으로 전환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본지는 이 연구 중심에 서 있는 ㈜대양에스씨 이승환 대표를 만나 김 종자 생산과 양식기술 전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