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김남관 기자 | ◆등용 포럼 2026년 정기총회 송영길 대표 특별초청 동영상
지지부진하던 전주·완주행정통합에 새로운 물꼬가 터졌다. 광주·전남, 대전·충남 등 초광역 탄생에 자칫 전북이 고립될 수 있다는 '전북 위기' 우려속에 지역 정치권을 중심으로 전주·완주통합 추진이 성사됐다. 통합반대 여론이 거센 완주군을 지역구로 둔 국회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이 전주 지역구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전주병), 이성윤 의원(전주을)과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전주·완주통합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손을 맞잡았다. 안호영 의원은 "최근 정책 추진 과정에서 통합 광역권인 '5극'에 정책과 재정이 집중되는 반면 특별자치도인 전북의 경우 실질적인 국가 지원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전북 스스로 새로운 전략과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상황에서 완주는 물론 전주, 전북 발전을 위해 군민과 함께 통합 추진에 나서려 한다"고 강조했다. 6·3 지방선서 전북지사에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는 안 의원은 이번 결정을 '정치적 승부'라며 전북 의원들과 힘을 합쳐 전주·완주 통합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안 의원은 구체적인 방안과 시기 등에 대해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한 만큼 (주민투표보다는) '의회 결정'을 통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
[서울=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원현덕 기자 | 주말마다 산을 찾는 직장인 김 씨(45)는 최근 아찔한 경험을 했다. 좁은 산길을 오르던 중, 위쪽에서 빠른 속도로 내려오던 산악자전거(MTB)와 부딪힐 뻔했기 때문이다. 김 씨는 "갑자기 나타난 자전거 소리에 놀라 옆으로 비껴섰지만, 자칫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산 정상을 향하는 자와, 아래로 내달리는 자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산은 '스릴'의 공간이다. 산 정상에서부터 경사로를 타고 아래로 질주하며 지형지물을 돌파하는 것이 MTB의 핵심 재미이기 때문이다. 반면, 등산객들에게 산은 '정복'과 '휴식'의 공간이다. 정상을 향해 천천히 걸어 올라가는 등산객의 특성상, 가속도가 붙은 채 내려오는 자전거는 공포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이들의 동선이 겹치는 '교차점'에서 발생한다. 굴곡이 심하고 시야 확보가 어려운 산길 특성상, 서로의 존재를 확인했을 때는 이미 제동 거리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사고 위험 줄이려면 '공간 분리' 필요 현재 대부분의 등산로는 보행자와 자전거가 혼용하고 있어 물리적 충돌 위험이 상존한다. 이에 따라 산악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한 별도의 전용 공
■ 아이를 낳고 기르는 첫걸음부터 함께 한다. ① 임신·출산 - 필수 가임력 검사 지원 확대 : 현재(2025년 12월 기준) 20만1천명 → (2026년) 35만9천명 -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결정통지서 유효기간 1) 연장 : 현재(2025년 12월 기준) 3개월 → (2026년) 6개월 -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확충 : 현재(2025년 12월 기준) 11개소 2) → (2026년) 13개소 - 산후조리원 평가 : 현재(2025년 12월 기준) 평가 미실시 → (2026년) 평가 및 결과 공표 - 국민연금 출산크레딧 확대3) : 현재(2025년 12월 기준) 둘째아부터 12개월 → (2026년) 첫째아부터 12개월 1) 시술비 지원 신청 시마다 보건소에서 지원자격 확인 후 지원결정통지서 배부(유효기간내 시술 시작 필요) 2) 서울 2개소, 경기 2개소, 경북 2개소, 전남·인천·대구·전북·경남 각 1개소 3) 부모에게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추가로 인정 ■ 자라는 동안 필요한 보호와 돌봄을 지원한다. ② 아동·청소년 - 아동수당 지급 확대 1) : 현재(2025년 12월 기준) 8세 미만/ 월 10만원 지원 → (2026년) 9세 미만/ 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장기종)가 장애인 창업자에게 최대 1억3000만원의 임차 보증금을 지원한다. 장기종은 오는 26일까지 '1차 장애인 창업점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장기종 명의로 최장 5년간 사업장을 임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점포 준비 단계의 전문가 일대일 상담부터 창업 후 컨설팅을 돕는 '점포 닥터'의 사후관리까지 제공된다. 2011년 처음 실시된 뒤 현재까지 411곳의 장애인 창업 점포를 지원했다. 신청 대상은 장기종의 온라인 창업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발급받은 장애인 예비창업자·재창업자·3년 미만의 초기창업자다. 장기종 주관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 수상자, 창업 특화교육 수료자, 중증·저소득·여성·청년(만 39세 미만) 장애인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2차 지원사업은 오는 6월, 3차는 9월에 시행될 예정이다. 박마루 장기종 이사장은 "창업 과정에서 가장 큰 부담 중 하나인 임차보증금을 완화해 장애인 창업가들이 보다 안정적인 입지와 여건에서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장애인 창업 환경을 개선하고 참여자의 역량과 노력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영홈쇼핑은 설을 앞두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농축수산물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농축산물을 할인하는 ‘농할쿠폰’ 이벤트는 오는 16일까지 총 3차에 걸쳐 실시한다. 제수용 과일, 축산물 등을 2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공영홈쇼핑은 ID당 차수별 한도 2만원이 소진될 때까지 20% 할인을 반복해서 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했다. ‘수산대전’은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갈치, 고등어, 굴비 등 인기 수산물을 20% 할인 판매한다. 쿠폰은 계정당 매주 한 장씩 발급되며, 판매가의 최대 2만원까지 할인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먹거리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우리 농축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 나주시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1422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3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본예산보다 754억원(7.1%) 증가했으며,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안전, 미래 성장 기반 확보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특히 지난 1월 '주민과의 대화'에서 접수한 건의사항 가운데 174건(76억원)을 반영해 읍면동 생활 불편 해소와 현안 해결에 집중했다. 민생경제 분야에서는 나주사랑상품권 발행 예산 16억8000만원을 추가해 발행 규모를 700억원에서 800억원으로 확대하고, 청년 근속장려금(3억6000만원)과 청년 인턴 사업(3억2000만원) 등을 반영했다.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개선(8억원),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6억5000만원) 등 생활안전 예산도 확대했다. 농업·축산 분야에는 농어민 공익수당 인상분 15억원, 귀농귀촌마을 조성 10억원, 가축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2억8000만원을 반영했으며 영산포 우시장 현대화에는 총 18억원을 투입한다. 의료 분야에서는 남부권 8개 읍면을 대상으로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8000만원)이 새로 편성됐다. 문화·관광 분야에는 나주 기독교 역사문화관 건립 9억원,
지난해 광주지역 수출 증가율이 12.6%로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3일 광주시가 한국무역협회의 2025년 특·광역시 수출 증감율 동향을 분석한 결과 수출액은 175억2000만 달러로 지난 2024년 155억5000만 달러 대비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개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며 광주 다음으로는 대전 9.1%, 대구 1.8%, 인천 1%, 서울 0.5% 순이다. 광주지역 수출 증가는 자동차와 반도체 산업이 이끌었다. 자동차 수출액은 75억1000만 달러로 9.1%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 비중이 확대돼 단순 물량 증가를 넘어 수출 단가 상승을 동반한 질적 성장을 이뤘다는 분석이다. 반도체 수출은 57억5000만 달러로 40.2% 급증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 확산에 따른 고성능 메모리 수요 증가와 함께 지역 내 첨단 후공정(패키징)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이 수출 확대를 뒷받침했다. 국가별로는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반도체 수출이 늘었다. 최대 수출국인 미국의 수출액은 전년 대비 0.8% 감소했으나 주력 품목인 자동차 수출액이 40억50
광주시가 골목서점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서점 인증제'를 추진한다. 인증을 받은 서점은 도서관·교육청 등이 책 등을 구매할 때 우선 계약 대상 혜택이 주어진다. 광주시는 지역서점의 자생력을 높이고 책 읽는 도시 광주를 조성하기 위한 '2026년 상반기 지역서점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서점 인증제는 광주지역에 매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서점 가운데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곳을 지역서점으로 인증해 각종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인증 요건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해야 하며 다른 업종과 겸업 하지 않고 서적 소매업으로 사업자등록 돼 있어야 한다. 다만 겸업을 하는 경우 도서 판매를 통한 매출액이 50%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광주시 문화유산자원과로 방문·우편(등기)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상반기 인증제는 신규 인증을 희망하는 서점뿐만 아니라 기존 인증 효력을 유지하고자 하는 서점도 신청할 수 있다. 인증기간은 선정일로부터 2028년 12월31일까지이며, 이후 재심사를 거쳐 재인증 절차를 진행한다. 지역서점 인증을 받은 서점은 도
전북 전주시는 도시 전역의 노후 가로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 야간 보행 안전을 높이고,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2023년부터 추진해 온 가로등 조도 및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나트륨·메탈 등 기존 가로등 7917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이번 사업은 교통량이 많거나 보행자 통행이 잦은 구간, 범죄 취약지역, 주거 밀집지역 등을 우선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진행됐으며, 야간 시인성 향상과 함께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에너지 절감 효과도 가시적으로 나타났다. 시 가로등의 2025년 전력 사용량은 사업 시행 전보다 1510MWh 줄었으며, 이에 따라 전기요금도 약 4억1800만원이 절감됐다. 이는 전체 가로등 전기요금의 약 12%에 해당한다. 전력 사용량 감소로 온실가스 배출량(CO2)도 전년 대비 약 694t 줄어들어, 탄소중립 도시 전주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향후 가로등과 보안등을 LED로 단계적으로 전면 교체할 경우 연간 전기 사용량 약 6860MWh, 전기요금 약 15억원 절감과 함께 온실가스 배출량 3152t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
<칼럼>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칼럼니스트 김택천 | (사)함께하는 스포츠포럼 이사장 김택천 서울은 겉만 화려한 도시가 아니다. 천년의 시간이 겹겹이 축적된 자리 위에 산업화가 올라탔고, 그 위에 K-콘텐츠가 다시 숨을 불어넣었다. 그래서 서울의 경쟁력은 언제나 ‘새로운 것’만이 아니라 축적된 삶의 밀도에서 나왔다. 그런데 우리는 어느 순간부터, 도시의 심장에 들어설 문화의 기준을 ‘사람이 얼마나 사는가’가 아니라 ‘건물이 얼마나 멋진가’로 바꿔버렸다. 동대문운동장의 철거와 DDP 건설이 바로 그 상징이다. 동대문운동장은 그저 낡은 경기장이 아니었다. 그곳은 서울 시민이 함께 환호하는 법을 배우고, 같은 하늘 아래서 같은 경기를 보며 같은 이야기를 나누던 장소였다. 토요일 오후의 표 사는 줄, 경기 끝나고 쏟아져 나오던 사람들의 발걸음, “오늘 누구 나와?” 같은 사소한 대화들이 쌓여 도시의 문화가 됐다. 문화라는 건 원래 그렇게 만들어진다. 거창한 슬로건이 아니라, 반복되는 방문과 기억의 누적으로 커진다. 동대문운동장은 그 누적을 가장 오래, 가장 많은 사람에게 제공한 공간이었다. 그런데 2008년, 그 생활의 무대가 사라졌다. 대신 DDP가 들어
지난달 광주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8%로 전국에서 최저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호남지방데이터청의 1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8%가 상승했다. 전국 평균은 2.0%다. 광주는 대구, 충남과 함께 전국 최저 상승률이고 경남음 2.3%로 전국 최고 상승률이다. 상품은 전년동월대비 1.4%, 서비스는 2.2% 각각 상승했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와 식선식품지수는 모두 지난해에 비해 1.8%상승했다. 품목성질별로 농축수산물은 2.2% 상승했다. 사과(20.9%), 쌀(16.6%)이 전년대비 크게 올랐고 국산 쇠고기( -6.7%) 무 (-32. 4%) 등은 내렸다. 공업제품부문은 1.3% 올랐는데 경유(2.6%)와 기초화장품(8.2%) 등이 상승했다. 전기·가스·수도는 0.8% 상승했다. 상수도료(8.0%), 도시가스(0.5%) 가격이 올랐고 전기료는 0.4% 내렸다. 서비스 2.2% 올랐다. 보험서비스료(15.3%), 공동주택관리비(3.5%)가 상승했고 유치원납입금(-88.5%)과 시내버스료(-4.5%)가 내렸다. 전남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1% 상승했다. 전국 평균보다는 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