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전 목포시장이 ‘큰 목포 건설’ 슬로건과 함께 그의 정치인생 마지막이 될수 있는 민선 9기 목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선거운동 첫발을 내딪었다. 박 전시장은 11일 목포시의회 시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무안반도 선통합과 AI 신재생에너지 중심도시 건설, 제2의 개항을 완성할 것”을 강조하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30년 시민 숙원인 목포해상케이블카를 만들어 관광도시 100년을 준비했다”라며 “미분양으로 좌초될 뻔했던 대양산단을 시민여러분과 공직자들과 함께 세일즈 행정으로 위기를 극복했다”고 민선 6기와 8기 시장 재임시기를 회고하며 선언문을 발표했다. 또 “개항 100년만에 전국체전을 성공리에 개최해 목포의 위상을 드높였고, 세계 최대규모의 덴마크 ‘베스타스’ 풍력회사와 터빈공장 유치 업무협약을 맺어 목포 신항만을 신재생에너지 중심지역 특구로 인정받아 가능성과 위상을 만방에 알렸다”며 “1000억원대 수산식품수출단지를 조성해 저장, 가공, 유통, 수출로 미래 먹거리 토대를 만들었고, 해경서부정비창을 유치해 오는 3월 ‘해양경찰정비창’ 본부가 준공을 앞두고 있어 조선수리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시내버
<칼럼>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칼럼니스트 이상수 | <사법신뢰회복 ⑥> 사법개혁은 왜 번번이 좌초되는가 - 정치화의 덫과 제도 논의의 실종 - 사법개혁은 한국 사회에서 낯선 의제가 아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굵직한 판결이 나올 때마다, 사법개혁은 늘 화두의 중심에 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체감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질문은 단순하다. 왜 사법개혁은 늘 필요하다고 말하면서도, 번번이 제자리로 돌아오는가. 첫 번째 이유는 사법개혁의 정치화다. 사법개혁은 대체로 특정 사건이나 특정 인물을 계기로 촉발된다. 문제는 그 순간부터 개혁의 언어가 제도의 언어가 아니라 정치의 언어로 바뀐다는 점이다. “누가 잘못했는가”라는 질문이 “어떤 제도를 고칠 것인가”라는 질문을 압도한다. 사법은 곧 정권의 이해관계 속으로 끌려 들어가고, 개혁은 상대 진영을 공격하는 수단으로 소비된다. 이 과정에서 제도 논의는 설 자리를 잃는다. 두 번째 이유는 사람 중심 개혁의 한계다. 사법개혁 논의는 종종 특정 판사, 특정 수장, 특정 재판을 겨냥한다. 물론 개인의 책임을 묻는 일은 필요하다. 그러나 개인을 겨냥한 개혁은 구조를 바꾸지 못한다. 사람이 바뀌면 논
광주시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인증서를 매각해 발생한 수익금을 에너지 소외계층에 환원한다. 광주시는 시비 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853개를 최근 전력거래소 현물시장에 매각해 6000만원의 세외수입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광주시는 '시민햇빛발전소 구축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844개와 방음벽·방음터널 태양광 기술개발 실증을 통해 구축한 9개를 시 소유 자산으로 확보·관리했다.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통해 전기를 생산했음을 증명하는 인증서로 발전사업자에게 발급된다. 공공기관이 재생에너지에 투자한 뒤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제도로 인증서는 발급 후 유효기간이 3년이다. 기간 내 매각하지 않으면 자산 가치가 소멸된다. 광주시는 시장 가격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전력거래소의 신재생 원스톱 사업정보 통합포털을 활용해 유효기간 도래 전에 주기적으로 공개 매각을 추진함으로써 자산 가치를 효율적으로 실현했다. 이번 매각으로 확보한 재원은 에너지 소외계층 지원, 재생에너지 확대 등 시민 공익사업 예산으로 재편성해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그동안 태양광 발전
부산시는 올해 '부산세일페스타' 참여 지역 상권과 온라인플랫폼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세일페스타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소비 촉진 행사다. 지난해 처음 열린 행사에서 온오프라인 상권과 기업 등 총 279곳이 참여해 매출 114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우선 지역 상권 2곳과 온라인플랫폼 2개 기업을 선정하고, 이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참여 신청은 상권 활력 제고 의지를 지닌 상권 내 소상공인 30인 이상으로 조직된 상권 공동체가 상권 기획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해야 한다. 온라인 참여 신청은 5년 이상 국내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상품 입점 및 판매 지원이 가능한 기업이면 된다. 모집 신청은 이날부터 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참여 상권과 온라인플랫폼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전KPS가 발전정비 산업 중소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한전KPS는 오는 13일까지 '2026년 1차 중소기업 품질역량 향상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전KPS가 보유한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품질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발전정비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분야는 품질·환경·안전 교육, ISO 인증 취득 지원, 찾아가는 품질시스템 진단 및 멘토링 등 3개 부문이다. 품질·환경·안전 교육은 KEPIC, KSR인증원, 한국표준협회 등 전문기관을 통해 품질보증 실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내부심사원, 환경경영시스템 심사원 과정 등 14개 과정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ISO 인증 취득 지원은 ISO 9001(품질)과 ISO 14001(환경) 분야를 대상으로 분야별 최대 300만원까지 비용을 지원하며, 품질시스템 진단·멘토링은 전문가가 기업을 직접 방문해 이행상태 점검과 개선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한전KPS 유자격 등록기업, 한전·한수원·발전 5개사 유자격 등록기업, 에너지밸리 입주기업, 전국 발전정비산업 관련 중소기업 등이다. 참여 신청은 한전KPS
빅마트 성공신화를 쓴 하상용 전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가 12일 광주 남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하 예비후보는 12일 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전남 통합 시대를 대비한 '남구 대혁신 7대 전략'을 제시했다. 하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광주·전남 통합은 남구에 단순한 행정변화가 아니라 도시의 중심축을 새로 짜야 하는 구조적 전환"이라며 "남구를 광주와 나주혁신도시를 잇는 초광역 메가시티의 핵심 거점으로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효천을 중심으로 한 남구의 행정·교통 중심축 이동'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효천권을 중심으로 남구의 미래 30년을 설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하 후보가 제시한 7대 전략은 ▲순환경제·공유경제 통합체계 ▲신에너지 산업 경제축 ▲효천 신행정타운과 광역교통망 구축 ▲국회도서관 분원 유치 ▲디지털상권 전환 ▲미래인재·평생직업 전환 ▲실버테크 산업단지 조성 등이다. 이를 위해 우선 "지역우선구매제 도입, 지역화폐 실사용률 확대, 공공자산을 공유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부가가치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안에서 다시 투자·소비되는 순환경제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중장기 과제로는 남구청사 효천권
광주신세계가 광천동에 선보일 복합터미널을 무등산 주상절리 등의 광주의 정체성을 담아 짓늗다고 12일 밝혔다. 복합터미널의 디자인은 네덜란드의 '아카디스'(Arcadis)사가 맡았다. 아카디스는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공간을 만들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광주라는 도시가 가진 독특한 분위기와 무등산이라는 지형적 특징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작업에 나섰다고 한다. 그 결과 무등산에서 시작해 분지를 형성하고 있는 광주 도심, 여기에 서남해안으로 연결되는 지형적 특성을 참고해서 광천터미널의 스카이라인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광주=뉴시스]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공개한 광천동 터미널 복합화 사업의 컨셉. 무등산 주상절리 등 광주의 정체성을 담았다. [광주=뉴시스]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공개한 광천동 터미널 복합화 사업의 컨셉. 무등산 주상절리 등 광주의 정체성을 담았다. 세부 건물에도 광주의 정체성을 담았다. 무등산 주상절리를 모티브로 한 신관이 대표적이다. 광천터미널에 새로 지어질 백화점의 모티브가 된 무등산 주상절리는 산 정상 부근에 발달한 기둥 모양의 암석 지형으로,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46
더불어민주당 정준호(광주 북구갑) 의원이 '40대 기수론'을 내세우며 전남광주특별시 초대 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의원은 10일 광주시의회, 전남도의회에서 잇따라 출마회견을 열고 광주·전남 통합을 전제로 한 특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AI 대전환을 이끌 '3+1 전략'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 의원은 출마선언문에서 "통합은 선택이 아닌 생존전략이며, 수도권에 도전하는 1등 전략이 돼야 한다"며 특히 "디지털 전환이 대한민국을 세계 5대 강국으로 만들었듯 호남도 AI·에너지·첨단산업을 결합한 초광역 전략으로 영남을 넘어, 수도권과 당당히 경쟁할 때"라고 강조했다. 3+1전략의 첫 단추는 산업 혁명으로, 풍부한 신재생 에너지에 소형모듈원전(SMR)을 결합한 독보적 에너지믹스를 구축하고, RE100 100% 충족지역을 실현해 대기업과 첨단산업을 호남으로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정 의원은 특히 에너지믹스를 위한 공론화를 모든 후보들에게 제한했다. 정 의원은 또 광주공항 이전 부지를 직접 거론하며 "이곳을 현대차가 마음껏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로보틱스 아틀라스·피지컬 AI의 생산·R&D 핵심 거점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수도권, 기존
전북 무주군은 세계 최고 권위의 트레일러닝(Trail Running) 대회인 'GTWS(Golden Trail World Series) 그랜드 파이널(Grand Final) 2026'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 트레일러닝(Trail Running)대회라는 점에서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대회는 무주 덕유산 국립공원의 수려한 산악 지형과 깨끗한 생태 환경을 기반으로 오는 10월 개최 예정이다. 덕유산 일대는 고도차, 능선, 숲길이 조화를 이루는 세계적 수준의 탐방로 코스로, GTWS 조직위원회로부터 결승전 개최에 최적화된 장소로 평가받았다. 트레일러닝(Trail Running)은 도심의 포장도로가 아닌 산, 숲, 오솔길 등 자연 속 다양한 지형을 달리는 것으로, 일반 러닝에 비해 체력과 기술이 더 많이 요구된다. 동시에 자연 속에서 힐링과 모험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GTWS(Golden Trail World Series)는 국제적인 산악 스포츠 브랜드 살로몬(SALOMON)이 2018년부터 주관·후원해 온 세계 최고 수준의 트레일러닝(Trail Running) 대회로, 세
광주시가 식품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시민감시단을 운영한다. 광주시는 제10기 빛고을 식품안전감시단으로 활동할 감시원을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빛고을 식품안전감시단'은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실태에 대한 현장 계도, 유통식품의 표시기준 위반 및 허위·과대광고 행위에 대한 신고와 자료 제공, 식품 수거·검사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한다.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활동 실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기 연장도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광주시이며 식품위생 분야에 관심과 전문성을 가진 시민이다. 식품위생 관련 자격증 소지자, 관련 학과 졸업자, 식품위생 분야에서 1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는 시민은 우대한다. 모집인원은 총 10명 내외다. 서류 접수는 10일까지다. 면접은 20일 실시한다. 접수는 전자우편,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25일 광주시 누리집에 공고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박정환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시민의 전문성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식품안전 감시 활동은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 기반"이라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400만 통합특별시를 위한 '전남광주 3+1축' 산업 대부흥 비전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400만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위한 Y4(Y축·Y-Core)-노믹스 선언과 함께 통합특별시의 권역별 산업 전략과 개발 구상을 제시했다. Y4-노믹스는 통합특별시를 광주권·서부권·동부권에 남부권을 더한 '3+1' 4대 권역 체계로 재편하고 권역별 특화 산업과 대규모 신도시를 동시에 조성하는 전략이다. 수도권 일극이라는 수평적 확장에만 머물러온 기존 발전 모델 대신 지방 주도 성장으로 전남·광주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수직 성장축이 되겠다는 국가 경제 전환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전체적으로 산업용지와 배후 신도시를 합쳐 4000만평 규모 개발을 추진해 80만 인구 유입을 달성, 400만 특별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광주권은 인공지능(AI)·반도체·미래모빌리티·바이오 중심의 글로벌 메가클러스터로 조성한다. AI 집적단지와 국가 NPU 전용 컴퓨팅센터, AI 실증밸리, 자율주행 실증도시 기반을 활용해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반도체 패키징 클러스터와 미래차 산업벨트, 첨단 의료·바이오헬스 단지 조성을 통해 설계부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26학년도 학교급식을 ‘학생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급식 운영에 주력한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무상급식을 이어가고, 작은학교 여건에 맞는 급식 운영을 통해 학생 누구나 차별 없이 건강한 한 끼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026 학교급식은 ▲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 ▲ 학교급식 영양관리 강화 ▲ 영양․식생활 교육 및 지도 ▲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강화 등이 핵심이다. 학교급식 운영계획 수립과 이행 관리, 급식 정보 공개 확대 등을 통해 신뢰도를 높이고, 성장 단계에 맞춘 영양관리와 알레르기·다문화 학생을 고려한 맞춤형 급식도 강화한다. 특히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식중독 예방과 급식시설 위생 점검 등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지난 6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영양교사·영양사, 교육지원청 급식담당자 등 7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교급식 기본계획’연수를 열고, 2026 학교급식 기본계획의 주요 방향과 현장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연수에서는 ‘청렴! 전남교육 대전환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청렴한 학교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