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은평정신건강네트워크(EMS)가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쉼과 회복을 주제로 한 문화공연 ‘은평 힐링 마인드(Eunpyeong Healing Mind)’를 지난 17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특별시립 은혜로운집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지역사회 정신재활시설과 유관기관 12개소가 함께 참여해 생명 존중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소통·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어서 펼쳐진 ‘쉼과 회복’을 주제로 한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브로스(BROS) 밴드, 한국유방암환우회 합창단, 거리의 시인들 래퍼 노현태, 기타리스트 윤영두 등 총 4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장 한편에는 정신 재활시설을 이용하는 정신장애인 당사자, 가족, 실무자들이 직접 만든 시·산문·만화·그림 작품이 전시돼 회복과 삶의 의미를 나누는 공감의 장이 펼쳐졌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정신건강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공동의 과제다”라며 “은평구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복지사업을 지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올해 총 308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구는 지난 9월 18일 하나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난을 겪는 위기 소상공인을 위해 27억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추가 지원한다.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가능하며, 1년 거치 후 4년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 대출금리는 변동금리지만 종로구가 1년간 2%, 서울시가 4년간 1.8%를 각각 지원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크게 완화한다. 신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상담 및 보증서 발급 후 종로구 관내 하나은행에서 가능하다. 앞서 구는 지난 3월에도 서울신용보증재단, 우리은행·국민은행·하나은행·신한은행과 281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 및 이자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담보 부족으로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도 보증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구와 서울시가 이자를 분담해 상환 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한 금융 지원 외에도 온라인 플랫폼 ‘종로사장’ 운영,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사업, 공공배달앱 ‘땡겨요’, 종로땡겨요상품권 및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이병훈 수석부위원장)는 20일 광주상공회의소와 공동주관으로 간담회를 열고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점검했다. 광주상의는 이 자리에서 주요 현안으로 9가지를 제시했다. 이들은 광주 군공항 이전 정부 재정으로 추진할 것을 비롯해 ▲광주 인공지능 전환(AX) 실증밸리(AI 2단계) 국비 비율 상향 ▲호남선 KTX 증편과 차량 배정 개선 ▲한국에너지공대 출연금 거버넌스 개선 ▲지역 특성을 고려한 2차 공공기관 이전 ▲광주∼대구 달빛철도 예타 면제와 조기 착공 ▲국립현대미술관 광주 유치 ▲국회 광주도서관 유치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광주관 유치 등이다. 한상원 광주상의 회장은 "광주는 해결해야 할 주요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며 "특히 군공항 이전은 지역의 오랜 숙원으로 기부 대 양여 방식이 아닌 국가 재정사업으로 전환해 정부가 직접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광주상의는 지역 경제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정부와 국회·지자체를 잇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병훈 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다룬 주요 현안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정부 재정 지원을 통해 실질적 진전을 이뤄내야
 
								광주 광산구는 25일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 일원에서 박람회형 축제 '제3회 국가유산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축제 주제는 '마한에서 대한으로'다. 삼한의 뿌리에서 대한의 정신으로 이어지는 광산 역사의 서사를 완성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참여형 공연으로 시작한다. 신창동 촌장과 조선의 학자 고봉 기대승, 표해록 저자 최부, 근대 시인 용아 박용철 등 역사 속 인물들이 등장해 광산의 국가유산을 서사극으로 풀어낸다. 광산구 국가유산 활용 사업 수행단체와 신창동 주민들이 참여해 마한시대, 고려·조선시대, 근대·현대시대, 신창동 이야기 등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광산 K-국가유산' 시대 개막 선포식도 연다. 무형 문화유산과 함께하는 옻칠·나전칠기 특별체험관, 전통놀이마당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32개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산구 누리집이나 광산구 관광육성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월봉서원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도 가능하다.
 
								광주시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추진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8월 4일부터 24일까지 광주시 누리집과 구청·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시내버스 노선, 이렇게 바꿔주세요’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조사에는 총 342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은 중복되거나 우회가 심한 노선의 정비(592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가장 많이 제시했다. 특히 노선의 단순화·직선화를 통해 이동시간을 단축하고, 주요 지점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간선형 노선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또 효천·선운지구 등 지하철 미개통지역이나 시외곽지역을 중심생활권과 연결하는 신규노선 신설 요구도 다수 제기됐다. 운행시간과 관련해서는 배차간격(347건), 증차(68건), 방학감차(46건), 시간표 준수(38건) 등 다양한 의견이 많았다. 시민들은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증편이 필요하다는 점과 방학기간 감차 운영 때 직장인·학원생 등 수요를 고려한 탄력적 배차 조정을 주문했다. 이밖에 ▲난폭운전·불친절 등 운전원 친절도 개선(352건) ▲정류소 및 차량 시설 보강(234건) ▲환승시간 연장(24건) ▲버스정보시스템(B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이틀간 3호선 홍제역사 지하 2층에서 지하철 이용 승객과 역사 내 상가 임차인을 대상으로 서대문구보건소와 서울교통공사, 경복궁영업사업소가 함께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시민 생명 보호와 안전한 지하철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심폐소생술 실습 기회를 제공해 응급처치 시행률과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지하철역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응급처치 등을 교육하고 직접 마네킹에 실습해 볼 수 있도록 지도했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한 119 신고와 심폐소생술 시행이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인다’는 점을 강조하고, 119 구급대가 빠르게 현장에 도착해 대응할 수 있도록 역무실에 상황을 공유하는 방법도 교육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평소 서대문구보건소를 통해 구민분들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함께 생활 속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 올해의 평생학습사업’ 부문에서 ‘서대문구 9개 대학 연합 행복캠퍼스’ 사업으로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관내 소재 대학이 9곳으로 수도권 지자체 중 대학이 가장 많은 서대문구는 지난 20여 년간 지역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해 왔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구민 평생학습기회 제공을 위한 9개 대학 연합 행복캠퍼스 운영 ▲7개 사이버대학과의 MOU를 통한 구민 수업료 감면 ▲서울RISE사업 및 교육부AID사업 협력을 통한 구민 평생학습기회 확장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속적인 대학 연계 평생학습은 주민들의 자기 계발 기회를 넓히는 것은 물론 대학 교육 자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구는 2013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래, 2022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특별상과 2023년 우수평생학습도시 교육부 장관상에 이은 이번 수상으로 평생교육사업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보건소는 은평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수색지앤미치과의원과 3자 상호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아동센터 아동들 대상으로 무료 치아교정 치료 지원을 확대 제공키로 했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성장 발달에 맞춰 적시에 치료하면 심각한 부정교합이나 덧니를 예방하고, 저작 기능과 심미적인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아교정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수색지앤미치과의원은 이런 아동들에게 지난 3년간 치아교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3자 상호 협약에서는 교정 지원 대상을 2명에서 3명으로 확대하고 치아교정 치료비 전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성오 수색지앤미치과의원장은 “그동안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치아교정 지원으로 아동의 구강건강이 개선되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3자 상호 협약 체결을 통해 안정적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건강한 치아와 밝은 미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 더 많은 협력 의료기관 확보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구강건강 형평성 제고에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동 경암근린공원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하여 오늘 행사는 이진주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하여 식전 행사로 기타연주 및 댄스팀들의 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 광산구지회(지회장 유한봉)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광주광역시 광산구 노인회 회원들과 내, 외빈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오늘 행사에는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과 광주 광산구 박병규 청장을 비롯하여 광주광역시의회 정무창 전 의장, 최지현 의원, 이귀순 의원, 박수기가 의원과 광주 광산구의회 김명수 의장, 박해원 운영위원장, 박현석 행정자치위원장, 양만주 시민안전위원장, 김태완 의원, 윤혜영 의원, 공병철 의원, 정재봉 의원, 국강현 의원, 박미옥 의원 등 다수의 의원과 각 기관의 기관장들이 참석하였으며, 이병훈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수석위원장과 민형배 국회의원, 박균택 국회의원, 이정선 광주광역시 교육감등은 일정상 참석하지 못하고 축기로 대신 축하를 하였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 지회 정광영 회장과 주병진 수석회장과 광주 남구 나각균 지회장과 다수의 임원들이 참석하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11월 화순군 청년센터「청춘들락」에서 청년들의 자기 표현력과 콘텐츠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피치 전략, SNS 채널 운영 및 수익화 방법, 감성 향수 제작 등 자기 계발과 창의적인 휴식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기획됐다. ‘말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 강의는 ‘나선희 스피치’의 교육 강사이자, 현직 아나운서가 함께한다. 보이스 트레이닝, 면접 대비 스피치 등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강생별 피드백으로 유익한 시간이 기대된다. 해당 강의는 11월 4일(화), 11일(화) 이틀간 운영된다. ‘SNS 운영전략 및 성장 솔루션’은 SNS 계정 운영 실전 감각을 높이고 싶은 청년들을 위한 강의로 인스타그램 ‘광주테이스티’ 계정을 운영 중인 인플루언서가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 해당 강사는 12년간 광주·전남 1세대 맛집·숙소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어 SNS 운영 노하우와 수익화 전략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의는 11월 18일(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향기와 책을 매개로 하는 조향 프로그램 ‘감성 가득 북
 
								화순군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경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과 납부 유예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경기침체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매출 감소와 폐업이 잇따르자, 행정안전부에서는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공유재산 임대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였다. 이에 화순군은 중앙정부 방침에 맞춰 공유재산을 활용한 상생경제 지원에 나섰다. 이번 임대료 감면은 군 소유 공유재산을 임대받은 부서에 신청을 통해 환급받을 수 있으며, 특례기간(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동안 임대 사용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특례 임대 요율은 소상공인 1%, 중소기업 3%가 적용되며, 감면 요율에 따라 재산정된 임대료 초과분은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납부 기한이 도래한 임대료는 최대 1년까지 납부를 유예할 수 있고, 연체료는 기존 부과액의 50%로 경감된다. 화순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회복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현진 재무과장은 “공유재산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투명한 감면 절차를 추진하겠다”
 
								전라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발표한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 유치 공모를 위해 21일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유치 대응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재로 관련 기관장과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주도 대형 국책사업인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사업 대응 전략을 논의하고, 강력한 유치 의지를 다졌다. 전남도는 이번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지난 2021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관·산·학·연 협력 포럼과 7개 사 업무협약 등 단계별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2024년 들어 인공태양연구시설 유치 전담 TF팀과 전남도-한전-켄텍-나주시 실무 TF팀 구성,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자문단 발족, 국내 최고 핵융합·플라즈마 전문가들과의 연속 자문회의, 각종 에너지포럼과 기업간담회 개최 등 실질적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했다. 인공태양 후보지인 전남 나주시는 연구·산업 생태계를 모두 갖춘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최적지로 손꼽힌다. 에너지밸리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교육·문화·의료 인프라가 잘 조성된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췄다. 또한 지진이나 자연재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