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한국벤처연합뉴스 박종배 기자 |
6.3 지방선거 목포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호균 총장(목포과학대학 총장.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최근 여론조사 결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지역사회 이목을 끌고있다.
줄곧 민주당내 차기 목포시장 적합도에서 선두권에 자리했던 강성휘, 전경선 두 후보가 2월 들어 지지율 하락세를 보이면서 민주당 경선 구도가 이 총장이 포함된 치열한 3파전 양상으로 재편됐다.
이 총장 여론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5일 KBC 여론조사에서 10%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 지지율에 진입, 이어 15일 발표된 목포MBC 조사에서는 4%p 상승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 같은 결과가 단순 '반짝 상승'이 아니라 이 총장의 입지가 점점 굳어가는 형세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반면 이 총장의 상승세로 강성휘 후보 하락세, 전경선 후보는 보합세를 보이는 등 초반 상승에 제동이 걸린 것이 아닌지 추측이 난무하다.
이에 따라 사실상 민주당 목포시장 경선 구도는 '제로베이스'로 재출발하는 모양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기존 인지도 중심의 선두 구도가 무너지며 정책 경쟁 구도로 전환되고 있다"며 "결국 부동층을 누가 흡수하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판세 변화의 배경으로는 시민 관심사의 이동이 꼽힌다. 단순 인물 경쟁을 넘어 '경제 해결 능력'이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경영학 박사 출신인 이 부의장은 그동안 해상풍력과 RE100 산업단지 조성, 연계 전략 등 구체적 경제 공약을 선제적으로 제시해왔다.
또, 30분 광역교통망 구축과 임성지구 배후 주거단지 조성, 5성급 특급호텔 유치 등 인프라·관광 분야 청사진도 내놓은 상태다.
이 부의장 측 관계자는 "이번 상승세는 목포 경제를 살려달라는 시민들의 요구가 반영된 결과"라며 "민주당 경선 초접전 구도를 돌파해 '준비된 경제시장'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정가에서는 향후 발표될 추가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민주당 경선 구도가 더욱 요동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초박빙 구도 속에서 목포시장 선거의 향배는 한동안 안갯속 국면이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