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한국관광공사,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11월 30일까지 마포순환열차버스를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의 정취가 무르익는 여행 성수기를 맞아 마포의 대표 관광자원과 골목상권을 많은 구민과 관광객이 더욱 저렴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프로모션은 ‘카카오 T’ 앱에서 진행되며, 프로모션 기간에는 성인 기준 5,500원의 종일권 이용요금이 자동으로 2,750원으로 할인되어 하루 동안 부담 없이 마포의 명소와 골목길을 누릴 수 있다. ‘카카오 T’ 앱의 ‘여행’ 탭에서 ‘시티투어’ 아이콘을 선택하면 마포순환열차버스 티켓을 손쉽게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어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마포의 골목골목을 느긋하게 즐기기에 최적의 기회다. 아울러 10월 28일부터는 티머니와 후불교통카드 결제 서비스가 새롭게 도입돼, 그동안 정류소 키오스크나 마포상생앱, 버스 내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했던 탑승권 구매가 한층 더 편리해질 예정이다. 마포순환열차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12회 운행하며, 레드로드, 하늘공원, 망원한강공원 등 주요 관광지와 11개 상권을 하나로 연결해 관광을 촉진하고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주시 MBC 연수원에서 한국의 사회·경제·환경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이프위(IFWY) 한국 지역별 대화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브라질 상파울루를 시작으로 태국 방콕, 보츠와나 가보로네, 미국 뉴욕, 스위스 제네바 등 5개 도시에서 지역 대화가 열렸으며, 여섯 번째 나라인 대한민국에서 그 여정이 완성됐다. 한국 지역별 대화에는 총 21개국에서 선발된 50명의 청년이 참가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평균 연령은 만 25세로, 다양한 문화권과 배경을 가진 청년들이 한국의 사회문제를 글로벌 시각으로 바라봤다. 자유 토론에서는 한국 사회의 핵심 과제인 저출산 문제를 중심으로 의견이 오갔다. 참가자들은 기존의 단기적 출산 장려 정책에서 벗어나 세대 간 돌봄, 고용 안정, 주거 지원, 성평등 문화 조성 등 사회 구조 전반의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주제 토론에서는 이프위(IFWY)의 6대 핵심 테마 ▲기술혁신과 윤리 ▲환경 지속가능성 ▲갈등 해소와 협력 ▲민주주의와 연대 ▲새로운 경제로의 전환 ▲사회정의와 평등을 중심으로 각국 청년들이 논의를 이어갔다.
광주 동구는 '금남로 차 없는 거리' 사업이 시민, 사회단체,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사업은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열리고 있다. 관 주도로 운영한 행사 초반에서 나아가 회차를 거듭할수록 시민·사회단체·유관기관 등 다양한 단체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동구는 유관기관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금남로가 시민 광장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단순한 교통 제한을 넘어 문화와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동구는 사업이 주변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광역시 데이터정보화담당관의 3~6월 행사 결과 분석에 따르면, 사업이 자리를 잡은 5~6월의 경우 평균 14.3%가량 카드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동구는 다음 달 첫 번째 토요일인 1일에도 금남로 차없는 거리를 운영한다. 당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광주시교육청의 생태 전환 체험, 전시 등 부스 운영 ▲광주보훈청의 중고등학생 장기자랑 등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대자보 참여자 선착순 경품 증정 등 풍성한 볼거리 및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택 동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우수 일자리 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의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8월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민간일자리(참여자 취업) 사례 분야에 참여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복지관은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문화예술 직무를 통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공모전 수상이나 공연 참여 등 긍정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그 결과 미술 직무 참여자 8명 중 2명이 민간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며 공모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은평구는 이처럼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득 보장 및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공공일자리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수행기관 발굴과 지원을 통해 보다 질 높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얻게 됐다”며 “장애인도 다양한
광주 북구는 28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금융의 날 기념식은 금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금융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금융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다. 이번 기념식에서 수여된 정부포상은 ▲저축·투자 ▲포용금융 ▲혁신금융 등 3개 분야에서 공적을 보여 금융 발전에 기여한 전국의 기관 또는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는 올해 '지역맞춤형 포용금융 실현, 모두가 살기 좋은 금융안심도시 실현'을 목표로 나섰다. 금융 접근성이 낮은 소상공인과 금융소외계층을 지원하고자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 구축 ▲생활밀착형 금융지원 ▲서민금융 사각지대 해소 등 다각적인 포용금융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디딤돌 3무(무이자·무담보·무보증료) 특례보증대출, 민생경제 회복 상생 기금 조성 등 지방정부 주도의 선제적 금융지원에 나섰다. 임차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북구형 생활 안정 지원금 지급 등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금융 취약계층 핀셋 지원 등도 전국적인 모범 금융 복지 사례로 꼽혔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북구는 전국 지자체에서 유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아동의 권리가 제도와 정책 전반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자치법규 아동권리 영향평가’를 전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자치법규 제·개정 과정에서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평가해 아동친화적 법체계를 정례화하기 위한 것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일반 원칙인 ▲비차별 ▲아동 최상의 이익 ▲생존과 발달 ▲아동 의견 존중을 조례 검토 과정에 반영한다. 앞서 구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협력해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입양지원, 학교 밖 청소년, 방과 후 돌봄 등 5건의 조례를 개선했다. 나아가 이 결과를 바탕으로 구의회 발의 조례까지 평가 범위를 확대한 ‘서대문구형 아동권리 영향평가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행정과 입법의 양 축을 모두 포괄하는 선도적 사례로 평가된다. 이러한 제도 운영에는 아동권리 전문가이자 법률 전문가로 구성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이 직접 참여해 각 조례에 대한 영향평가 검토의견서를 작성한다. 조례안이 아동 권리를 침해하거나 미흡한 부분이 있을 경우 개선안을 제시하며 이는 조례 심의 과정에서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매년 말에는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22일 불광천 어르신쉼터 ‘은평춘당’에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 주관으로 ‘제19회 은평구 어르신 민속장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을의 청명한 날씨 속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은평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80명이 참가해 열띤 대국을 펼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치열한 대국 끝에 상위 8명의 참가자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시상대에 올랐다. 참가자들은 승부의 긴장감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가을날의 따뜻한 정과 웃음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단순한 경기 대회를 넘어, 어르신들이 전통 놀이를 통해 여가를 즐기고 건강한 노년을 도모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은평구는 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 생활을 지원하는 ‘어르신 건강증진 사업’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민속장기대회를 비롯해 게이트볼 대회, 시니어 올림픽 참가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가을의 정취 속에서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전통 놀이의 즐거움을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장애인의 스포츠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스포츠활동에 대한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에게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5세부터 18세까지(2008~2021년 출생)의 저소득층으로, 월 최대 10만 5천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5세부터 69세까지(1957~2021년 출생)의 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월 최대 11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신청하려면 내달 10일부터 28일까지 은평구청 생활체육과 또는 거주지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svoucher.kspo.or.kr)과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dvoucher.kspo.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5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통해 경제적 이유로 포기해야만 하는 스포츠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의 기회
23일 오후 6시30분 의원회관에서 광주지역 국회의원들과 우상호 이재명대통령 정무수석과 대통령공약였던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유치 공약이 이행되지 못한 것에 대해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우상호 정무수석은 대통령께서 국가AI컴퓨팅센터가 광주에 유치되지 못한 것을 보고 받으시고 “ 매우 안타까운 일이 생겨서 광주 시민들에게 송구스럽다”며 “빨리 가서 광주의원들을 만나라”하셔서 간담회에 참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우상호 수석은 “대통령께서 광주를 미래산업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는 변함이 없으며 광주에 한 약속은 지키겠다” 말씀 하셨고 수석들에게 “광주의 AI를 포함한 미래 산업발전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하셨다고 전했다. 광주 국회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이재명대통령 공약이었던 국가AI컴퓨팅센터의 광주유치가 불발된 것에 대해 광주시민들의 깊은 유감과 안타까움과 실망감을 전달하였다. 또한 ‘광주 AI 시범도시’ 건설이라는 약속을 지켜 주실 것을 다시한번 촉구하였다. 더불어 국가 AI데이터센터의 단계적 업그레이드와 확장이 필요성과 광주에 국가 AI연구소(가칭) 설립, AI반도체 실증센터가 조성은 물론이고 광주를 모빌리티 도시로 지정해 줄 것을 요구했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제7기 서대문구 아동참여위원회 정책 제안 및 활동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직접 참여해 아동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 현안을 모니터링하는 아동참여기구다. 제7기 위원회는 10세부터 13세까지의 아동위원과 대학생지원단 등 총 67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올해 3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모두 5차례의 정기모임을 통해 ‘아동친화공간 살펴보기’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위원들은 관내 키즈카페, 아동·청소년기관 등 아동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을 직접 방문해 아동 눈높이에서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을 만들기 위한 개선점을 찾아냈다. 이를 바탕으로 6개의 정책 제안문을 마련하고 발표회에서 소중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 정책제안문은 아동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가는 소중한 실천의 결과물”이라며 아동들의 적극적 참여가 구정발전의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했다. 또한 “아동 의견이 존중되고 정책에 반영되는 참여 중심의 아동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아동참
전라남도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상공회의소에서 현지 기업·경제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LA 한인상공회의소 임원단을 비롯해 주요 기업 대표와 투자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남도는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전남도 투자환경 ▲전략산업 육성계획 ▲기업 지원제도 등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또한 캘리포니아한국기업협회(KITA·회장 김한수)와 투자 간담회를 열고, AI기반스타트업·로펌·언론 관계자들과 함께 전남의 산업 경쟁력과 투자 기회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미국의 정책 사례를 바탕으로 전남도의 투자 방향에 대해 조언했으며, 향후 협력 기업과 함께 전남을 방문해 교류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남도는 또 미국 최대 규모의 경제단체인 LA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LA·회장 정병모)를 방문해 전남의 투자 여건을 설명하고 전남에 투자 의향이 있는 기업과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전라남도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 중국 산둥성 대표단이 참가해 24일부터 중국 8대 요리 중 하나인 산둥요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6일까지 3일간 산둥 6미 전병을 비롯해 무와 두부로 만드는 완자, 삼치 물만두 등 10여 개의 산둥성 각 지역의 특색요리를 맛볼 수 있다. 전남도는 이번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 아시아 우호 교류지역의 음식문화 대표단을 초청해 다채로운 미식 교류 행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일본 고치현, 우즈베키스탄이 각기 특색있는 메뉴를 선보여 관람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일본 고치현 대표단은 전통주 도사 사케, 고치현 대표 단짠맛 스낵 ‘밀레 비스켓’, 고구마 과자 ‘이모겐삐’를 선보였다.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은 볶음밥 ‘오쉬’, 케밥, 논(빵)을 준비해 관람객이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이색 음식 체험을 제공했다. 이번 초청은 일본 고치현, 우즈베키스탄, 중국 산둥성 등 아시아 우호교류지역과의 음식문화 교류를 강화하며, 글로벌 식문화의 다양성과 상생 모델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전남도와 해외 우호 교류지역 간 오랜 우정을 재확인하고 예술과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