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과 대한태권도협회가 개최하는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가 오는 28∼31일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그랑프리 챌린지는 올림픽 출전 기회 및 신인 선수 발굴을 위해 세계태권도연맹(WT)과 태권도진흥재단이 2022년 신설한 국제 공인 대회다. 5일 주최 측에 따르면 대회에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준과 김유진(이상 대한민국), 피라스 카투시(튀니지), 앨시아 라우린(프랑스)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비롯한 35개국 53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박태준은 2022년 이 대회에서 우승해 태권도 간판선수로 성장했다. 입상자들은 상금과 올림픽 랭킹 점수를 받으며, 1·2위 선수는 내년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무주 태권도원 2026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을 얻는다.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이 10년 동안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다. 손흥민은 2일 서울 영등포구 TWO IFC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사전 기자회견에 앞서 "올여름 토트넘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오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같은 EPL의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벌인다. 올여름 이적설의 중심에 있었던 손흥민이 지난 2015년부터 10년간 몸담았던 토트넘을 떠난다고 알렸다. 그는 토트넘 소속으로 통산 454경기 173골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를 제패하며 팀에 우승 트로피를 선사했다. 손흥민은 새로 이적할 팀이 어딘지 묻는 질문에 "이 자리는 어디로 결정한다고 이야기를 드리려고 온 건 아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고 내일 경기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향후 거취는 조금 더 결정 나면 이야기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축구를 하면서 가장 어려운 결정 중 하나였다. 한 팀에 10년 동안 있었던 건 나로서도 자랑스러운 일이다. 팀을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모든 걸 바쳤고, 운동장 안팎에서 최선을 다
2일 더불어민주당 새 당대표로 선출된 정청래 신임 대표(4선·서울 마포을)는 이재명 정부 집권 초반 거대 여당을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이른바 3대 개혁(검찰·사법·언론 개혁), 내란종식 등을 우선 과제로 강조해온 정 대표는 당 중점 과제에 드라이브를 걸면서도 국민의힘 등 야당의 협력을 이끌어내야 하는는 과제를 안게 됐다. 386 운동권 출신인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1기 민주당 대표 시절 수석 최고위원을 지냈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법제사법위원장을 지내며 존재감을 보여왔다. 정 대표와 경쟁한 박찬대 후보도 이재명 1기 지도부 때 최고위원을 지낸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다. 그럼에도 정 대표가 승리한 것을 두고 한 민주당 의원은 "민주당이 '당원 주권 정당'으로 재편되면서 강성 권리당원의 표심이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며 "권리당원의 모수가 커지니 의원 조직 표의 영향이 제한적이었다"고 했다. 정 대표는 가장 먼저 개혁 과제를 들여다 볼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정 대표는 윤석열 정부에서 거부권(재의요구권)이 행사돼 폐기된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무더위 속 이색 알바가 인기를 끌고 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 이색 여름 알바에는 9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몰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마감된 '치킨 뼈 발라버릴 발골 전문가'에는 2명 선정에 1만7000명이 지원했다. 당첨자는 오는 6일 발표하는데, 공고 누적 조회 수는 46만여회에 이를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해당 이벤트는 알바몬이 진행 중인 '2025 여름 알바 페스타(여알페)'의 일환으로, 치킨 전문 브랜드 푸라닭과 함께 했다. '치킨 뼈 바를 알바몬'과 '치킨 뼈 발라버릴 발골 전문가'로 선정된 각 1인에게는 일급 100만원과 푸라닭 신제품 교환권 등을 제공한다. 실제 근무하는 것이 아닌 가상 체험 공고다. 채용 우대사항으로 ▲스스로 '치킨 맛잘알'이라 자부하는 사람 ▲퇴근 후 치맥을 즐기는 사람 ▲'넌 참 알뜰하게 먹는다'라는 말을 자주 듣는 사람 ▲치킨 잘 발라먹는 사람이 이상형인 사람 등을 제시해 재미를 더했다. 지난 6월 진행한 '수박 씨 바를 알바몬', '씨 바른 수박 미식 연구원' 공고에는 3명 선정에 약 6만1000명 정도가 지원, 누적 조회 수만 30만5000여회에 달했다. 이디야커피와 함께 한 프로모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강현신 기자 |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 행사에 전국 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이재배)는 오늘 열린 이재명 대통령 국민임명식에 초청받아 참석하였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인원은 총 1만 명이 공식 초청되어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국민이 직접 대통령을 상징적으로 임명하는 대규모 참여형 행사로, 국민임명식 개최 대한민국 역사와 발전 기여한 인물 우선 초청, 각계각층 참여와 온라인 추첨을 통해 약 2,500명이 선정되고, 나머지 인원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과 을 통해 선발되어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전국 사회적기업협의회 이재배 회장은 해병대 순직사건의 주인공 박정훈 대령을 만나 박정훈 대령을 위로하고 만난 기념으로 기념 촬영을 하였다. ◆국민임명식 주요 내용 및 행사 취지 이재명 대통령 국민임명식 일정 참여 방법 초청기준 온라인 신청포함 총 1만 명 선정 행사 일시: 2025년 8월 15일(금) 저녁 8시 장소: 서울 광화문 광장 주제: '국민주권 대축제,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 특징: 대통령 임명장은 국민이 직접 낭독, 각계각층 대표와 일반 국민이 함께하는 역대 최대규모 참여형 행사 ◆초청대상자 및 선정 기준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이상모 기자 |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 행사에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기성)는 오늘 열린 이재명 대통령 국민임명식에 초청받아 참석하였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인원은 총 1만 명이 공식 초청되어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국민이 직접 대통령을 상징적으로 임명하는 대규모 참여형 행사로, 국민임명식 개최 대한민국 역사와 발전 기여한 인물 우선 초청, 각계각층 참여와 온라인 추첨을 통해 약 2,500명이 선정되고, 나머지 인원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과 을 통해 선발되어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국민임명식 주요 내용 및 행사 취지 이재명 대통령 국민임명식 일정 참여 방법 초청기준 온라인 신청포함 총 1만 명 선정 행사 일시: 2025년 8월 15일(금) 저녁 8시 장소: 서울 광화문 광장 주제: '국민주권 대축제,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 특징: 대통령 임명장은 국민이 직접 낭독, 각계각층 대표와 일반 국민이 함께하는 역대 최대규모 참여형 행사 ◆초청대상자 및 선정 기준 -초청대상자 1945년생 ‘광복둥이’ 및 독립유공자·애국지사 국가·산업 발전 기여자(파독 근로자·중동 건설 노동자, 증권·KAIST·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5년 9월 1일자 교장·원장, 교감·원감, 교육전문직원 364명에 대한 인사를 8월 7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교장·원장 188명, 교감·원감 100명, 장학관·교육연구관 27명, 장학사·교육연구사 49명을 승진·전직·전보 발령했다. 급별로는 유치원 20명, 초등 183명, 중등 161명이 자리를 옮겼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도내 교육 여건 변화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교육역량과 리더십을 두루 갖춘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특히, 이번 인사는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의 핵심 정책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실현되고,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김대중 교육감은 “교육의 중심은 늘 학생이며, 그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현장의 수업과 학교 자율성, 행정 지원의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 이번 인사를 통해 그간 축적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컬 전남교육과 미래교육 체제 전환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 2025. 9. 1.자 교육공무원 인사발령 ▣ 초등 ◇교장 승진▲여수서초 김영수
광주 북구가 발암물질 검출 논란이 불거졌던 본촌산단 지하수 수질검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논란이 된 2개 항목만 공개한 채 나머지 항목은 비공개하면서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일 북구에 따르면 본촌산단과 인근 지역 총 13곳에서 지하수를 채취해 민간 업체에 의뢰한 결과 1급 발암물질인 TCE(트라이클로로에틸렌)과 PCE(테트라클로로에틸렌)은 불검출되거나 기준치 이내로 확인됐다. 하지만 북구는 TCE, PCE를 제외한 나머지 18개 생활용수 수질검사 항목에 대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들 항목에는 납, 수은, 비소 등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금속과 유해물질이 포함돼 있다. 공개된 항목이 문제가 됐던 발암물질 2종에만 국한되면서 정작 지하수를 사용해도 되는지에 대한 판단은 여전히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북구는 정보공개법에 따라 정보가 제3자의 이익에 영향을 줄 경우 해당 당사자에게 통보하고 의견을 듣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이유에서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북구 관계자는 "검사 결과가 제3자, 즉 본촌산단 내 기업과 관련돼 있어 동의 없이는 공개할 수 없다"며 "다른 항목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오염물질이 있다면 해당 기업에 사용
한국교통안전공단(TS) 광주전남본부는 12월까지 소형 화물차 뒷바퀴 조명등 설치 사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전남 순천에 등록된 고령자와 소형화물차를 중심으로 100대를 선정해 차량 하단 후면부에 고휘도 발광다이오드(LED)를 설치해 야간 추돌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소형 화물차는 20%, 고령 운전자는 37.2%를 차지했다. 공단은 야간 사망자도 지난해보다 66%증가한 점을 고려해 맞춤형 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공단은 보급형 DTG(디지털 운행기록장치)도 장착, 50대를 선정해 운전자의 운전 행태와 위험운전 다발지점에 대한 정보를 분석해 과속, 급정거, 야간주행 등 위험 운전 피드백을 운전자에게 직접 전달한다. 운전자가 안전운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교통플랫폼 '위드라이브'도 연계해 안전 미션 수행 시 실시간 보상을 제공한다. 공단은 이번 시범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의 효과를 검증해 타 지역 확산 방안도 마련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테이터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사고 예방 성과를 만들어 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이재명 정부의 첫 ‘광복절 특사’를 통해 사면·복권될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알려지자, 국민의힘이 반발하고 나섰다. 7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열리는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의 심사 대상 명단에는 조 전 대표가 포함됐다. 이날 사면심사위 논의에서 조 전 대표가 사면·복권 건의 대상자로 선정되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그 결과를 상신한다. 명단은 오는 12일 예정된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물론 사면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인 만큼, 이 대통령의 ‘최종 결심’ 단계가 남아 있다. 다만 조 전 대표가 법무부의 심사 대상에 오른 만큼, 사실상 사면·복권 수순을 밟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대통령실이 법무부 검찰국과 소통을 거쳐 심사 대상 명단을 법무부로 넘기는 만큼 사면심사위 대상자 명단에는 이 대통령의 의중이 담겨 있다고 봐야 한다는 분석이 있다. 이에 국민의힘은 “조국 전 대표가 광복절 특사 명단에 포함된 것이 사실이라면, 굉장히 잘못한 것으로 강력히 규탄한다”며 비판했다. 송언석 국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 통합과 화합에 긍
광주 동구는 지난 3월 첫선을 보인 금남로 '차 없는 거리' 행사가 운영 5개월째 문화 공간이자 시민 휴식처로 거듭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동구는 금남로 공원부터 전일빌딩 245 앞까지 5차로 도로 540m(폭 3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 3월부터 첫째주 일요일(오후 2~8시)마다 운영에 나섰다. 대표 슬로건은 사투리와 걷기라는 메시지가 어우러진 '걷자잉(ing)'이다. 이 안에 '찍어잉', '쉬자잉', '줄여잉', '놀자잉' 등 공간을 마련했다. 매달 테마별로 ▲4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유소년 축구대회 ▲5월 어린이날 행사 ▲6월 오징어 게임 ▲7~8월 여름 물(水) 관련 행사 등을 운영했다. 동구는 충장축제 기간을 제외하고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금남로에서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연말에는 '미리 메리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 맞이 행사를 마련할 방침이다.
전남 목포시는 제63회 시민의 날을 맞아 올해 '시민의 상' 수상 후보자와 심사위원을 내달 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시민의 상은 목포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내·외국인을 발굴·예우하기 위해 제정됐다. 지역사회봉사, 교육문화, 경제, 체육, 효행, 특별활동 등 6개 부문에서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시는 접수된 후보자 가운데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목포시의회 의원, 동장, 기관·단체장의 추천, 또는 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 시는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도 함께 공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이다. 경제계, 교육·문화계, 체육계, 여성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인사가 대상이다. 심사위원 신청도 후보자 추천과 동일하게 내달 1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에 필요한 추천서와 서식은 목포시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최종 수상자는 내달 중 구성될 '시민의 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심사위원회는 목포시의회 의원 5명, 분야별 전문가 9명, 공개모집 심사위원 10명 등 총 25명 이내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10월1일 제63회 시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