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한국벤처연합뉴스 문병무 기자 | 2025년도 제53회 물리치료사 국가고시가 12월 14일(일) 전국 14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됐다. 이번 국가고시는 예비 물리치료사로서 전문성과 자질을 검증하는 중요한 시험으로, 수험생들은 이른 아침부터 각 지역 시험장에 모여 긴장 속에서도 차분하게 시험에 임했다. 특히 시험 당일에는 각 대학 학교 선·후배와 교수진이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선배들은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따뜻한 조언과 응원을 건넸고, 교수진 역시 “수험생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험을 마친 한 수험생은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긴장을 덜고 시험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물리치료사로서의 첫 관문을 무사히 넘긴 것 같아 홀가분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물리치료사 국가고시는 국민의 건강과 재활을 책임질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국가 자격시험으로, 합격자는 의료기관과 재활시설 등 다양한 현장에서 전문 물리치료사로 활동하게 된다.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김희정 기자 | SFAI(대표 손순호)는 아티스트 IP 기반 팬덤 창작 플랫폼 MyouV(뮤비, www.myouv.com)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지난 8일 밝혔다. K 문화 콘텐츠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지금, 중요한 질문은 “유례없는 이 모멘텀이 꺾이지 않기 위해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해야하는가?”라는 질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손대표는 밝혔다. “과거, 헐리웃의 ‘문화력’ 즉 문화 콘텐츠 파워가 미국에 대한 선망과 전 산업에 대한 밸류업으로 이어져 미국이 오랜기간 경제성장을 이끌어내는데 상당한 기여를 했듯 우리도 현재 및 미래의 국가경쟁력 강화와 확장이라는 소프트파워 드리븐 경제성장을 이뤄내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 지금의 모멘텀을 강화해 나갈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고 그 해법으로 ‘팬덤 강화 및 확장 플랫폼’을 준비했다. 기존의 뮤직비디오는 아티스트 소속사가 감독과 스튜디오를 섭외하고 큰 자본을 들여 만들어야 했다. 공식 뮤직비디오 한가지 버전만 존재했던 시장이다. 이에 손대표는 “만약, 팬덤과 아티스트가 뮤지션의 영혼인 음악, 음악의 영혼이 담긴 뮤직비디오 영상을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미해 더 아름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칼럼니스트 이상수 | <기본의 재건 시리즈 ① > 기본이 무너진 사회, 다시 ‘기본’ 을 세워야 산다 대한민국의 사법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 최근 드러난 여러 사법 사태의 중심에는 공통된 특징이 있다. 대부분 명문대 출신의 엘리트들이며, 법조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을 뚫고 사회에 진출한 이들이다. 그들은 법과 정의를 다루는 직업을 선택한 사람들이지만, 정작 그들 중 일부는 이타심보다 이기심을 앞세우며 사회적 책임을 저버렸다. 지식은 많으나 양심은 빈약한 엘리트의 민낯이 드러난 것이다. 이 문제는 단순히 몇몇 개인의 일탈로 끝나지 않는다. 한국 사회가 지난 수십 년 동안 만들어온 교육·제도·가치관의 구조적 실패가 한꺼번에 드러난 결과다.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국사·윤리·철학·도덕 교육을 중요하지 않게 여겼다. 시험에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공공성과 책임을 배우는 교과는 주변부로 밀려났다. 결국 사회에 진출한 젊은 엘리트들은 기술과 스펙은 뛰어났지만, 공익을 위한 내적 기준은 빈약한 상태로 성인이 되었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소위 ‘신(新)엘리트’라 불리는 상층 계층의 자녀들이 강남권 사교육을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한국벤처연합뉴스 기자 | 사단법인 한국목욕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지회장 천영태)는 2025년 12월 19일, 지회 사무실에서 2025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 이사회에는 광주광역시지회 이사들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협회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사업 방향과 목욕업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말을 맞아 회원 간 화합을 다지고 협회의 결속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천영태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목욕업계가 여러가지 상황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지금이야말로 변화와 재도약을 준비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업계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천 회장은 “현실과 맞지 않는 구조로는 업계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해 목욕요금 재조정 운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업계 전체가 함께 살아날 수 있는 상생의 길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광역시지회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정광 (사)한국목욕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 명예회장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전승일 의장이 여의도정책연구원 주관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며, 지속적인 의정 성과와 정책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지방의회의 정책 기획력, 입법 실효성, 지역 현안 해결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되는 상으로, 전승일 의장은 주민 밀착형 정책 추진과 실질적인 입법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전 의장은 이번 수상과 더불어 법률저널이 주관한 ‘의정정책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하며, 정책 전문성과 의정 활동의 지속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전승일 의장은 그동안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과 조례 제·개정,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복지·경제·안전 분야 정책 추진에 집중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매년 외부 전문 평가기관으로부터 연속적인 수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전 의장은 “연속 수상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서구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구현해 온 의정 활동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과 책임 있는 의정으로 주민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이재배 기자 | AI SW 연구개발 및 AI 교육 전문기업 ㈜미라클AGI(대표 강현신)가 전북 산업현장의 피지컬 AI 도입을 본격화한다. 미라클AGI 강현신 대표이사는 RaaS(서비스형 로봇) 전문기업인 빅웨이브로보틱스(대표 김민교)와 2025년 12월 12일, 전북 중심의 피지컬AI 기반 로봇 서비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미라클AGI가 전북형 피지컬AI 도입을 총괄하는 ‘실행 컨트롤타워’로 전면에 나선다는 점이다. 산업현장에 필요한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도입 가능한 사업계획으로 구체화한 뒤 구축·운영 단계까지 연결하는 방식으로 전북 제조현장의 도입 장벽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미라클AGI는 단순 기술 소개가 아니라 “현장에 바로 적용되는 피지컬AI”를 목표로 내세웠다. 미라클AGI는 전북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전북권 협력업체 등을 대상으로 △피지컬AI 도입 컨 설팅 △사업계획서 작성 지원 △국가 지원제도 활용 안내 △로봇 도입 생산라인 설계 △통 합관제시스템 구축 연계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들이 가장 어려워하 는 ‘기획’과 ‘재원’ 단계부터 지원해 도입 속도를
사단법인 한국가요예술원(대표이사 길현철)이 17일(수) 오후 2시 양재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5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창립대회는 사단법인 한국가요예술원 17개 시도지부 임원들이 참석하여 위촉식도 함께 열렸다. 특히, 아이넷방송그룹 박준희 회장이 상임고문으로 위촉되었으며, 주요 내빈으로는 최충웅 전 KBS예능국장, 김필용 (사)대한기자협회 이사장, 추가열 한국저작권협회 회장, 이용호 한국ESG재단 고문 등이 대거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길현철 한국가요예술원 대표는 인사말에서 "사단법인 한국가요예술원은 진정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회원 여러분들의 예술 활동을 올바르게 지원하고 품격 있는 새로운 가요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올바른 가요문화의 정립을 통한 발전과 체계적인 음악 교육으로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한국가요예술원이 ESG실천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희 아이넷방송그룹 회장의 축사에서 "한국가요예술원이 성인가요의 사회적가치 위상을 높이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며, 음악인들의 교류와 화합을 이끌어냄으로써, 한국 대중음악의 새로운 부흥을 이끌어 주리라 확신한다. 아이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 (서장 김철우)는 우리의 식량인 우리밀 소비촉진을 위해 국내최초 경찰관들이 앞장서고 있다. 오늘 업무협약은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조합장 천익출)은 광주광역시 광산경찰서 직장협의회(회장 박종민)가 지역 농업 발전과 국산 밀 자급률 향상을 위해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26일 오전 10시 광주 광산경찰서 어룡홀에서 광주 광산경찰서 강종연 경위 사회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였으며, 광주 광산경찰서에서는 김철우 서장이 다른 일정으로 인하여 참석하지 못하여 송호성 경무과장, 김인석 경무계장, 임동윤 동곡파출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에서는 천익출 조합장과 김태완 상무, AT윤정자 단장, AT신희진 주임, 조해정 팀장 등이 참석하여 지역농업의 발전과 경찰공무원 복지증진 및 우리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에서 생산한 건강하고 안전한 우리밀을 매개로 생산과 소비의 연대를 강화하기로 업무협약을 진행하였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기후 변화와 세계 곡물 시장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식량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 공공기관이 앞장서 국산 밀 소비 기반을 강화하고 ESG(환경·사회·
광주 인공지능(AI) 인재양성 대표기관인 ‘인공지능(AI) 사관학교’가 올해 307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이 중 78명이 조기 취·창업에 성공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함께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6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성과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6기 수료 교육생은 307명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제6기 수료생을 비롯해 김은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단장,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인공지능(AI)기업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AI사관학교 성과 보고, 우수 프로젝트 공유, 우수 교육생 및 프로젝트팀 시상,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식과 연계해 열린 채용박람회에는 ㈜이스트소프트, 현대쏠라텍, 터빈크루 등 23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상담을 진행했다. ‘인공지능(AI) 사관학교’는 산업현장에서 바로 활용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첫 모집 이후 올해 6기 307명까지 총 1528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1~5기 졸업생의 취·창업률은 71.2%에 달한다. 이번 6기에서도 78명이 조기 취·창업에 성공했다. 광주시는 올해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이상모 기자 | 사회 각계 리더들이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강영구 이사장이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지난해부터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 대상 불법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3년 도박 혐의 소년범(14세 이상) 수는 전년 대비 2.3배 급증, 평균 연령은 16.1세로 낮아졌다. 청소년들이 도박을 단순 게임으로 인식하고 스마트폰으로 쉽게 불법 사이트에 접속하는 환경이 주원인으로 지목됐으며, 특히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한 학교 폭력(갈취), 인터넷 사기 등 2차 파생 범죄로 확산하는 경향이 심화됐다. 이에 사회 각계 인사들은 청소년 도박 근절의 전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위해 본 캠페인에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며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강영구 이사장은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화재보험협회 공식 사회관계망서비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불법 전화홍보방'을 운영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안도걸(광주 동남을) 의원에게 검찰이 당선무효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5일 광주지법 형사12부(박재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안 의원의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벌금 300만원, 추징금 4천302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국회의원이 공직선거법 또는 정치자금법을 위반해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당선 무효가 된다. 안 의원은 2023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4·10 총선 민주당 경선을 치르면서 전남 화순군 모처에 불법 전화홍보방을 차려놓고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 5만1천346건을 발송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담당한 10명에게 총 2천554만원을 대가로 지급하고, '안도걸 경제연구소' 운영비 등 명목으로 사촌 동생 A씨가 운영하는 법인의 자금 4천302만원을 수수한 혐의도 받는다. 안 의원의 공소 사실에는 인터넷 판매업자로부터 선거구 주민 431명의 연락처 등 개인정보를 제공받은 내용도 포함했다. 안 의원 측은 최후변론에서 "피고인은 문자메시지 발송, 직원 고용,
광주시가 제2순환도로 친환경자동차 통행료 감면을 내년까지 지속한다. 광주시는 제2순환도로를 이용하는 친환경자동차의 통행료 감면 기한을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1년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사용본거지 주소가 광주지역인 친환경차량이며 통행료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광주시 도로과에서 감면카드를 발급받아 제2순환도로 요금소에서 제시하면 된다. 광주시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에 대해 통행료 50%를 감면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생활물가 상승과 교통비 부담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환경 개선도 고려했다"며 "대기질 개선과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