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시 소유 공유재산을 임차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50% 감면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개정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과 행정안전부의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적용 기간에 관한 고시’를 근거로 시행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부과된 임대료(사용료 및 대부료)에 대해 오는 12월 12일까지 신청을 받아 기본 요율의 50%를 인하해 감면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기본법' 및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중 경영 중인 업종에 직접 사용 목적으로 시 공유재산을 임대한 경우다. 단, 도로·공원·하천 등 타 법률에 따른 점·사용료나 일반유흥주점, 무도유흥주점업, 기타 사행시설 관련 업종은 제외된다. 신청은 각 공유재산 임대 주관 부서에 신청서와 중소기업(소상공인)확인서, 통장 사본 등 첨부서류를 지참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중소기업(소상공인)확인서는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면 조치는 경기 침체로 어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3년차 추진 현황에서 시의 ‘경민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이 준공 사업으로 포함돼, 도내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경기도 도시재생과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광역형 도시재생 정책으로, 도내 20개 시군 30개 사업 중 현재 2개 사업이 준공됐다. 그중 하나인 경민대학로 사업은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한 도시재생의 모범사례로 꼽히며, 경기도 도시재생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시는 2023년 6월부터 2년여간 ‘갈등에서 상생으로, 협력으로 되살린 대학로’를 주제로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호국로 1111번길 일원에 ‘경민대학 광장’과 ‘상점가로 들어오길’을 조성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했다. 주요 내용은 ▲대학로 골목상권 활성화 ▲상점가 경관개선 ▲청년창업 및 문화활동 지원 ▲주민협의체 운영 등이다. 특히 ‘경민대학로’라는 고유 명칭을 부여해 지역 인지도를 강화하고, 청년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골목마켓’을 13회에 걸쳐 개최했다. ‘청년마켓’에서는 청년 창업가들의 실험활동이 펼쳐졌고, 주민협의체와 상인회
전라남도는 코트라 광주전남지원본부와 공동으로 ‘2025년 산업기계 특화 베트남·필리핀 시장개척단’을 10월 말 파견해 76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전남지역 산업기계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기반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수출 준비도, 제품 경쟁력, 바이어 발굴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 산업재 분야 7개 사와 소비재 분야 1개 사 등 총 8개 기업이 참여했다. 전남도는 상담회 개최 한 달 전부터 현지 바이어와 최소 2회 이상 사전 매칭을 진행해 수출 가능성을 높였다. 그 결과 현지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며 총 91건, 56억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76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 베트남 하노이 상담회에서는 ㈜인송GE-가축분뇨 처리장치, ㈜한길산업-가드레일, ㈜에이치유원-도로교통시설물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필리핀 마닐라 상담회에선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유기질 비료 수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디엠티-신축이음관, ㈜에스에프시-계면활성제, 신영엔지니어링-수배전반, ㈜에스이투메터리얼-이차전지 양극재 등 다양한 산업기계·소재 분야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3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2월 6일 광주 비엔날레전시관에서 ‘제3회 광주 북구청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e스포츠가 생활 스포츠로 정착함에 따라 지역 내 게임산업 활성화와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북구가 202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전국 단위 e스포츠 대회이다. 올해 대회 종목은 총 5개 종목(PC 3종목, 모바일 2종목)으로 구성됐다. PC 3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스타크래프트 등이고 모바일 2종목은 ▲브롤스타즈 ▲포켓몬 카드게임 등으로 게임에 관심 있는 아마추어라면 누구나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이달 24일까지 게임대회 접수 플랫폼인 vss.gg에 접속하여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 모집이 완료되면 29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예선전이 진행되고 종목별 결선전은 다음 달 6일 비엔날레전시관 5관 현장 무대에서 펼쳐질 계획이다. 대회 상금 규모는 작년 대회 대비 400만 원 늘어난 ‘총 1,000만 원’으로 종목별 1위부터 4위의 성적을 거둔 팀에게 북구청장 명의의 상장과 함께 주어진다. 결선전 당일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지역사회 중심의 생활 속 걷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다채로운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가운데 만추의 계절을 맞아 주민 주도의 건강 걷기 대회를 연달아 개최한다. 3일 남구에 따르면 월산건강생활지원센터와 주월건강지원센터는 월산동‧사직동 주민들과 주월동‧진월동‧효덕동 주민들을 위한 지역 밀착형 건강관리 전담 기관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르딕 걷기와 걷기동아리 육성 등 다양한 걷기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건강 걷기 대회는 주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한해 동안 선보인 건강 증진 사업의 성과 공유 및 걷기 운동 확산을 위해 준비한 행사다. 먼저 월산건강생활지원에서는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월산 근린공원에서 걷기 운동 실천에 나선다. 월산동과 사직동 주민 150여명은 이날 월산 근린공원 사랑나눔 운동장에서 출발해 다목적 구장과 숲속 오솔길, 생태전시관을 경유하는 2㎞ 구간을 걸을 예정이다. 주월건강생활지원에서는 오는 12일 효덕동 천변길 근린공원에서 주월동과 진월동, 효덕동에 거주하는 주민 200여명과 함께 건강 걷기 대회 행사를 진행한다. 당일 오전 9시 30분에 효천 중앙교회 앞 공터에서 출발해 천변길을 따라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 새벽까지 ‘핼러윈 대비 안전관리’를 추진해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레드로드를 만들었다. 안전관리 기간 동안 마포구 공무원과 경찰, 소방, 전문 안전요원, 민간단체 등 총 1804명이 투입돼 질서 유지와 인파 관리를 수행했다. 특히 핼러윈데이인 10월 31일은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인파 관리를 지속하며 현장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홍대관광특구 일대에 순간 최대 14만 명이 운집했음에도 사고 없이 안전관리를 성공적으로 마쳐 철저한 사전 대비의 효과를 입증했다. 마포구는 레드로드에 많은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해 ‘핼러윈 다중인파 운집 전담반’을 구성하고, 레드로드 R4에 현장상황실과 응급진료실 등을 설치하여 단계별 인파 관리와 교통통제 등을 실시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주변부터 레드로드 R1~R6, 클럽거리 등 인파가 집중되는 구역에 안전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아울러 불법 주정차 140건과 개인형 이동장치 100건을 정비하고 보도에 방치된 무단 적치물 48건을 조치하는 등 위험 요소를 제거했으며, 보행에 방해가 되는 쓰레기도 즉시 수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0월 31일 청풍면 복지회관 광장에서『제30회 청풍면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풍면번영회(회장 최영달), 노인회(회장 민용기)가 주관한 행사로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화순군의회 의원들과 마을 주민 등 5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식전 행사로 농악단 공연, 청풍초등학교 학생들의 밴드 공연, 청풍 난타팀의 난타 공연이 펼쳐졌다. 어르신의 무병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건강장수상은 이기찬(92세), 양점남(94세) 두 분께서 받았고, 이선형 전 번영회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더욱 풍성하게 치러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함께하고 즐길 수 있는 청풍면의 대표행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후에는 면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체육 경기와 노래자랑을 진행하였다. 윷놀이, 훌라후프, 신발 던지기 등 체육 경기에서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고, 노래자랑 역시 면민들이 평소 감추어두었던 끼를 아낌없이 발휘하였다. 이정석 청풍면장은 “청풍면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힘쓰는 면민들에게
국가 대형 과학시설 유치전이 다시 불붙었다. 이번에는 1조2000억원대 규모의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 실험 연구시설이다. '인공태양'은 수소 1g으로 석유 8t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갈 위기에 놓인 화석연료를 대체할 게임체인저이자 탄소중립을 실현할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 받고 있다. 연구시설 유치에 전국 7개 지자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은 에너지 특구 나주시가 또 한 번 '균형발전의 사각지대' 중심에 섰다. 나주시는 지난 2020년 당시 호남을 대표해 4세대 방사광가속기 유치에 나섰으나 고배를 마셨다. 당시 입지 평가 과정에서는 연구 인력이 밀집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과도하게 반영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원칙이 뒷전으로 밀렸다는 비판이 이어지면서 논란이 지속됐었다. 이 때문에 지역 과학계와 시·도민들은 이번만큼은 국가 대형 연구시설이 부재한 광주·전남 지역 '빈칸'을 '인공태양 연구시설'이 채워주길 갈망하고 있다. 3일 광주·전남 과학계에 등에 따르면 나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달 말 선정하는 핵융합 연구시설 유치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다. 나주는 한국에너지공대(KENTECH·켄텍)와 에너지밸리, 한전 등 에너
광주시는 다음 달 19일까지 '2025년 식품자동판매기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주요 식품자동판매기 950개이며 온·냉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자동판매기 부품 세척 상태, 정수기·살균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자동판매기 이용 중 이상 제품을 발견하거나 위생 불량이 의심되는 경우 부정·불량 식품 신고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김남관 기자 | ◆송영길 소나무 당 당대표 제13회 재광고흥향우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참석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김남관 기자 | 제13회 재광고흥향우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송영길 소나무 당 당대표가 본 행사에 참석하였다. 본 행사는 오늘 오전 08시 30분부터 광주 광산구 임방울대로 877에 위치한 첨단체육공원 대운동장에서 열렸다. 송영길 당대표는 오랜만에 재광고흥향우회 회원들과 만나는 자리가 되었다. 오늘 행사장에는 공영민 고흥군수와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산을 국회의원,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북구을 국회의원,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전남 고흥, 보성 국회의원,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국회의원,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 이귀숙 의원, 박필순 의원,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김영선 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재광고흥향우회 회원들과 많은 내, 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개최하였다. 송영길 소나무 당 당대표는 축사를 통해 고향 향우님들을 뵙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하면서 지난 총선에서 옥중출마를 통해 서구갑에 출마하여 저의 아들과 딸이 고흥 재광향우에 회원들에게 뜨거운 성원에 감사하다고 하면서 고흥 출신이라는 걸 자랑스럽게 받아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김남관 기자 | ◆제13회 재광고흥향우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