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28일 ‘제22회 은평구 보육인의 날’을 맞아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청 은평홀에서 개최됐으며, 관내 우수 보육시설 3개소를 비롯해 오랜 기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써온 보육유공자 97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특별구 은평을 함께 만들어온 숨은 주역들로, 은평구청장 및 은평구의장이 함께 자리해 축하했다. 힐링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아나운서 김우중이 진행을 맡아, 지친 보육교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웃음과 위로를 선사했다. 이순희 은평구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은평구가 전국 최초로 교직원 인권 헌장을 제정하고, ‘아이맘 상담소’를 운영하며 업무로 지치고 상처받기 쉬운 교직원들의 마음 건강까지 세심하게 돌보는 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작은 씨앗도 깊이 뿌리내리면 큰 나무가 된다는 말처럼,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보육인 여러분의 정성스러운 노력이 있었기에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밝은 미래도 키워갈 수 있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9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3회 한중 지사·성장 회의’에서 “인공지능(AI) 시대, 지방정부가 중심이 되는 상생의 모델을 만들자”며 ‘한중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강 시장은 이날 ‘한중 지방정부 산업혁신과 상생의 길’ 주제발표에서 “그동안의 협력에 더해 지방정부가 주체가 되어 산업 전환과 청년인재 양성, 스마트 행정이라는 공통 과제를 함께 풀어나가는 것이야말로 한중 지방정부 협력의 가장 현실적인 출발점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는 전략산업으로 ‘AI 산업’을 설정하고, 2017년부터 선점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광주는 광저우·항저우 등 중국 주요 도시들과 산업·기술·문화·청년 교류 등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실질적 협력의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제는 ‘모두의 AI(All for AI)’ 전략을 통해 시민의 삶을 바꾸는 도시혁신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한중 지방정부 간 새로운 협력 모델로 ▲산업 전환 대응 ▲청년인재 양성 ▲스마트 도시행정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중국 도시의 기술력과 시장 역량을 결합해 AI 모빌리티·헬스케어·콘텐츠 등 분야에서
전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지난 추석 명절 전 지역 내 식자재마트·정육점·농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 등의 특별단속을 펼친 결과 소고기 이력 거짓 표시 업소 7곳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민생사법경찰팀은 특별단속 기간 국내산 소고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와 축산물 이력제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또 한우로 표시된 제품 이력번호 확인, DNA 동일성 검사도 진행했다. 검사 결과 수거 제품 모두 한우로 확인됐다. 하지만 7개 업소의 경우 표기된 이력번호와 실제 개체 정보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민생사법경찰팀은 이력번호 거짓 표시로 적발된 7곳에 대해 축산물이력법에 따른 행정처분 등의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할 시군에 위반 사실을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위반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며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유통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가 중소기업의 동남아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추진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50만달러의 계약 성과를 거뒀다. 광주시는 '동남아 해외시장 개척단'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어 상담 119건·1618만달러, 양해각서 8건·460만달러, 수출계약 1건·50만달러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30일 밝혔다. 동남아시장개척단은 광주시를 비롯해 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 지역 중소기업 10곳으로 구성됐다. 개척단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지역 중소기업이 5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 싱가포르의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라자다(Lazada)와 쇼피(Shopee) 등을 찾아 동남아 소비자 특성, 한국제품 판매 동향 등을 파악했다. 말레이시아 대외무역개발공사(MATRADE)와 협의를 통해 현지 시장 진출 전략과 유망 품목 등을 발굴했다. 광주시는 해외물류비, 무역보험료, 통번역 지원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해 지역 중소기업의 시장 진입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홍나순 광주시 창업진흥과장은 "시는 수출상담회 성과가 실질적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광주상공회의소와 협력해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인턴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 기업의 현장에 직접 참여해 직무를 수행하며 실무경험과 진로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광주상공회의소가 호남권 지원센터로, 스마트인재개발원이 광주지역 인턴형 운영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청년-기업 매칭, 사전직무교육, 현장 모니터링 등 전 과정을 총괄 운영하며 청년들의 원활한 직무 적응과 성장을 지원 중이다. 지난 9월 17일부터 진행된 사전직무교육은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청년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였으며, 이후 9월 22일부터 4~18주간의 현장 일경험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스마트인재개발원 임성식 부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실제 기업 환경 속에서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은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청년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민들의 건강과 지역 참여, 환경 보호 등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서대문구 행복 마일리지 앱’을 공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앱은 걷기 포인트 수준을 넘어 자원봉사, 탄소중립 실천, 반려동물 산책 미션 수행, 재난안전 퀴즈 풀기 등 다양한 구정 참여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전국 지자체 최초의 포인트 통합 플랫폼’이라고 구는 전했다. 적립된 포인트는 서울페이로 전환(1P=1원)해 서대문구 내 식당, 카페, 전통시장 등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 연말까지는 반려동물 관련 미션 수행에 대한 포인트가 지급되며 내년 1월부터는 추가로 다양한 참여 항목에 대해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구는 앱 오픈을 기념해 ‘웰컴 이벤트’와 ‘20일 행복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12월 7일까지 앱에 가입한 구민 가운데 200명, 앱 가입 후 12월 7일까지 20일 이상 하루 기준 10,000보(70세 이상은 7,000보) 걷기를 달성한 구민 38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 행복 마일리지 앱을 통해 많은 분이 걷고 배우고 참여하시며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미래 청정에너지인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전남 유치를 기원하며 군민의 관심과 염원을 끌어내기 위해‘릴레이 챌린지’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핵융합(인공태양)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부지를 전남 나주시에 유치하기 위한 지역 공감대 확산이 목적이다. 인공태양은 태양의 에너지 생성 원리를 모방해 수소를 이용해 청정 전력을 생산하는 기술로, 탄소중립 실현과 미래 전력산업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 가운데 나주시는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중심으로 한국전력, 에너지밸리 등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위한 기반과 역량을 모두 갖춘 최적지로 평가받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나주시에 인공태양 연구시설이 유치돼 전남이 미래에너지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길 바란다”라며, “전라남도와 나주시의 다각적인 노력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번 챌린지에 이어 온· 오프라인 범군민 서명 운동을 전개하여 화순군도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25일 녹번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찾아가는 가족 프로그램 소풍: 가족운동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가족 프로그램 소풍은 은평구가족센터에서 주관했으며, 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을 순회하면서 진행되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소풍은 가족 간 유대감 강화와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가족운동회로 진행됐으며, 부모와 자녀 등 약 150명이 참여했다. 가족운동회는 ▲큰 공굴리기 ▲단체 줄다리기 ▲출발 드림팀 ▲에어 사다리 등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협동형 체육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이날 참여한 가족들은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모두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한 참여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땀 흘리며 웃을 수 있어 행복했다“며 ”가족이 함께할 시간이 적은 요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가족 간 소통을 회복하고 세대 간 유대를 강화하는 유익한 시간 보내셨기를 바란다”며 “은평구는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23일 은평한옥마을 내 ‘다락방’에서 건강도시 활동매니저들을 대상으로 건강향상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건강도시, 은평을 품다‘ 걷기 챌린지에 참여한 건강도시 활동매니저 12명이 함께했다. ’걷기챌린지‘는 구파발역 4번 출구의 건강계단에서 출발해 은평한옥마을 다락방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걷기를 통해 신체 건강을 증진한 후, 다락방에서 다도체험을 하며 마음의 안정을 취했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명상 ▲다도 예절 ▲차 우리는 법 등을 배우며 참가자들은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겼다. 현장에서는 웃음과 대화가 오가며, 건강도시 활동매니저 간의 유대가 더욱 깊어졌다. 프로그램은 다도 관련 퀴즈와 소정의 선물 증정으로 마무리됐다. 김시완 은평구보건소장은 “건강도시 활동매니저는 건강도시 사업의 중요한 동반자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건강도시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환경경제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환경경제대상’은 환경과 건강의 가치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이 적극 반영된 정책, 서비스, 경영활동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관·기업·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환경경제대상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그린포스트코리아가 주관했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후원했다. 올해 시상은 ‘ESG 경영대상’과 ‘ESG 기술대상’ 두 부문으로 나뉘어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서대문구는 ▲환경교육도시로서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는 선도적 환경교육기반 조성 ▲방치된 공간을 생태적으로 복원해 친환경 카페를 운영하고 수익금을 행복장학금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 실현 ▲행복그린센터, 자원되살림센터, 내품애센터 등 3대 환경 거점시설 직영 등을 통해 환경·복지·교육이 결합된 ‘지역 순환형 ESG 행정’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서대문구가 추진해온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과 환경교육도시 정책이 인정받은 결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6일 이호철북콘서트홀에서 은평청년네트워크와 청년 정책사업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년 차를 맞은 은평청년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직접 발굴하고 제안한 정책들을 발표하며 구정 참여와 정책 공감대를 확대하는 시간이다. 이날 발표된 분과별 정책으로 사회안전망분과는 고립 청년, 육아 청년, 전입 청년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일자리·창업분과는 청년들의 다각적인 소득 창출 능력 강화와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목표로 부업, 수익 창출 부트캠프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문화예술체육분과는 각 분야의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 기여를 위한 문화·예술·체육 주간 운영을 제안했다. 주거복지분과는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주거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은평 청년 주거 정보 로드맵을 제안했다. 또한 초대 발언에서 8기 청년네트워크가 제안한 고립 은둔 청년 일상회복 프로그램 ‘나와(With me), 청년’ 참여자가 후기를 전하며 정책의 지속적인 실행력과 체감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참여한 청년들은 “정책의 당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30일 화순읍교회(담임목사 주승민)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먹거리 꾸러미 100세트(5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주승민 담임목사를 비롯한 성도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발생한 교회 내 카페 운영의 수익금으로 2021년부터 매년 저소득층 아동과 취약계층을 위한 의류 및 먹거리 꾸러미를 기부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지난 5월 기부에 이어 독거노인,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간편식, 라면, 김, 즉석밥,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먹거리 꾸러미다. 읍·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직접 전달된다. 주승민 담임목사는 “화순읍교회의 사명 중 하나는 「이웃을 섬기는 교회」다. 이웃과의 동행이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는 생각으로 저를 비롯한 화순읍교회의 성도들은 이 세상 그 누구보다 소중한 이웃을 사랑 꾸러미로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허선심 화순군 사회복지과장은 “이웃과의 동행을 먼저 생각해 꾸준한 나눔을 하시는 주승민 목사님을 비롯한 화순읍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소중한 군민을 응원하는 마음을 깊이 새겨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모든 군민이 행복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