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단계에서부터 피해 아동 및 가정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27일 북구는 광주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학대 예방 조기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현행 아동학대 대응 체계에서 발생하는 공백을 메워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신속 지원 ▲양육 코칭 ▲양육 상황 점검 등 3가지 서비스를 추진한다. ‘신속 지원 서비스’는 아동학대 신고 접수 후 학대 여부가 최종 확정되기 전이라도 피해 의심 아동에게 의료비, 응급 보호 물품 등을 지원해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부모와 사춘기 자녀 간 발생한 갈등이 학대로 이어질 위험이 있는 가정에는 ‘양육 코칭 사업’이 추진된다. 지원 대상자를 선별해 전문가 상담과 심리치료 등 부모 자녀 간 소통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에서 비롯되는 방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수시로 위기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상태를 확인하고 생필품을 지원하는 ‘양육 상황 점검’ 서비스도 병행된다. 북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방 중심의 아동학대 대응 체계가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인 북
광주전남 통합 특별시 명칭은 ‘전남광주특별시’, 약칭은 광주특별시로 최종 결정됐다. 통합 청사는 전남동부·무안·광주 3개 청사를 균형있게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3차 간담회에서 나온 ‘명칭은 광주전남특별시로, 청사는 광주·무안·동부 3개 청사를 균형있게 운영하되 주소재지를 전남으로 한다’는 가안은 전부 폐기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전라남도(지사 김영록)는 27일 국회에서 ‘광주전남 통합 특별법 검토 시도지사-국회의원 4차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과 김영록 지사,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시당위원장, 김원이 도당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광주시와 전남도는 지역 국회의원과 세 차례에 걸친 간담회를 통해 미래 전략산업 육성, 문화·관광 활성화, 농수축산업 경쟁력 강화, 인재양성등 자치권 확대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특례를 폭넓게 검토해 왔다. 이번 간담회는 세 차례 간담회까지 검토된 특례 등 주요 사항들을 최종 점검하고, 특히 3차 간담회에서 제기된 통합 특별시 명칭과 청사 문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와 전남도, 국회의원 등은 간담회를 통해 명칭과 청사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했으나
설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과 명절 음식에 쓰이는 일부 농수산물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으나 배추·무 등 월동채소는 출하량 증가로 하락세로 나타났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발행한 광주·전남 농수산물 소식지 '얼마요'에 따르면 최근 한파와 일조량 감소로 채소류 출하가 줄면서 일부 품목 가격이 크게 올랐다. 26일 광주 서구 양동시장 소매 가격 기준 청양고추(100g)는 2주 전보다 36.0% 오른 1360원에 거래됐고, 오이(10개)는 12.8% 상승한 1만5000원을 기록했다. 애호박(1개)도 8.0% 오른 2160원으로 집계됐다. 수산물도 고등어와 갈치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고등어(냉장·1마리)는 6.6% 오른 5330원, 갈치(냉장·1마리)는 10.9% 상승한 1만7300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반면 김장 성수기 종료 이후 출하 물량이 확대된 월동채소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배추(월동·1포기)는 2주 전보다 2.6% 내린 4870원, 무(월동·1개)는 28.0% 급락한 2160원으로 파악됐다. 품목별로 보면 채소류는 청양고추·오이·애호박 등 일부 엽·과채류가 한파 영향으로 오름세를 보였으나 월동채소는 약보합 흐름을 나타냈다. 대
광주 동구가 지역 내 소비를 살리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도 지역사랑상품권 ‘광주 동구랑페이’를 발행한다.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총 80억 원 규모로 발행되며, 상반기분은 오는 2월 23일부터 판매된다. 하반기 발행시기는 논의중에 있다. ‘광주 동구랑페이’는 지난해 9월 50억 원 규모로 처음 발행된 뒤 단기간에 완판되며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는 상반기 발행 시기를 설 명절 이후로 조정했다. 광주광역시가 발행하는 광주상생카드와 정부 온누리상품권 등과 판매 시기가 겹칠 경우 주민 혼선이 생기고 정책 효과가 분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동구는 설 이후 비수기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발행 시기를 신중히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구매 편의성도 대폭 개선됐다. 기존에는 동구 관내 광주은행 영업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광주 지역 내 광주은행 전 영업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할인율은 15%로, 50만 원권 선불카드를 42만5천 원에 구입할 수 있다. 광주 동구랑페이 가맹점은 수시로 모
전남도는 행정안전부가 28일 '지방재정365'를 통해 공개한 전국 243개 지방정부 금고 이자율 현황을 분석한 결과 단기 정기예금 금리가 전국 광역지차체 중 상위권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1월13일 금리 기준 17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3개월 이하 정기예금 금리' 2.27%로 전국 5위, '6개월 이하 정기예금 금리' 2.32%로 6위를 차지했다. 지방정부 금고 이자율은 예치 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지방정부는 예산의 적기 집행을 위해 6개월 이하 단기 예치 비중이 높다. 이번 전국 지방정부 금고 이자율 공개는 지난해 12월 지방회계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방정부 금고의 금리 공개가 의무화 한 데 따른 것이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저금리 기조 속에서도 단기자금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예치금리 약정에 최선을 다했다"며 "금리 변동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도민의 세금이 안정적이면서도 수익성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이 2025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전남도의 자금운용 수익률은 3.36%로, 전국 광역지자체 중 3위를 기록했다.
광주시가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광산IC 구간 확장공사'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 하기 위해 설명회를 진행한다. 광주시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광산IC 구간 확장공사 시민설명회'를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3차례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설명회는 다음달 3일 오후 2시 시화문화마을 커뮤니티센터를 시작으로 4일 오후 2시 광주역사민속박물관, 5일 오후 2시 신창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사 구간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광주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사 구간별·단계별 추진 일정과 시공 방식, 교통소통 대책, 시민 협조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 또 공사로 인한 교통 혼잡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시민들과 공유한 뒤 질의 응답을 통해 의견을 청취한다.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는 총 7934억원을 투입해 동광주IC부터 광산IC까지 총 11.2㎞ 구간을 기존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공사 구간에는 동광주IC, 용봉IC, 서광주IC, 동림IC, 산월IC, 광산IC가 포함돼 있으며 오는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서숙현 도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광주 도심을 통과하는 주요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2월 19일까지 ‘2026년도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 융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창업·확장·이전한 제조업, 광업(석탄 제외), 관광레저업, 문화콘텐츠 업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관내 모든 농공단지는 폐광지역진흥지구에 포함돼 있어 입주기업은 물론 입주 예정 기업도 융자금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50억 원으로, 시설자금은 30억 원 한도에 5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운영자금은 10억 원 한도에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대출금리는 분기별 변동금리(‘26. 1/4분기 1.75%)가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홈페이지 및 한국광해관리공단 홈페이지(www.komir.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관련 서류를 구비해 화순군 지역경제과 산단지원팀(☎061-379-3834)에 제출하면 된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저금리로 사업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관내 기업들의 사업 확장과 운영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29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의 행정 통합을 응원하고 지역 상생 협력 동참을 위한 '통합광주전남 특별시 사랑통장' 금융상품을 출시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통합 통장 1호 가입자로 참여했으며 광주·전남 통합 추진 열기가 지역사회 확산하도록 힘을 보탰다. 이 통장은 광주·전남 지역 주민은 물론 지역 통합과 균형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상품이다. 가입 고객은 별도 조건 없이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광주은행 ATM 현금 인출 수수료,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받는다. 광주은행은 29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 통합을 응원하고 지역 상생 협력과 균형발전 실현에 동참하기 위해 '통합광주전남 특별시 사랑통장'을 출시했다. (사진=광주은행 제공) photo@newsis.com 광주은행은 29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 통합을 응원하고 지역 상생 협력과 균형발전 실현에 동참하기 위해 '통합광주전남 특별시 사랑통장'을 출시했다. (사진=광주은행 제공) photo@newsis.com 광주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29일부터 6월30일까지 우대금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에 가입한 고객은 6개월간 최대 연 0.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고재윤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병오년 구정 목표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남구 동행카드 확대 발급 등 온 힘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봄과 가을에 무등시장 군분로 일원에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달빛 문화장터와 토요 야시장을 각각 개최한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구청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향을 골목 경제에 두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경제 한파에도 불구하고, 목표를 흔들림 없이 실현하기 위해 골목 상권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 프로젝트를 군분로 일대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하기로 했다. 먼저 오는 5월에는 군분로 달빛 문화장터가 한달간 펼쳐진다. 무등시장 주변 상인들의 요청으로 마련한 축제이다. 상인들은 토요 야시장이 연이어 흥행몰이에 성공하면서 전통시장 주변 상권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만큼 1년 2회 개최를 제안했고, 구청은 상인들의 의견을 수용해 달빛 문화장터를 열기로 했다. 군분로 달빛 문화장터는 오는 5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4차례에 열린다. 남구는 지역 내 경제‧문화 정책과 연계해 군분로 달빛 문화장터가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모델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광주시와 전남도 행정통합을 담보하는 특별법이 국회 발의된 가운데 공무원들이 요구하고 있는 '종전 근무지 지속 근무 보장'도 포함돼 최종 통과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주시 공무원들은 전남과 행정 통합 이후 '근무지 이동'과 '인사 불이익' 등을 가장 불안해 하며 특별법 초안의 "근무지가 보장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등의 문항을 "보장한다"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약칭 광주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민주당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를 열고 법안 심사를 한 뒤 설 연휴 시작 전 국회 본회의를 통과 시킬 계획이다. 법안이 통과되면 '광주특별시'는 6·3 지방선거에서 통합시장을 선출하고 7월1일부터 출범한다. 이를 놓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시지부 등은 "통합 후 최일선에서 일을 해야 하는 공무원은 갑자기 근무지가 광주에서 전남으로, 전남에서 광주로 바뀔 수 있다"며 "특별법을 통해 종전 근무지 이동을 제한을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국회 발의된 특별법 최종안에는 제10조 조항에 "광주시와 전남도의 통합으로 인해 행정상·재정상 이익이 상실되거가 지
인공지능(AI) 기술을 한 곳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광주시교육청 AI교육원이 광주 북구 오치동에 문을 열었다. 광주시교육청은 28일 AI교육원 대강당에서 이정선 광주교육감, 시의회·대학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했다. AI교육원은 예산 407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129㎡ 규모로 건립했다. 교육원에는 광주의 AI 주력 산업인 자율주행과 에너지·헬스케어와 연계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아이콘 시티', 컴퓨터 없이 놀이로 원리를 배우는 '아이콘 스쿨' 등이 시설이 들어섰다. AI 윤리를 배우고 성과물을 공유하는 '아이콘 아카이브'와 기후환경, 모빌리티, 문화예술 등 주제별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하는 '클래스존'도 운영한다. 이날 개원식에서는 'AI 기본교육의 필요성'을 주제로 알하산 야신 존스홉킨스대 수석 교수가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AI교육원은 대학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AI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학생 대상 교육, 교직원·학부모·시민 대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AI교육원은 기술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AI 기본교육을 실현하는 공간"이라며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올바르게 이해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김남관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장애인 차별금지법 개정에 따라 ‘장애인 접근성 제고를 위한 정당한 편의 제공’ 기준에 맞춰 지역 내 모든 무인민원발급기(44개소, 45대)의 편의 기능을 개선했다. 이번 조치는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동등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휠체어 이용자를 고려해 요금부 조작 부위의 높이를 장애인 규격에 맞춰 낮추고, 근접 센서를 통해 민원인의 접근을 인식해 자동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긴급 호출 기능 외에도 키패드와 버튼마다 점자 표기와 글자 설명을 추가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이용 편의를 강화했다. 또한 스피커와 이어폰을 활용해 민감한 개인정보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음성 차단 기능도 적용했다. 발급기 화면은 일반 이용 방식과 시각장애인 전용 방식으로 나눠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시각장애인 전용 화면에서 이어폰을 연결하면 음성 안내에 따라 각종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기능 개선은 단순히 기기 보완을 넘어 시민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두에게 열려 있는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제도와 시설을 지속적으